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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받은 짧은 이야기

대박 조회수 : 1,489
작성일 : 2012-01-04 17:35:41

꽁꽁 얼어붙은 북극에 사는 에스키모인들이 늑대를 잡는 이야기입니다.

칼을 면도날처럼 날카롭게 한 다음, 칼날이 위쪽을 향하게 하여 칼의 손잡이는 땅 속에 고정시켜 세워 놓는다.

칼 위에 피를 흠뻑 뿌린 다음 그대로 두면, 피가 칼날에 묻은채 얼어버린다.

피 냄새를 맡은 늑대들이 와서 칼날을 핥는다.

늑대의 혓바닥은 피를 녹이면서 맛을 보다가 어느새 날카로운 칼끝을 핥기에 이른다.

늑대는 칼날에 피를 흘리기 시작하지만, 자신의 피에 끌려 더욱 빠른 속도로 계속해서 칼날을 핥는다. 

죽음에 이를 때까지....

 

사람들이 어떤 일에 중독되어 헤어나지 못할때도 마찬가지이다.

처음에는 적은 노력으로 쾌감을 느끼다가, 그 쾌감에 빠져들고 그렇게 시작된 쾌락의 탐닉은 서서히 그들의 감각마저 잃게 만들고 파멸에 이르게 한다. 

 

최근, 청소년들의 게임 중독과 마약, 담배, 술, 도박... 등 모든 나쁜 중독성의 폐해를 그대로 설명하여 주는 글입니다. 

 

네이버 카페 "감동 받은 짧은 이야기"<cafe.naver.com/whyhowif>

IP : 211.252.xxx.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동이라기보다
    '12.1.4 5:42 PM (125.180.xxx.163)

    전 무섭네요.
    게임에 빠진 사람들에게 해주면 허걱!하고 놀라긴 할 것 같아요.

  • 2.
    '12.1.4 8:08 PM (118.220.xxx.36)

    감동보단 소름끼쳐요.
    한두 번 읽어본게 아닌데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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