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팔고 전세 가는거 어떨까요?
거의 30년 되어 가는 아파트라 낡기도 낡았고(녹물도 나오구요...) 작기도 작고 애도 있고 해서
조금더 좋은 아파트에 가고 싶은데
이 아파트 팔면 조금 더 큰 평수, 조금 더 새 아파트에 전세로 갈수가 있어요.
대출받고 무리하면 이 집을 전세놓고 전세를 갈수도 있습니다.
대출 받는 금액은 2년내 갚을 수 있을 정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사실 집을 내놨는데 보러 오는 사람들은 있는데 팔리지는 않네요~ㅠ.ㅠ
걍 월세주고 다른 곳으로 전세 갈까요~?
아니면 대출 확~ 얻어서 집을 사버릴까요~ ㅠ.ㅠ
1. 팔고 전세...
'12.1.12 10:26 AM (115.161.xxx.209)말립니다..
2. 이사고민
'12.1.12 10:29 AM (121.50.xxx.24)아 그런가요.
그럼 전세로 내놓고 전세로 이사가는게 좋을까요?3. LN
'12.1.12 10:31 AM (110.70.xxx.134)Not batter
4. 이사고민
'12.1.12 11:02 AM (121.50.xxx.24)전세로 내놓고 전세로 가는것도 말리시니..
그럼 이사가려면 딴 집을 사서 가야되는걸까요?
돈이 없...ㅜ.ㅜ5. 이사고민
'12.1.12 11:17 AM (121.50.xxx.24)답변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제 생각대로 했다가는 나중에 큰일날뻔 했네요..
작은 집 하나라도 움켜지고 있어야겠어요~
근데 이사는 가고 싶다..ㅠ.ㅠ6. 차라리
'12.1.12 11:19 AM (125.177.xxx.146)전세라니 정말 말리고 싶네요.
서울에서 내 소유 집이 있다는 거 윗님 말씀처럼 큰 힘이에요.
팔고 나중에 다시 그 집 살래도 사기 힘들거에요.
집은 꼭 쥐고 계세요.
살던 집 팔고 전세가는 사람이 제일 어리석어요.(집 팔아서 돈을 써야하는 상황이 아니라면)7. 말리는이유
'12.1.12 11:27 AM (115.161.xxx.209)전세가는 계속 오르고있죠.
그말인즉슨 결국 언젠가는 집을 사려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거에요.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집값도 폭락할거라 보지않습니다.
김광수연구소인가.. 그사람들은 지금 어디서 어떻게 살고있는지 궁금해요.
그 사람들도 자기집 다 팔고 전세값 올려주면서 다니고있을까요.
만약 집값이 오르지않는다면, 전세가 월세로 전환되겠죠(지금도 그렇게되고있고요)
결국 집없는 사람들만 손해나게되어있어요.
집이 여러채라서 한두채 정리하는거면 모르겠지만 자기집 하나는 있어야된다고 봅니다.
정 지금집이 싫으시면 전세놓고 전세로 가세요...8. 유항심
'12.1.12 11:36 AM (123.109.xxx.19)^^ 리모델링 하세요..이사비용& 기타비용 감안해서...아예.전체적으로 한번 리모델링하시면 오히려..좋을것 같은데요...요즘 산 아파트사서..리모델링하는 분들 많아요..^^ 수납공간만 정리해도 괜찮으실것 같아요.
올해 경기가 너무 안좋다고 하니..무리하지 않는것도 좋으실듯해서요...^^9. 음.. 30년이나 되었다면..
'12.1.12 1:36 PM (218.234.xxx.17)재건축도 애매한 연한이네요. 녹물 나오기는 하는데 안전에 문제가 없다면 재건축도 안될 것이고..
만일 팔 수 있으면 팔고 다른 소형 아파트 깨끗한대로 대출 좀 받아서 가시면 안되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5736 | 비싸지 않은 플라스틱 도마 추천해주세요 3 | 도마 | 2012/02/04 | 786 |
65735 | 해외직구 해보신분께 질문드려요 4 | bloom | 2012/02/04 | 1,287 |
65734 | 미국쪽 여행시 홍삼엑기스류 제한... 2 | crala | 2012/02/04 | 889 |
65733 | 여자친구의 성향 11 | 왈도 | 2012/02/04 | 2,538 |
65732 | 역술인의 예언. 한명숙님 야권연대 안하면 진답니다 8 | 예언 | 2012/02/04 | 2,650 |
65731 | 천주교가 거짓교회라는 개신교의 이 참람한 드립을 보라! 1 | 호박덩쿨 | 2012/02/04 | 919 |
65730 | 장터에서 과메기 구입해보신분들 추천해주세요 3 | ... | 2012/02/04 | 1,003 |
65729 | 토렌트 사용하시는 분 알려주세요 3 | 궁금 | 2012/02/04 | 1,108 |
65728 | 47세 선배언니 결혼 준비 25 | 산부인과 | 2012/02/04 | 8,683 |
65727 | 20대 후반) 핑크색 리본 가방 봐주세요 ^_^ 2 | 리본앓이 | 2012/02/04 | 878 |
65726 | 요즘 면세물건 구입시 세관단속 심한가요? 6 | 오돌이 | 2012/02/04 | 1,927 |
65725 | 옷 안사입기 힘드네요 3 | 이런 | 2012/02/04 | 2,251 |
65724 | 아이가 엄마보다 이모가 이쁘다네요 10 | 11살 | 2012/02/04 | 2,770 |
65723 | 아이얼굴 꿰맨 상처 흉 잘 아무는 연고 추천부탁드려요. 9 | 걱정맘 | 2012/02/04 | 5,087 |
65722 | 친정아버지 칠순 관련해서 많은 궁금증 올립니다. 경험하신분들 알.. 4 | 마음만바빠 | 2012/02/04 | 1,576 |
65721 | 일주일에 드라마 몇편 보나요? 6 | 드라마 | 2012/02/04 | 862 |
65720 | 아기이유식은 꼭 해야하는거겠죠? 17 | 초보맘 | 2012/02/04 | 3,120 |
65719 | 내일(2.5) 가볼만한 전시회(예술,문화,미술) 있을까요? 3 | 일상 | 2012/02/04 | 946 |
65718 | 진중권왈 10 | 아침 | 2012/02/04 | 1,459 |
65717 | 지인의 약국개업, 선물 뭐가좋을까요? 4 | 선물고민 | 2012/02/04 | 2,218 |
65716 | 브브샘플옷을 샀는데 5 | 지하상가 | 2012/02/04 | 1,159 |
65715 | 온라인에 쌓인 개인정보 ‘잊혀질 권리’ | 조화로운삶 | 2012/02/04 | 578 |
65714 | 목초사육 소고기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1 | 소고기 | 2012/02/04 | 1,546 |
65713 | 7살 딸아이가 자꾸 악몽을 꾸고 낮에도 무섭다고 그러네요. 6 | 엔틱 | 2012/02/04 | 2,397 |
65712 | 장터에 만원짜리 이불..... 12 | ㅠ.ㅠ | 2012/02/04 | 3,8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