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 무슨 일인지?!!

나무와 조회수 : 1,285
작성일 : 2012-01-10 21:08:17

방금 일어난 일 때문에 가슴 벌렁거려요. 요즘 화제인 살짝 튀긴 새똥 님의 글에 공감백배하여,

댓글을 쓰고 잘 올라간 것을 확인 뒤, 2시간 쯤 지났을까  다시보니 악의적으로 뚝 잘려져 올라 있어서 지우고 다시

썼어요. 그런데!! 올려 놓고 제 글이 맞춤법, 띄어쓰기도 엉망이네 그러면서  다른 댓글 읽고 있는 중에, 다시 악의적으로 해석되게 잘려져 있었어요.  아래는 제가 올린 댓글인데 이상한 것이 오해하기 딱 좋도록 따옴표부터 화살표 전까지만 잘려 올라가 있는 거에요.

황당하여 우선 비밀 번호부터 일단 바꿔놓았는데, 무슨 일인지 어찌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제 댓글이 이상하게 짤려 올려져 있어 다시 올립니다. 님들 오해마셔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좀 쓰고 살아라, 검박한 것은 이 시대의 미덕이 아니다. 청교도적이며 고리타분하고

한마디로 후졌다' <-이렇게 주변사람들에게 알게모르게 비판을 받아왔던 저로서는 원글님의 글이

천군만마를 얻은 듯 힘이 납니다. 미국 얘기 할 것 없이 우리집에서 나오는 수많은 비닐들, 각종 쓰레기들,

아파트 재활용코너에 쌓인 그 많은 무더기들을 볼 때마다 공포스럽습니다. 인류역사상 이렇게 자원을

물 쓰듯 하는 문명이있었을까요. 애먼 곳에 현혹되어 자원을 낭비하고 멸망해버린 이스터섬이 이 문명의

종착역이 아닌가 하는걱정을 합니다 . 원글님같은 동지를 알게되어 기쁩니다.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근데 분명히 제대로 올라 간 것을 확인하였는데, 왜 화살표 이전 것만 뚝 잘려 올라가 있었는지

귀신이 곡할 노릇이어요. 82가 분란의 도가니가 되길 바라는 세력이 있는 걸까요? 아무래도 아니겠지요.

하지만, 어쩐지 악마의 그림자를 일별한 목격자가 된 느낌입니다.)

----- 이렇게 썼는데요ㅠㅠㅠㅠ.

이게 뭔일인지, 당췌 가슴이 떨려서리... 오해마셔요. ㅠㅠㅠㅠ

댓글입력 작성자 :

새글쓰기 목록으로
IP : 14.63.xxx.2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0 9:14 PM (115.140.xxx.126)

    깜짝 놀라셨겠어요.
    그런데, 원인은 아마 부등호 때문일 거예요.
    부등호가 태그를 시작하고 닫을 때 사용되는 약속부호라 이 기호를 사용하면 본문이 깨질 수가 있어요.
    게시판마다 다른데, 자게에서 본문은 괜찮은 것 같고 댓글 입력할 때,
    특히 오른쪽이 큼을 의미하는 부등호 뒤에 쓴 글은 사라져 보이지 않는 현상이 있는 듯 합니다.

  • 2. 나무와
    '12.1.10 9:38 PM (14.63.xxx.244)

    고맙습니다.
    그런데점 7님의 설명대로라면, 처음부터 전문이 올라가지 않아야 되고, 부등호 뒤에 쓴 글이 없어지는 것이라면( 제 댓글이 이상하게 짤려 올려져 있어 다시 올립니다. 님들 오해마셔요.) 이 괄호안의 시작 문장은남아 있어야 하는 게 맞는 것인데, 그렇지 않았거든요. 정확히 따옴표 부터 화살표 전까지만 잘려 올라 있었어요. 어찌 된 일일까요? 제가 컴맹이다보니 괜한 의심만 많은건지요?

  • 3. 별일
    '12.1.10 10:06 PM (121.138.xxx.103)

    별 일 아닙니다. 요즘 82가 개편 후로 계속 어딘가 손보고 있어서 불안정해요.
    일단 꺾쇠 괄호가 들어가면 뭔가 엉망이 된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그 외에도 너무 길면 잘리는 수도 있고요. (제가 직접 겪었음)
    누가 일일이 손대는 게 아니라 그냥 '오류'입니다. 안심하세요 ^^;;

  • 4. 나무와
    '12.1.10 10:11 PM (14.63.xxx.244)

    댓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이제야 편히 잘 수 있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354 추억 돋는 노래 한곡 …같이 들어요 1 몽글몽글 06:17:58 122
1740353 민생지원금 3 ... 05:40:09 531
1740352 여자연예인 유튜브 왜 하는걸까요? 4 질문 05:26:53 962
1740351 인천공항 가는 택시 1 .. 05:25:15 248
1740350 내꿈 꿔주는 내 친구 3 내친구 05:11:26 501
1740349 꿈 얘기 나온김에 평생 못잊는 꿈 써보면요 2 내꿈 04:55:06 452
1740348 로또 사야되는 꿈이래요 3 되고싶다 04:30:26 1,284
1740347 오늘 기온 꽤 높아요! 1 날씨 04:20:47 1,229
1740346 도와주세요 4 도움 03:16:15 1,288
1740345 뽁뽁이.. 시선 차단 되나요? 5 뽁뽁이 02:11:19 1,262
1740344 남편과 같이 찍은 사진 4 .. 01:48:54 2,208
1740343 깨진 앞니.. 동네 치과가도 될까요 ㅇㅇ 01:37:56 405
1740342 미드 이퀄라이저 추천합니다 2 주말을 날려.. 01:37:10 1,078
1740341 시어머니 장례식 참석안하는 며느리 어떨까요? 18 .. 01:30:45 3,646
1740340 회사 구내식당같은거요. 아파트 많은 곳에 여러개씩 생길 법한데 .. 8 밥구찮 01:27:07 1,319
1740339 모기 기피제 확실히 효과 있네요 2 .... 01:22:58 1,077
1740338 코로나 후유증으로 2 .. 01:15:40 934
1740337 우리 어렸을때 애국조회요 24 ........ 00:56:05 1,472
1740336 모시조개와 바지락은 어떤 차이예요? 3 와알못 00:51:38 895
1740335 관세협상에서 대통령이 안보여요 51 ..... 00:42:17 3,842
1740334 다시없을 레전드 방송 맞네요 2 추억.. 00:36:40 3,375
1740333 서울역에서 만남의 장소로 좋은 곳(외국인) 추천해주세요 6 ㅁㅁㅁ 00:18:38 673
1740332 그릭요거트 바크 추천합니다. 1 ... 00:00:05 1,509
1740331 제가 팔자에 부동산운이 있거든요……. 7 @@@ 2025/07/26 3,737
1740330 초밥 좋아해요., 밥 많지 않으세요? 11 ㅁㅁㅁ 2025/07/26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