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첫째와 둘째

사랑해내아가들~ 조회수 : 1,767
작성일 : 2012-01-04 20:35:45

안녕하세요

육아 선배님들께 질문드려요

 

우선 첫째아이는 27개월여아이구요 뱃속에아가는 4개월이예요

첫째는 어린이집 올해는 공짜라도 보낼생각없는데 자꾸 주위에서 둘째 어떻게 키울라고하냐고

어린이집 보내라고 하는뎅 ...힘들어서 못키운다 등등 자꾸 주위에서 뭐라고들 하세요

 

전 아직 첫째아이랑 같이 어디다니고 같이 있는 시간이 힘들기도 하지만 훨~씬 재미있고 즐거워서

 

그리고 어린이집 방하나에서 같이 놀게한다던데 워낙 활동적인 여아라서 것도 너무 미안하구요 ..

 

근데 둘째가 태어나면 못놀아주고 애만 가두게 될까봐 걱정스러워요 ..ㅠ

 

어떤방법이 현명한지 이 기간때 키워보신 선배님들의 조언부탁드려요..

 

 

 

IP : 218.148.xxx.1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아이엄마
    '12.1.4 8:39 PM (110.92.xxx.38)

    두명 키우기 쉽지 않아요.
    두명을 확실히 잘 키우겠다하면 보내지 마시고 기왕 보내시려고 마음먹었으면 아이 태어나기 전에 보내세요.둘째 태어나면 그때 보내시면 큰애가 자기를 엄마가 버렸다고 생각할수 있으니까요.
    저도 아이 두명인데 정말 두명 잘 보기 쉽지 않아요.엄마가 수월하려면 큰애를 보내야죠.^^

  • 2. 뭐..
    '12.1.4 9:53 PM (121.147.xxx.176)

    저는 34개월 8개월 두 아이 집에서 그냥 보고 있어요. 큰애 어린이집은 봄에나 보낼까 해요.
    큰애가 26개월 때 동생 본건데, 집에서 데리고 있을만 했어요.
    큰애 성향이 엄마만 너무 찾지 않고 활달하고 어느 정도 순하다면 두 아이 모두 보실만 할거에요.
    물론 동생 보고 스트레스 받기도 엄청 받고 그거 달래주려면 힘들기도 하지만 저는 후회 없어요.
    어린이집 보낸다고 해도 아침에 준비시켜 시간맞춰 보내야 하고
    종일반 보내지 않고 반일반 보내면 갔다가 금세 또 돌아올 시간이고, 하원시간 맞춰 나가야 하고..
    그게 더 번거롭겠다 싶더라구요.

    지금까지 큰애랑 어떻게 보내셨는지, 아이 성향이 어떤지 엄마가 제일 잘 아실테니 결정은 엄마 몫이죠 ^^

    그런데 혹시 보내시려면 지금쯤 보내셔야 될거에요.
    아무래도 어린이집 막 가면 이런저런 잔병치레를 겪게 되는데
    그 기간 충분히 거치는데 6개월 정도 걸린다고.. 그 사이에 신생아 있으면 애기가 옮거든요.
    또.. 동생 태어나고 어린이집 보내면, 동생 본 스트레스에 어린이집 적응 스트레스까지 겹치니까요.

  • 3.
    '12.1.4 11:45 PM (121.151.xxx.146)

    저는 지금은 날이 추우니까 델고있고
    날이 풀리는 3월부터 어린이집에 보내심이 어떨까싶어요
    저도 원글님 두아이터울정도로 두아이를 보았는데 생각보다 힘들었어요
    지금은 모든일들을 큰아이위주로 보낼수잇는데
    작은아이까지있게되면 그럴수없으니 아이도 님도 많이 힘들거에요

    아이가 태어나기전에 먼저 보내서 어린이집에 적응하고 나서
    둘째아이가 태어나게 되면 괜찮을거에요

    저는 보내는데 한표입니다

  • 4.
    '12.1.5 9:58 AM (182.215.xxx.79)

    전 큰애가 32개월, 그리고 지금 둘째가 막달인데요.
    3월부터 보낼까 했는데 좀 더 데리고 있어볼까 해요. (잔병치레 걱정이 커요.)
    둘째 낳아서 같이 키워봐야 제대로 결정을 내릴 수 있을 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240 다이소 여러분의 천원은 소중합니다 18:35:55 67
1773239 6시30분 정준희의 마로니에 ㅡ 시는 무얼 기록하려 하는걸.. 1 같이봅시다 .. 18:31:30 32
1773238 자녀 배우자... 저는 자기가 잘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5 18:27:10 240
1773237 시어머님이 냉동사골 6팩 맡긴다면.. 7 ddd 18:26:32 344
1773236 카톡을 저장하는 법? 어? 18:25:40 49
1773235 한미 팩트시트 왜 늦었나…“미 정부 내 이견, 발표 1~2분 전.. 3 한겨레 18:21:36 296
1773234 [단독] 박선원 "김태효, 북한 외환 유치 기획 주도... 2 할줄아는건공.. 18:19:25 460
1773233 국민연금 다시 상향조정했는데 잘한거겠죠? ㅇㅇ 18:11:51 271
1773232 유툽 이남자 목소리 너무 좋은데 아시는분 ..... 18:05:11 308
1773231 미국주식 주르륵이네요 10 18:04:00 1,239
1773230 오늘 저녁밥은 저녁 18:03:34 242
1773229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자꾸 심장이 벌렁거리.. 2 솥뚜껑 17:59:30 636
1773228 급질) 라식수술 상담 갈려고 하는데요... 9 .... 17:49:14 308
1773227 공부안하는 자식 너무 싫어지네요 4 17:49:01 1,097
1773226 (속보) 김거니 오빠 구속영장 청구 9 ... 17:44:40 1,549
1773225 구독하라는게아니고 웃으시라고 링크드립니다 ..... 17:41:15 265
1773224 도이치 1차 주포 "김건희에 손해액 4700만원 송금&.. 3 000 17:39:51 781
1773223 윤석열팀 아주 즐겁나봅니다 6 ........ 17:29:38 1,484
1773222 주식 5년차 소감 16 중년여성1 17:29:10 2,454
1773221 50 넘어 주변을 보니 최고의 복은요.. 16 최고의복 17:28:25 3,142
1773220 기미( 잡티 )제거 등 10회 190만원..할까말까.. 6 .. 17:20:08 811
1773219 카톡에 친구 추가 하기 4 ㅇㅇ 17:17:04 448
1773218 절임배추 어디서들 사시나요? 8 !!!! 17:16:30 611
1773217 중고 골프채 어디에 팔아야할까요? 3 .... 17:04:54 548
1773216 우리나라는 10년 대운이 들어왔어요 29 ㅇㅇ 17:04:32 3,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