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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고 우울해요

.. 조회수 : 1,637
작성일 : 2012-01-21 23:31:40

내일 아침부터 하루종일 전부치고 일할생각하니 우울하고..

 

낼모래 새벽에 일어나 윗동서네 가서 안피곤한척하고 웬종일 상차리고 설겆이하고 바지런하게 일할생각하니

 

우울이 밀려오네요 ㅎㅎ

 

회사 출근해서 저녁먹고 온 신랑은 벌써 자구요

 

혼자 포도주라도 한잔 해야할까봐요

IP : 112.154.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 11:36 PM (112.154.xxx.100)

    제 여동생은 벌써 결혼 6년차인데 시댁이 지방인데도 명절날 간게 몇번 안되요 시부모님 너무 좋으셔서

    아이 어리다고 아직도 신랑만 오라고 하네요..

    전 신혼때부터 주욱 제사가 없었음에도 얼마나 며느리들 들볶아서 새벽부터 음식했었나 몰라요 지금은 제사 생겨서 제사 음식도 얼마나 가지가지 잔뜩 해오라고 하는지

    정말 시엄마 넘 미워요. 지겨워요 이놈의 시댁이란 존재..

    시엄니가 얼른 가야 끝날텐데..흑흑

  • 2. ..
    '12.1.21 11:37 PM (1.225.xxx.42)

    이왕 마시는거 한병 다 비우시고 푹 주무세요.
    아자!!!

  • 3. ...
    '12.1.21 11:40 PM (110.47.xxx.234)

    에효 저도 슬프네요 명절이란거 ... 그렇게까지 좋은 일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 4. 동감
    '12.1.21 11:41 PM (211.246.xxx.30) - 삭제된댓글

    저도 우울해서 친구랑 카톡으로 여태 수다떨고 풀었네요 내일 가서 종일 일하려면 빨리 자야되는데ㅠㅠ

  • 5. 플럼스카페
    '12.1.21 11:46 PM (122.32.xxx.11)

    우리 이틀만 죽자구요...화이팅,!!!!,

  • 6. 봄가을봄가을
    '12.1.22 12:28 AM (39.115.xxx.26)

    진짜 저도 우울하네요.기어이 명절이 왔네요.
    아침에큰집가서 음식만들고 설거지하고 ...생각만해도 두통이;;;
    그래요 이틀!!!.이틀만 꾹참으면 당분간 시댁갈일없으니 이틀만 견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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