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까지 도서관 상호대차로 보니 너무 좋네요.

[도서관좋아~]

용인시에 이사온지 2년이 되어갑니다.

이곳은 도서관이 9곳이나 되다보니 상호대차로 보고 싶은 책은 거의 보는 것 같아요.

이전엔 고양시에 살았는데, 고양시도 도서관은 제법 있었지만,

상호대차가 안되어서 직접 가야만 했거든요.

이곳 용인으로 이사오니 자기가 다니는 도서관으로 다른 도서관책을 가져다 주니 너무 좋네요.

그런데 용인을 벗어나야 할 것 같네요. 도서관 때문에 아쉽네요.

서울도 상호대차되는 곳 많지 않고,

살고 계시는곳(서울과 수도권)의 상호대차 되는 동네 좀 알려주세요.

[winy]

서울시 구로구에 지혜의등대라고 통합도서관이 있습니다..

[..]

서울에 도서관이 너무 없는편이죠
진짜 경기도 보다 못한 도서관 네트워크..

저는 다행히 회사가 고양시라서 고양시에서 책 빌려서 서울인 집에서 읽습니다..

[관악구]

사는데 상호대차되요
집근처에 왠만한거 다있고 신간도 매월신청받으니 막상대차신청은 잘 안하게되요

[강남구립]

도서관 신간 바로 들어오는 편이고
상호대차 잘되어있어요
옆에 있는 시립도서관 검색해보고 없으면 구립 도서관 검색합니다
최신간에다.. 새 책으로 잘 되어있어요.

집이 바로 시립도서관 옆이라 웬만하면 대출 편한 시립도서관서 빌리려하는데
일년은 지난 책이라야 신간으로 들어오네요

[***]

분당 야탑동에 있는 중앙도서관요

[@@]

저희집은 서울인데 요즘 도서관에서 상호대차 서비스 해준다고 홍보하더군요.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도서관이 있다는게 이 동네 사는 가장 큰 행복입니다.
아이들 책사는 비용, 집안에 책장 공간차지 안 해도 되니 참 좋네요. 새 책도 자주 들어오고 없는 책은 신청하면 들여오니까요.
책 자주 빌려봤더니 가족 전체가 우수회원 되서 빌릴 수 있는 책 권수가 늘어났어요.
온가족 대출증으로 한 번에 스무권씩 빌려오고
또 사이사이 다 본 책은 다른 책으로 바꿔오고. 거리가 가까우니 부담없이 오가는 길에.
지금까지 본 책값만도 이천만원 이상 될 듯...

서울에 도서관이 많이 생겨서 이런 혜택을 많이들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오세훈이 세빛둥둥섬이니 경인운하 아라뱃길이니 수상택시니할 때마다 저 돈이면 도서관 엄청 짓겠다 싶었어요.

[강남구립]

gnlib.sen.go.kr/
http://library.gangnam.go.kr/

[@@]

되서->돼서

[강남구립]

상호대차는
자기가 가는 도서관에 없는 책이라면 연계되는 도서관의 책을 내가 원하는 도서관으로 배달시켜 거기서 받아보고 반납하는 시스템이에요
열 몇군데의 도서관이 상호대차를 이용해서 내 도서관처럼 이용할 수 있는거죠

[부천]

부천도 상호대차 되요..신간도 그렇고 오래 되서 서점에 없는 책도 찾으면 있더라구요..그래서 잘 이용하고 있어요

[....]

윗 댓글 @@님 서울 어디사시나요?

가까운 거리에 도서관이 있으시다니 부럽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