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하지않은아이 키워보신분..

순한아이글보고 조회수 : 1,228
작성일 : 2012-01-13 11:40:47

우리아들은 순하지않고..베이비위스퍼의 분류에의하면 활발한아기였죠..

태동도 24시간했구용..잠도없고..에너지가 넘쳐요..

지금네살인데..지금도 에너자이저고..잠도없고..일찍자야..새벽2시에요.

사람많은거 좋아하고..키즈까페나 놀이터 가서 또래건 동생이건 형아건..원래알고지낸애들처럼 잘놀긴해요.

근데정말장난이심해도너무심할정도에요..잘못하면 막 애교떨고..귀여운척하고...도망가고..침대밑에숨고..

어린이집하는친구가 순한아이 10명몫한다고하거든요..'이런애들커도..이럴까요?

IP : 211.200.xxx.2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3 11:42 AM (115.126.xxx.140)

    어머 우리아이도 그래요. 완전 활달하고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예요.
    우리애도 잘못하면 바로 애교모드로 들어가요.
    자기가 혼자 막하다가 제가 딱 쳐다보면
    얼굴 오만상 찌프리며 웃음짓기 모드..
    이럴때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2. ,,,
    '12.1.13 11:46 AM (110.13.xxx.156)

    커도 그래요. 에너지가 넘치는 아인지 과잉행동인지 엄마가 잘살펴 보세요 기질입니다

  • 3.
    '12.1.13 11:50 AM (116.122.xxx.246)

    그래요..미치죠.엄마는 자기 자신은 좋아요.행복하고 재밌게 삽니다.
    단...공부는 좀^^약간 산만하죠..집중 시간은 짧고..근데 머리는 좋아요.
    엉덩이 둔한 넘보다 공부 아직 초등이지만 떨어지고요..앉아서 공부하는거 싫어하지만..사랑스럽고 저도 부러운 성격의 소유자던데요.
    그리고 장점은 학교가서 사고도 많이 치지만 안 밀려요.
    자기 자리 잘 찾아가고..전학와도 반장 선거..바로 나갑니다.물런..떨어지지요..지맘대로 하고 사는 애들 요즘 안좋아해요.

  • 4. ....
    '12.1.13 11:52 AM (122.32.xxx.12)

    제가 친정에 형제가 4인데...
    3명이 남자인데요...
    친정엄마가..
    새언니들 아이 가졌을때 그랬어요..
    그냥.. 학교 들어 가기 전까진 적당히 맘을 비우라고...
    나이차가 별로 안나는 상황인데..
    저는 너무 순해서... 친정엄마 그냥 시간 맞춰 밥만 주면 되었다고 하는데..
    나머지 남자 형제들은 먹는거 부터 시작해서 어느 하나 쉬운게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티비는 1년에 한대씩 부수고...
    정말 집에 남아나는 살림이 없었다고...
    특히나 밑에 남동생이 진짜 별났고..
    학교 들어가서도...
    엄마는 완전히 가시 방석이여서...
    남동생 담임 선생님한테 맨날 불려가고 친정엄니는 담임선생님 밑반찬 부터 김치까지 다 담궈서 드릴 정도로..
    그렇게 지냈는데...
    그 별남이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 가니... 확 수그러 들더라고 하네요...
    그전엔 별나도 너무 별나서 엄마도 너무 힘들었다고 했어요..

    그래서.. 친정엄니 새언니들 아이 가졌을때 우리집...애들은 전부 별난것이 도를 넘는다고...
    그냥 적당히 맘 비우라고....

    그리곤 새언니들이 조카를 낳았는데...
    둘다 남자 조카인데..
    한명은 남자아이 치고는 좀 순한편인데..
    한 조카가...
    친정엄니..
    꼭 어릴때.. 삼촌을 보는것 같다고.(막내동생..)
    두돌전에 이미 변기 하나 깨 먹고...
    티비는 이미 고장 나서 2번 서비스 기사 다녀가고...
    온 집안 안올라 가는곳이 없다고... 하면서...

    한번씩 제가 봐도..
    큰조카는...별남의 정도가..
    쎄긴 쎄더라구요...^^;;
    그래서 큰오빠의 경우엔 더이상 둘째는 안 낳는다다고..
    아예 못까지 박았으니까요..(큰조카 4살인데도 둘째는 안낳는다고...)

  • 5. ㅠㅠ
    '12.1.13 1:00 PM (115.161.xxx.209)

    저희 아기 태동이 24시간인데 어쩌나요.......
    벌써부터 걱정되요 ㅠㅠㅠ

  • 6. 제 아들이
    '12.1.13 3:49 PM (221.139.xxx.138)

    지금 4살인데..전 절대 둘째 낳을 생각 없어요. 하나 더 낳았는데 첫째랑 똑같은 놈 나오면..전 정말 죽고 싶을 거에요. 친정엄마는..설마 저런 애가 또 나오겠냐..하십니다만..-_-;;

  • 7. 안순한게 아니라
    '12.1.13 4:49 PM (183.98.xxx.14)

    일단 과잉행동이네요. 대여섯살까지 그러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검사 한 번 받아보세요. 부모야 활달하다고 좋아할 순 있지만 --;; 교사는 미칩니다. 보통 부모들이 어릴때 잘 의식하지 못하다 취학하고 나서 교사건의로 정신과에 옵니다.

  • 8. 네..
    '12.1.14 7:02 AM (121.138.xxx.31)

    그렇죠. 저두 그런 아이 있습니다. 일당백이라고 하죠. 하나가 백명만큼 손이 간다고요. ㅋㅋ 뭐 우리 아이는 그정도는 아니고 좀 부산하고 잠도 없고 그래요 자세히 보면 체질이요 심장이벌떡벌떡하는 체질이더라구요. 열정이 넘치는 스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966 남편분들 로션 뭐 쓰시나요~ 용량 많고 냄새 강하지않은거 있.. 9 .. 2012/02/05 1,503
65965 신사역 혼자 밥먹을만한곳 추천해주세요! 4 - 2012/02/05 2,337
65964 샤워 할 대 온수 버튼 따로 누르나요? 1 난방시 2012/02/05 924
65963 낡은 코트가 있는데 6 ㄹㄹ 2012/02/05 1,582
65962 티파니나 까르띠에 반지 문의 ... 2012/02/05 3,640
65961 한미 FTA 혜택 중소상인은 물론 자영업자까지도 누려 7 safi 2012/02/05 711
65960 괜히 봤어요... 103 셜록홈즈 2012/02/05 16,004
65959 30대, 아기 가지려고 몸 만들려고 하는데요.. 11 눅스 2012/02/05 1,785
65958 에어보드 사건 2 ㅠㅠ 2012/02/05 7,662
65957 설거지 팁 적어주셨던 분!! 7 온수설거지 2012/02/05 3,173
65956 책가방 말고 다용도로 쓸 가방 어떤게 좋을까요? 2 초등3 2012/02/05 525
65955 fta되서 다 민영화되도 끄떡없으려면 재벌은 되야할까요? 5 이제곧 2012/02/05 896
65954 전기미니오븐 추천해주세요.. .. 2012/02/05 799
65953 밥 냉동할 때 3 .... 2012/02/05 1,402
65952 신발 발냄새 어떻게 없애죠?ㅜ 5 cal 2012/02/05 1,472
65951 야채 말려서 과자처럼 만든 거 드셔보신분 있나요? 1 ... 2012/02/05 858
65950 부분 염색과 파마 3 시기 2012/02/05 1,287
65949 동아리 모임 다른곳에서는 결정을 어떻게 하는지 그냥...다.. 2012/02/05 327
65948 오늘 나가수 하나요? 2 나가수 2012/02/05 1,316
65947 걱정인형 구할곳.... 3 아들아~~ 2012/02/05 1,168
65946 냄새 안나는 염색약?? 7 염색약 2012/02/05 3,129
65945 핑크색 소가죽 가방 봐주실래요 ^_^ - 링크 교체 7 오예 2012/02/05 2,048
65944 30대 후반 남편 출퇴근때 입을 아주 뜨시고 가벼운 옷 추천해주.. 10 남편옷 2012/02/05 1,657
65943 총체적난국 눈밑지방과 볼살처짐 3 ㅜㅜ 2012/02/05 3,192
65942 중1-1 선행문제집 어떤걸로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1 급질 2012/02/05 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