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데(?)위

하이랜더 조회수 : 466
작성일 : 2012-01-07 23:33:42

한나라당이 개혁을 하겠다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동한 것인데,

개혁이 당의 정강정책 글자 몇자 빼고 넣고, 국회의원 자르는 일로 개혁을 하겠다는 말인가?

개혁의 방향이 이상하게 흘러가는 걸 정치를 모르는 우리같은 범부도 느낄수 있다.

비대위에서 개혁을 주도할 위원들 중에, 색깔을 의심받는 위원이 없나, 부정부패에 연루되어 감방까지

갔다 온 사람이 없나? 이건 개혁을 한다는 사람들이 개혁의 대상이 아닌가 말이다.

비대위의 하는 일에 대해 나오는 소리마다 이상하고 엉뚱한 소리만 나오니 깜짝깜짝 놀라 경끼 하겠다.

한나라당은 역사적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하는 건강하고 발전적인 보수가 그 핵심이라 본다.

그런데 정강정책에서 '발전적 보수'를 뺀단다.  아니 그 단어가 한나라당을 망치고 이지경 만들었나?

그들에게 되 물어 보겠다.  그런것 바꾼다고 당이 쇄신되고 참신한 당이 되는가?

그럼 차라리 공산주의 사상이나 잔뜩 집어넣지 그러는가?

한나라당이 이렇게 된것은 여러가지가 혼재되어 있겠지만,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부정부패의 고리

를 제대로 끊지 못한 것이고, 일일신 해야하는 자세로 정치를 하지 못하고, 늘 우리는 어차피 될거라는

자아도취에 빠져있던 탓이다.

가장먼저 해야할 개혁의 과제는 돈과의 부정, 권력과의 부정을 끊어내는 것이다. 그것은 말로 되는것도

아니고, 글자로 되는것도 아니다. 먼저 양심을 속이지 말아야 하며, 다음은 법치가 바로서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영리와 유익을 뒤로하고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챙기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

이제 누가 누구를 잘라내려 하는 어리섞고 모순된 생각과 행동을 버려야 한다.

어려울 수록 모두가 힘을 모아 한곳으로 집중해야 하는게 얼마나 중요한 단체의 덕목인가?

내가 스스로 양보하고 서로 뒤로 물러나려고 하는 마음 가짐을 가져야 하는데, 누구나 칼자루만 쥐면,

자신의 정적을 잘라내려 온갖 술수를 다 부린다.

.

한나라당이 그동안 너무너무 잘못해서 국민들 앞에 고개들고 서기도 어려운 지경인데, 그 부끄러움도

모르는 천방지축 같은 행동을 해 온것을 당신들은 모르는가?  지금 누가 잘하고 잘못했다고 서로 아우

성 칠 때이며, 그렇게 판단할 자신들이 있는가?  자신있게 대답할 수 없으면, 한사람 남김없이 모두

뒤로 한발짝씩 물러나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기 바란다.

박근혜가 비대위 위원장이 돼서 칼자루를 잡고나니 그 본심의 마각을 드러내는가?  못된것 들을 위원

으로 집어 넣고 자신의 라이벌들을 그들을 시켜 치려 하는가?  그런 마음 자세로는 총선이고 대선이고

아무것도 해 낼수 없으리라. 심지어 당의 정강정책을 바꿔 당의 기강을 해 하려는 짓을 서슴치 않는,,

꼭 한 서린 소복여인 같은 모습이 되어서는 절대로 희망이 없다. 

IP : 121.164.xxx.20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091 여자아기들 반지는 어디서 파나요? 1 ㅇㅇ 20:01:10 10
    1598090 KBS야 직구가 좋아서 하는 줄 아니? 1 ******.. 20:00:48 37
    1598089 수학교육과는 인문계인가요?자연계인가요? 3 ㅇㅇ 19:56:45 142
    1598088 ‘얼차려 사망사고’ 일주일 지나서야…신원식 “부조리 없는지 점검.. !!!!! 19:54:54 217
    1598087 사주에 도화살. 어쩜 저 연애한번 못 해봤네요. 6 도화살 19:51:50 240
    1598086 헐 오늘 민희진 방시혁 운세래요 2 ㅇㅇ 19:49:28 640
    1598085 군부사관 여군 402명, 남군 85명 선발 5 21년도 19:48:37 272
    1598084 살아있는 꽃게 어디서 사나요? 간장게장 19:46:08 65
    1598083 동네 운동 모임에서 친해진 사람들 16 동네 19:39:37 998
    1598082 용수정에 지수원 양정아 mbc 19:34:18 485
    1598081 얼마전에 의대생들 유급글 1 유급????.. 19:32:53 480
    1598080 유럽 마트 에서 데오드란트가 귀중품처럼 취급되더라구요. 2 19:30:31 628
    1598079 언니가 친정엄마를 한심해하는데.. 18 ... 19:22:57 1,475
    1598078 무릎관절염 ...재활의학과?신경외과? 2 ㄱㄱㄱ 19:21:29 229
    1598077 푸바오의 서러운상황을 노래로 만들었네요 ㅜㅜ 2 바오 19:20:46 578
    1598076 내일아침 위,대장내시경,식사안했더니 두통이 너무심한데 3 두통과 미식.. 19:20:13 201
    1598075 ㅂㄹ남이 대통령 후보에 ㅅㄱ녀가 영부인 되는 세상인데 6 ... 19:19:01 918
    1598074 자일리톨 껌 끊었는데요 배가 고파요 자일리톨 칼.. 19:17:32 180
    1598073 최태원 세컨드가 너무 나댄 것도 불리하게 작용했나봐요 15 ㅁㅁ 19:17:01 2,776
    1598072 대파크림치즈 6 이쁜모 19:16:37 572
    1598071 "최태원, 일부일처제 존중 안 해…1.4조 지급하라&q.. 6 ... 19:16:27 1,587
    1598070 딸이랑 광화문가는데 어디갈까요 7 처음 데이트.. 19:16:06 433
    1598069 식세기세제로 일반설거지 가능하겠죠? 4 주방세제 19:14:19 295
    1598068 가정파괴범들도 독재자의 자손도 정확히 벌받길 바랍니다. 최악과차악의.. 18:59:23 203
    1598067 우리집 도촬한줄 6 18:59:05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