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작은 사람들의 매력, 키작은 남자의 매력

지금 베스트 글 조회수 : 12,461
작성일 : 2012-01-08 00:28:41

짐 베스트 글에 올라온 키 에 관련된 글 보다가 생각 난 질문

키가 작은 남자에게 볼수 있는 매력은 뭐가 있다고 생각 하시나요 ?

IP : 219.250.xxx.3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32
    '12.1.8 12:35 AM (112.150.xxx.82)

    이건 딴 얘기인데, 키작은 남자들은 키큰 여자에 목숨 걸더라구요. 오히려 175~183 정도 되는 남자들은 작고 아담한 여자하고도 많이 사귀는데요, 키가 160cm 조금 넘거나 170cm 안 되는 남자들은 여자 키만 보는 경우도 있었어요. 컴플렉스가 무지 심해서, 여자 키에만 집착. 얼굴 안 보고 키.

  • 2. ...
    '12.1.8 12:36 AM (58.232.xxx.93)

    저희 엄마는
    '키큰 사람이 아프면 들기 힘들지만 작은 사람은 아프면 들기 쉽다.' 하시면서 키 작은거 큰 상관 안하세요.
    이게 ... 매력이 될순 없는거죠

  • 3. 전환
    '12.1.8 12:48 AM (114.207.xxx.163)

    쭉쭉 뻗은 훤칠한 남자들보다 작은 키 가진 남자들은,
    세상이 가장 선호하는 가치를 가지지 못했기 때문에
    주변인으로서 한 번 고민해 볼 기회를 가지는 점이 맘에 들어요.
    자기 외모에 만족하고 외모가 멋질수록 여자들 외모에 관대했던 기억이 나긴 하지만 ^^

  • 4. 오늘 두드림 보신분...
    '12.1.8 12:50 AM (220.86.xxx.23)

    김병만씨가 나왔는데 패널들의 마지막 멘트가 정말 좋았거든요.

    나폴레옹 컴플렉스...

    자신을 발전시켜 나간건 자신의 컴플렉스 였다지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너무 외모지상주의여서

    다른 어느나라에서도 통하지 않는 무례를 서슴없이 범한다고 하네요.

    키가 작은 사람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키 이야기를 하고

    뚱뚱한 사람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뚱뚱한 사람에 대한 농담을 한다고...

    그건 정말 예의가 없는 행동인데 그리 행동하고

    받아들이는 사람 또한 너무 무감각 하다고 해요.

    예전에는 키작은 사람에 대해서도

    '작은 고추가 맵다' '키가 면 싱겁다' 라는 식의 위로가 있었다면

    요즘은 '키작으면 루저'라고 직접적으로 비난한다고 하구요.



    원글과는 상관없는 댓글이긴 한데 저는 오늘 공감하면서 봤어요.

  • 5. 저두
    '12.1.8 1:08 AM (116.39.xxx.199)

    키가 작은사람이기 때문에 갖는 매력이란게 있나요...?
    사실 키가 작으면 큰사람 보다는 키로 매력이 떨어지는건 사실이죠
    하지만 그사람이 키와 상관없이 자기만의 매력이 있다면 키를 커버하게 되는것 같아요

  • 6. ....
    '12.1.8 1:10 AM (218.152.xxx.172)

    저 114.207님 말에 동의해요..

    요새 하도 남자키가 대세다 보니 키 작은 남자들 은 좀 겸손?한 경향이 있떠라구요.

    물론 어떤남자는 열폭이 심해서 성격이 이상해지기도 하지만.

    겸손한 남자의 성격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키작은 남자도 선호해볼만한듯.

  • 7. ..
    '12.1.8 1:14 AM (115.126.xxx.140)

    키 작은 사람도 사람인데
    키 크고 작은거 나눠서 매력을 따지시나요?
    이런 사고 방식이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몸에 점있는 사람은 어떤 매력이 있나요?
    대머리인 사람은 어떤 매력이 있나요?
    뭐 이런 질문같은거 아닌가요?
    키큰 종족,키작은 종족 따로 사는 대한민국 같네요.

  • 8. ㅇㅇ
    '12.1.8 1:16 AM (211.237.xxx.51)

    사실 키작은 남자들이나 못생긴 여자들이나...... 성격적으론 좋은 점이 많은 편이죠..
    일단 자신이 한수 접고 들어가야 한다는걸 알기에 상대방에게도 많은 배려를 해주고요..
    외모적인게 아무래도 중요해요.. 살면서
    그러니까 성형외과도 성행하고 키때문에 몇천만원씩 하는 호르몬 주사도 맞추고 그러는거죠..
    어쩔수 없는듯..

  • 9. 저는
    '12.1.8 1:24 AM (211.172.xxx.212)

    반대로 키가 작은데 키에 대한 컴플렉스가 없고 다른 장점이 있는 남자들을 몇 알아요.
    다른 장점도 좀 쎈편이라 (집안좋고 학벌좋고 직업좋고) 장점이 좋은거 아니냐고 하지만,
    그중 가장 큰 장점이 키에대한 컴플렉스가 없는데다 성격도 좋거든요.
    물론 모두들 품절남이구요.(그들이 컴플렉스는 없는데 희안하게 배우자들은 조건좋은고 키도 크고
    미모도 뛰어나네요-_-;)
    다른 장점이 그들만큼 쎄지않더라도, 컴플렉스없고 좋은 성격이면 비슷한 조건의 좋은 배우자를
    만날꺼라고 믿어 의심치않아요.

    참고로;;;;; 제 남편은 얼굴이 무~~~척 큰데 다른 장점은 훌륭해요.
    저는 얼굴은 작은데 그냥 보통 여자에요. 대신 둘다 유머코드, 가치관 모든게 통하고 사랑하는 사이라
    결혼했죠. 그래도 마음 한켠엔 저사람이 얼굴이 커서 조금 고민이었을꺼야.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나중에 결혼하고 물어보니 정말 의아하단 표정으로 한번도 얼굴이 커서 고민이거나 컴플렉스였던적이
    없다는거에요!!!!!!!!!!!!! 정말 얼굴은....크거든요.

  • 10. 왕밤빵
    '12.1.8 1:55 AM (222.251.xxx.248)

    제가 키가 작은 남자 인데 여자친구는 저를 좋아하는거지

    키는 상관없다고 하더군요 제가 170 이고 여친이 164~

    마음이 중요한거 같애요~

    키 작은게 매력도 아니고 키큰게 매력도 아니죠 그건 외모를 본거죠 ~

  • 11. 정말
    '12.1.8 1:55 AM (61.33.xxx.98)

    어이없는 글이네요. 질문자체가 넘 유치한거아닌가요 제발 이런 글은 올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12. 티비에서
    '12.1.8 2:02 AM (119.70.xxx.162)

    매력있는 남자연예인들을 보면 대부분 키가 작더라구요..ㅋㅋㅋ

  • 13. 배고파
    '12.1.8 2:15 AM (27.1.xxx.77)

    탐크루즈는 키가 작은데도 인기가 많자나여

  • 14. ..
    '12.1.8 3:41 AM (211.172.xxx.193)

    키가 작으면 매력이 없다고 생각하니 키작은 남자들이 컴플렉스 가지는것도 당연한거 같아요. 사람 성품이나 능력이나 성격이나 카리스마나 이런게 키에 비례하는건 아니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냐가 중요한 듯 합니다. 키도 크면 좋겠지만.. 너무 커도 별로더라구요. 아무튼 제 남편도 키가 작지만 리더십도 있고 남자들 사이에서 돋보이는 사람이거든요. 체격이 좋아서 키 작다는걸 별로 인식을 못하고 살아요. 회사에서도 유능하고 탁월한 사람들 중에 키가 작은 사람들이 있는데요.. 그 사람이 보이지 키가 보이지는 않도라구요. 160 좀 넘는 분들요. 그래봐야 한 뼘 차이고 별로 이상하지 않은데 다들 키가지고 키작은 양반이라는 둥 그러니 좀 그렇더군요. 별로 크지도 않은 사람들이.

  • 15. 메롱이
    '12.1.8 4:31 AM (121.142.xxx.228)

    키 작은 사람은 동작이 빨라요.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도 있는것처럼 야무진 사람이 많은것 같아요.
    허허실실하는 사람이 큰 사람들에 비해 적은가봐요.

  • 16. ...
    '12.1.8 12:47 PM (114.207.xxx.124)

    맞아요. 키는 특징의 하나일 뿐인 것 같아요.
    키 작은 특징을 지닌 남자랑 사귄 적이 있는데,
    키가 작아 절 가슴으로 폭 안아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해 완전 감동했었어요.
    그래서 제 키를 낮춰 가슴에 폭 안겼던... 그 생각은 나네요. ^^

  • 17. 저희
    '12.1.8 1:05 PM (203.234.xxx.232)

    아버지께서 남자 평균키보다는 좀 작으세요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은 저희 아버지에게 딱 맞네요
    젊어서부터 다른 사람 밑에서 일하기 싫어서 사업을 시작하셨고 성공도 하고 실패도 하셨지만
    오뚜기처럼 일어나셔서 70대가 되셨어도 사업을 계속 하고 계세요

    어렸을 때는 당연히 저보다 아버지가 크시니 키 작으시다는 생각 별로 하지 않았고
    제가 결혼할 나이가 되서도 남자 키에 그리 비중을 두지 않아서인지 남편도 170 정도네요
    제 주변에 남자 평균 키보다 작은 분들이 있는데 , 우연인지 몰라도 그분들 공통점이
    생활력 강하고 부지런하고 가족에 대한 책임감 , 실속있고 속이 알차다고 할까 ....그런 장점들이 있어요
    허세 안부리고 폭음같은것도 안하고요 , 건전한 생활 즐기고 건강관리에 신경 쓰죠

    자신들이 키가 작은 대신 체력을 키웠는지 몰라도
    아버지는 합기도 유단자셨고 , 남편은 테니스 , 수영 등등 운동을 꾸준히 하고있구요
    다부진 체력에 나이보다 훨 젊게 보이기도 하네요
    키 큰 사람 , 키 작은 사람 , 딱 어떻다고 단정지을수는 없어요
    살면서 보니까 제 주변 키작은 남자들은 이런 저런 장점이 있더라는 겁니다

  • 18. ..
    '12.1.8 2:13 PM (116.40.xxx.206)

    키작고 말도 별로 없는데 재치가 있고 사람이 은근히 매력이 있어서 그 수업 듣는 사람들이
    그 쌤을 다들 좋아라 하더군요
    키도 작고 얼굴도 별로인데 그 모든게 커버될만한 매력이 있으니 스르륵 빠져들게되요
    그 놈애 매력이 뭔지...
    아마 그냥 선이나 소개팅했으면 두번 이상 안만날 외모인데 자주 보게 되니 성격을 파악하게 되니깐
    키작은 남자들도 좋은 여자 잘 만나는것 같아요

  • 19. 강변상봉님
    '12.1.9 12:19 AM (110.8.xxx.1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남편하고 생각이 찌찌뽕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78 연말정산)부모님으로 인해 받게 되는 환급금 18 연말정산 2012/01/17 2,983
59177 브레인때문에 패닉.ㅠ 10 용감한엄마 2012/01/17 1,922
59176 방금 전화로 아이 보험 가입했네요.^^;;; 4 홀린 듯이 2012/01/17 886
59175 급질)파래무침 할때 .. 5 .. 2012/01/17 1,180
59174 다랭이 봄동이 뭔가요? 1 봄동? 2012/01/17 492
59173 다이어트 관련 유용한 블로그나 싸이트 아시나요? 6 ... 2012/01/17 1,413
59172 영국살면서 캠브리지 대학 가기 얼마나 어려운가요? 5 질문 2012/01/17 2,588
59171 전자렌지로 양배추 찌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 11 2012/01/17 5,131
59170 (남편보여줄거에요)아이의 잔병치례..선배맘들 도와주세요 ... 17 .. 2012/01/17 1,828
59169 아 조장혁 때문에~ 4 반했으 2012/01/17 1,217
59168 아이 허브에서 주문한 물건이 안와요 6 비타민 2012/01/17 1,009
59167 사골 선물 괜찮나요? 1 선물 2012/01/17 426
59166 일복은 타고 나나 봐요... 5 며느리 2012/01/17 2,026
59165 하루종일 걸레들고있어야 가능한일(아는언니집이 반질반질하네요) 1 ㅁㅁ 2012/01/17 1,470
59164 우리집 돼냥이 9 야옹 2012/01/17 1,022
59163 계산은 빠른데 실수가 많은 초4 이제라도 학습지를 해야 하나요?.. 5 계산 2012/01/17 891
59162 결혼을 공평하게 하면 명절, 제사 등에서 좀 자유로울 수 있을.. 35 ㅇㄹ 2012/01/17 2,817
59161 코 점막이 병적으로 건조한 분 계신가요? 더불어 대학병원 특진이.. 1 약골 2012/01/17 1,047
59160 정시까지 떨어지고 나면 수시 2-3, 2-4차 라는 게 있더라구.. 1 정시 2012/01/17 1,672
59159 뒤끝없는 아들때문에 힘들어요 4 2012/01/17 1,664
59158 녹차가 고혈압에 좋나요? 나쁘나요? 1 궁금 2012/01/17 1,220
59157 28만원은 잘살고 있는데 참군인가족은 연달아 이런 불행이 4 겨울비 2012/01/17 1,083
59156 집전화를 알아내서 선교를 하네요? 1 요새는 2012/01/17 531
59155 구찌가방 생각보다 안비싸네요. 4 .... 2012/01/17 4,151
59154 재미있는 신문읽기~~ safi 2012/01/17 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