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남 어떠세요??

아준맘 조회수 : 4,370
작성일 : 2012-01-16 14:11:54
만난지 두달정도 됐는데 이혼한 남자입니다 이혼한지는 얼마안됐고요 아들하나딸하나 한명씩나눠서 키우기로 했답니다 아들을맡았는데 할머니가 키우고 있고 이사람은 직장때문에 따로 살고있고요 위자료를 대출까지받아서 주고 대출이자가월급에서 빠져나가고 힘들어서 술마시고다니고한 카드값이 지금 날아와서 본인은 돈이 없다고하네요 그래서 만나면 너무 찌질하답니다 그래도 적극적으로 좋아해줘서 계속 만남을 이어갔는데요 연애따로 결혼따로가 아니고 당연히 좋아하면 결혼하는걸로알아서 저는 결혼까지 생각하는데 막상결혼을 생각하니 힘들거 같더라구요 남의자식 내자식처럼키울자신도없고 맞벌이 당연히생각하고있지만 꼭해야한다고하니까 더얄밉네요 헤어지고싶은데 내 인생에 이사람이 마지막이 아닌가싶기도 하고 선이나 소개팅으로 남자만나기도 넘싫고요
IP : 183.100.xxx.2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12.1.16 2:15 PM (122.32.xxx.10)

    원글님이 결혼하시면 맞벌이해서 그 사람이 대출받아 준 위자료 대출금 같이 갚아나가고,
    그 사람이 힘들어서 술 마시고 다니고 한 카드값 같이 갚아나가야 하겠네요.
    그리고 지금은 할머니가 애를 키우고 있지만, 그 할머니가 안 계시면 누가 키워야 할까요?
    이게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한번 본인이 쓴 글을 읽어보세요. 낚시가 아닐까 싶을 정도네요.

  • 2. ...
    '12.1.16 2:16 PM (116.123.xxx.135)

    이런 글에 덧글 잘 안다는데 웬만하면 해어지세요
    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아요

  • 3. ㅇㅇㅇ
    '12.1.16 2:17 PM (211.40.xxx.122)

    죄송하지만 반대

  • 4. ...
    '12.1.16 2:19 PM (110.14.xxx.164)

    뭐 하나 건질게 없는데.. 차라리 혼자 살지
    그 남자 평생 먹여 살리실 건가요

  • 5. 캬바레
    '12.1.16 2:20 PM (210.105.xxx.253)

    재산분할도 아니고 위자료는 이혼사유가 남자한테 있어서 내는거 아닌가요?
    그 위자료 함께 갚으시게요? 애도 당연히 데려와서 키우게될테고..

    그 남자는 애는 자기엄마한테 맡겨두고 빚내서 위자료갚으면서 속상해서
    술마시고 그와중에 찌질하게 연애하는데 지금 결혼고민하시는 중이세요?

  • 6. 웃음조각*^^*
    '12.1.16 2:21 PM (125.252.xxx.136)

    답이 나와있네요.
    그리고 그 답을 원글님이 들고 계시고요. 답을 손에 들고도 없는 다른 답을 찾는 건 아니겠죠?

  • 7. ㅇㅇ
    '12.1.16 2:35 PM (211.237.xxx.51)

    헉..원글님 미쳤나요?????
    적극적으로 좋아해주는것 딱 한가지만으로 지금 이러시는거에요???
    원글님도 이혼녀이신가요? 설마 처녀????
    이혼녀라고 하면 조금 덜 미친것 같고 처녀라고 하면 정말 완전 미치셨네요............

  • 8. 낚시인가요?
    '12.1.16 2:41 PM (203.232.xxx.3)

    그 정도로 현실성 없는 내용에
    쓰잘데기 없는 고민입니다.

  • 9. ...
    '12.1.16 2:51 PM (125.240.xxx.162)

    이게 낚시 아니면 원글님 뭐 한참 모자르세요?
    이혼한지 얼마 되지도 않고
    돈많은 유부남도 아니고
    위자료 대출까지 받아서 주며 이자내는 남자를 ....;;
    원글님이 이혼하고 애 한명 키우고, 진짜 돈 없어 방한칸 없어 아쉬운 상태 아니면
    그 남자 만나지 마세요

  • 10. 왜?
    '12.1.16 3:05 PM (130.214.xxx.253)

    원래 위자료는 서로 큰 잘못이 없는한 자신들 재산 범위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데, 요즘은 재산분할 때문에 위자료 금액이 그리 크지 않던데요. 왜 대출까지 받아서 위자료를 줘야 하는 상황인지부터 알아보실 필요가 있네요. 뭐 재산분할 해주는데 집은 자기가 갖고 반액만큼 돈으로 해주었다거나 그럼 말이되지만요. 집은 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5239 Ai에게 대체되지않기위한 청소년을 위한 에이트라는 책 1 dd 08:20:08 147
1745238 구속 심사 앞둔 김건희 두근두근 08:19:59 163
1745237 남편과 에어컨으로 눈치 싸움하다 여름 다 갔네요 1 ㅇㅇ 08:17:55 220
1745236 요양원 안가는 노인 설득 못하겠죠? 9 ........ 08:14:41 418
1745235 매미 기상예보관님 날씨 어떨까요? ㅇㅇ 08:11:05 129
1745234 최강욱 2 ㄱㄴ 08:08:13 602
1745233 강릉 호텔 추천 부탁드립니다 3 08:06:59 275
1745232 발이 검게 탄 부분이랑 경계선이표시가 확 나나요.?? ... 08:01:17 155
1745231 김치찌개를 했는데, 너무 신맛이 나요.(구제방법) 6 김치찌개 07:45:38 581
1745230 "충격 권성동 복면가왕도 웃고갈 위장마스크 쓰고 골프치.. 16 .. 07:36:38 2,009
1745229 시골은 추워요 8 슬퍼 07:22:05 1,425
1745228 제일 키우기 힘든 자식 9 07:19:13 1,926
1745227 케데헌 헌트릭스 ‘골든’, 美 빌보드 ‘핫100’ 1위…女 K-.. 8 ... 07:13:18 1,536
1745226 임찬종 (sbs 법조기자) 페북- 반성도 안하는 범죄자들을 사면.. 36 ㅇㅇ 07:08:59 1,720
1745225 국세청에서 과세예고 통지서가 발송되었는데요 5 .. 07:08:27 1,412
1745224 김치찜 맛있게 하기 2 ... 07:05:57 525
1745223 팥칼국수는 정말 이상한 음식이네요. 19 07:02:31 3,213
1745222 엄마 돌아가신지 3개월. 힘들어요 10 mom 07:02:04 2,179
1745221 빌라 사시는 분들.... 관리비요 4 아아 07:00:52 940
1745220 회사에서 지적받고 그만둬야할지요 18 소기업 07:00:15 1,791
1745219 밀라논나는 그연세에 너무 건강하시네요 6 밀라 06:56:22 1,635
1745218 인테리어 한지 몇년이면 다시 하나요 7 궁금 06:27:33 1,867
1745217 6·27 대책에 서울 아파트, ‘9억원 이하’ 거래가 ‘절반’ 06:23:38 1,252
1745216 전한길, 김한길 쌍둥이 06:15:45 1,302
1745215 예보상으로는 우려했던 폭염까지는 없는거 같네요 6 날씨 06:14:31 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