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스불이 10시간도 더 켜있었어요.

가슴이 두근두근 조회수 : 3,932
작성일 : 2012-01-20 18:55:25
아침 출근하려는데 아이가 고구마 구워먹어야 겠다 하더라구요 구워먹겠거니 하고 출근하고 좀 전에 퇴근했는데 집이 너무 더운거예요 원인을 모르게 더워서 낮에 보일러를 가동했나했지요 그러다 뒷베란다를 갔는데 뒷베란다에 가스오븐렌지 설치되어있는데 열기가 후끈 불 안꺼졌구나 싶어 얼른 불끄고, 환기 시키고 학원에 간 아이한테 전화해서 막 혼내키고 불나기 일보직전이었다고 앞으로 중간벨브 꼭 잠그라고 했는데 가슴이 두근두근 하네요 그래도 다행이지 10시간도 더 켜있었는데 불 안난게요 근데 취사용 가스가 켜있는데 집안 바닥은 왜 따뜻할가요 집안이 뜨끈뜨끈합니다.
IP : 58.230.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행
    '12.1.20 7:03 PM (120.142.xxx.244)

    이네요, 정말, 저두 베란다 환기시키고 베란다에 미니히터 켜놓고 외출했다가 돌아와서 기겁했어요 8 시간을
    켜놓고 갔었지 뭐에요, 그뒤론 정말 조심하는 편이에요,
    집안기온이, 전체적으로 집안 기온이 올라서 바닥이 따스한거아닐까요

  • 2. 저도..
    '12.1.20 7:11 PM (121.101.xxx.219)

    한약 다린다고..아주 약한불로 해놓고는
    깜박하고 결혼식장에 다녀왔어요
    집에 오는 길에 생각이 나서리..어찌나 두근두근했던지요

  • 3.
    '12.1.20 7:15 PM (175.207.xxx.116)

    전 참치캔 사러 집 앞 수퍼 갔다가..집에 와보니 후라이팬 타려고 하고 있었음..코 앞 구멍가게라 다행이지..어제였네요..휴~

  • 4. 근데
    '12.1.20 7:18 PM (58.230.xxx.86)

    82글쓰기가 이상하네요
    분명 글 엔터 치면서 썼는데
    글이 쭉 이어져있네요

    낮엔 댓글 달려니 닉넴이 고정으로 떠서
    쓰길 포기했는데
    이상하네요.

  • 5. ww
    '12.1.20 7:24 P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제발 조심합시다. 13층 살때 9층에서 불났다는걸 집안에만 있어서 우리만 모르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소방차 소리가 요란한거에요. 그래서 배란다 나가보니 세상에 다들 나왔더라고요.
    울고불고 발 동동구르면서 엘리베이터 앞을 왔다리 갔다리 ...
    관리소에 전화했더니 그냥 있으라고.. 내려오면 오히려 더 위험하다고..
    20분간 정말 공포를 느꼈고, 그렇게 소방차 큰거 두대와 구급차가 왔던 이유는 9층 아줌마가
    고구마 냄비 올려두고선 잠을 잤다네요.. 헐.. 그뒤로 5층 이상은 못올라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237 임차인에게서 연락이 왔는데 계량기가 동파되었다고 수리비를 입금해.. 10 집주인 2012/02/06 3,880
69236 결국 '재미있는'일을 찾아서 열심히 하라는거였잖아요. 7 어제 SBS.. 2012/02/06 2,483
69235 전업주부님들 국민연금 어찌 하셨나요? 12 궁금 2012/02/06 3,807
69234 예비초등 엄마 예비초등 2012/02/06 1,283
69233 주말 내내 잠만 자는 남편 8 모닝모닝 2012/02/06 8,332
69232 사춘기아들볼만한책이나영화추천부탁 4 따끈한오곡밥.. 2012/02/06 1,702
69231 세전 390십만원이면 세금? 4 .. 2012/02/06 1,893
69230 신남성초등학교 근처사시는 분요 2 도움 좀 2012/02/06 1,215
69229 이런 글 저런글에 올려져 있는"김연아를 욕하기 전에 알.. 오늘부터 연.. 2012/02/06 1,476
69228 어린이집 보육교사 자격이요~ 5 궁금 2012/02/06 1,767
69227 최효종 “당명만 바꾸는 눈속임당, 국민 잡는다” 정치권 일침 1 참맛 2012/02/06 1,507
69226 수삼 세트 선물 받은거 탕제원 가서 달여야 하나요? 5 2012/02/06 1,356
69225 세차장에서 남편이 만난 아줌마. 59 황당한 2012/02/06 26,478
69224 전업주부 사업자등록시에요~~!! 8 ... 2012/02/06 2,484
69223 중국어 전자사전 추천해주세요. 으아아아악 2012/02/06 1,217
69222 2월 6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2/06 1,208
69221 이성당 빵번개..후기 11 찬희맘 2012/02/06 4,509
69220 YTN 노종면씨가 진행하는 뉴스타파 보시나요~ 7 시시방송 2012/02/06 1,975
69219 다섯살 아들에게 너무 가혹하게 굽니다 11 나쁜엄마 2012/02/06 3,252
69218 전문대출신간호사는 4년제 출신간호사와 같은 대접인가요? 15 ** 2012/02/06 17,379
69217 결혼15년차에 접어들었네요. 10 사랑가득 2012/02/06 3,005
69216 남향집 북향 베란다 괜찮은지요? 7 어쩌나 2012/02/06 4,267
69215 연애하고싶어요 4 우은미 2012/02/06 2,341
69214 항상 나를 비난하는 남편 13 힘들어 2012/02/06 5,305
69213 앙코르, 피날레 같은 프로그램은 어떻게 배우나요? ㄴㄴ 2012/02/06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