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선물 무엇이 적당할지 좀 도와주세요~~~

머리아파 조회수 : 870
작성일 : 2012-01-13 15:42:25

남편이 일때문에 자주 만나야하는 분들이 세분 계세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세분다 와이프분이 계시질 않아요.

아니,정확히 말씀드리면 아주 안계신게아니라...

한분은 자녀들때문에 기러기아빠이시구요,그리고 두분은 사정상 떨어져서 사시나봐요.

이번에 명절선물을 드려야 할 것같은데 도통 어떤걸 드려야할지 품목조차 잡질 못하겠어요..ㅠㅠ

혼자 사시는분들이라면 어떤 선물이 제일 적당하고 좋을지 지혜좀 나눠주세요.

굉장히 수준이 있으신분들인데..그렇다고 그 수준에 맞춰서 무리하게 선물을 드릴 필요까진 솔직히 없구요.

남편은 괜히 선물이라고 드렸는데 너무 약소한걸 드리면 드리고도 욕먹고,받으면서도 기분 언짢아하실지들 모른다고하는데,내참~그럼 뭐 그분들이 VVIP라면 그에 걸맞는 선물들을 해야한단 말인지 아주 답답해서 급 열불이 치밉니다.

남편이 그분들께 뭐 잘 보여야하는 그런 부분들은 없구요,

일로써는 거의 동급의 위치에요...

적당한 선물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25.177.xxx.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돌
    '12.1.13 3:53 PM (116.37.xxx.214)

    지인이 앤쵸비랑 와인이랑 치즈랑 질 좋은 것 여려개씩 골라서 포장해 보내신 분이 계셨었는데
    받고 이런 귀한 걸~하는 감탄을 했었었어요.
    평소 못 먹는 좋은 제품을 골고루 섞어서 보내셨었거든요.
    평소 취향을 알면 좋은데...
    제가 선물해서 상대방이 좋아하셨던 선물은
    의외로 식상한듯하나 평소 내돈주고 못살 고가의 넥타이 2개씩...구입하는데까지 몇천개는 봤었던 것 같아요.
    머플러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았었는데 다들 패션에 일가견이 있으신 분들이라 소품을 좋아하시는 걸 알고 했었어요.
    그 외엔 그냥 한우?뭐 이런것???
    스테이크 같은 건 혼자서도 많이 해드시니까요.

  • 2. 저는
    '12.1.13 9:27 PM (221.139.xxx.63)

    가끔 와인이나, 양주선물 받으면 기분이 그래요.
    먹지 않는거라.... 취향맞춰 주기 어렵지요?
    와인이나 이런것도 평소 잘 드시는 분이면 모르지만 아니면 괜히 짐만 되요.
    비싼거 고르고 골라서 보내도 그수준을몰라보는 사람도 많쟎아요.

    홍삼같은 건강식품- 뜯어서바로 먹을수 있는 파우치제품으로...
    아니면 남자들은 골프티셔츠나 이런것도 좋아해요.
    골프치는 사람들은.... 아니면 넥타이.

    가끔 명함지갑이나 지갑도 받아보앗는데 현재 쓰는게 있으면 잘 안쓰고 일단 넣어두더라구요. 남자는...

  • 3. 원글맘
    '12.1.14 1:25 AM (125.177.xxx.76)

    답변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하루종일 생각에 갈등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그냥 유기농차set로 똑같은거 세개를 주문했네요.
    말씀해주신 품목들도 너무 좋아서 다른분들께 선물로 드릴때 참고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171 조중동 ‘나경원 편들기’ 해놓고, SNS에는 “입 다물어!” 도리돌돌 2012/01/31 439
64170 주진우 고향이 어딘지 나왔네요 31 홍어회 2012/01/31 6,537
64169 심수봉씨는 어쩜 이렇게 가사를 잘 쓸까요.. 2 2012/01/31 1,201
64168 회색 반팔 니트에 자주색 스커트 괜찮을까요? 2 soy 2012/01/31 1,248
64167 대형마트에 베스킨 라빈* 아이스크림 가게 오픈하면 잘될까요? 8 궁금 2012/01/31 2,178
64166 예비신자 교리반....5개월과정인데, 한두번 빠지는거 안되나요?.. 3 천주교 예비.. 2012/01/31 777
64165 작은 엄마(작은 어머니)라는 말에, 뜻 2를 떠올린 친구 =ㅁ=.. 10 얼라! 2012/01/31 2,331
64164 나물이나 밑반찬은 며칠에 한 번 만드시나요? 5 식탁공개 2012/01/31 1,705
64163 전요,,이런 남자 완전 반하겠어요~~~~ 3 2012/01/31 2,093
64162 컴퓨터 오른쪽 하단의 저 조그만 광고화면 어찌 지우나요? 2 바이러스... 2012/01/31 891
64161 시장에서파는비닐봉투만두요 4 오호 2012/01/31 1,209
64160 그럼 남편을 신랑이라고 하는건 13 그럼 2012/01/31 2,666
64159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3 진상여부. 2012/01/31 650
64158 칼갈이, 가위 갈이 어떤거 쓰세요? 7 T.T 2012/01/31 3,037
64157 에스프레소 더블샷 추가가 뭐에요? 11 읕츷 2012/01/31 19,764
64156 마크 여자 친구 될 여자는 비위도 좋고 마음도 태평양 정도는 되.. 8 -_- 2012/01/31 1,971
64155 혹시...유기농배추..구입처알수 있을까요? 2 배추 2012/01/31 431
64154 원글 삭제 28 비상 2012/01/31 3,244
64153 골반이나 척추교정할수있는곳 있을까요? 2 있는여자 2012/01/31 1,215
64152 초3-2 도덕 75-77쪽 알려주세요ㅜㅜ 2 급질 2012/01/31 447
64151 무관사주에 대해 아세요? 4 따듯함 2012/01/31 15,389
64150 눈에 한관종인지? 8 눈오는 날 2012/01/31 2,739
64149 저번주에 시엄니생일했는데요 8 생일 2012/01/31 1,925
64148 멸치 뱅어포 같은... 밑반찬 10 여쭤볼께용 2012/01/31 1,680
64147 일반 회사원(직급불문 샐러리맨) 남편들, 회식없는 평일에 몇시에.. 13 퇴근시간 2012/01/31 1,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