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꿈에 설레었어요

조회수 : 1,940
작성일 : 2012-01-04 12:46:02

오늘 아침 꿈이 참 설레었어요.

처녀인 제가 남편과 여행을 가기로 하고 설레고 뜰떠서

행복한 그런 내용이었어요.

결혼 15년차에 별로 얼굴 부딪힐 일이 없는 남편, 서로 소 닭 보듯

하는 사이인데 말이죠.

연애하던 때로 돌아가 어리고 상큼한 처녀적 제가 남편하고 여행을

약속하고 기대감에 세상이 다 내것 같더라구요.

이런 설렘 비록 꿈이지만 얼마만인지ㅜㅜ

내 마음이 얼마나 무뎌있었던지 잊고 있던 그 기분을 느끼니

꿈이어도 좋았어요.

이 얘길 아침에 했더니 초등 4학년 우리 아들 왈

헐~ 엄마, 그거 태몽 아니에요? 하네요.

뭘 알고 그러는건지 모르고 그러는건지 ㅋㅋ

일상에서도 설레이는 일을 좀 만들어야겠어요.

IP : 183.103.xxx.18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4 12:46 PM (210.94.xxx.73)

    태몽이라니... 유머감각이 있군요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73 매긴나잇브릿지라는 브랜드 아세요? 8 2012/01/05 3,420
58372 세상물정 모르는 남편 1 2012/01/05 2,282
58371 드디어 토마토저축은행 3 영업개시 2012/01/05 2,982
58370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뭐하실거에요? 29 마이마이 2012/01/05 3,187
58369 여배우들 옷 입는 스타일 잘 나오는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7 드라마 추천.. 2012/01/05 2,584
58368 미쿡 처음이면 3 미쿡여행 2012/01/05 1,512
58367 용띠 아가.. 괜찮겠죠?? 15 LA이모 2012/01/05 6,448
58366 우리에게 배달된 통일의 초대장 하이랜더 2012/01/05 1,253
58365 비닐에 공기방울이 있는 것이 3 뽁뽁이 2012/01/05 1,390
58364 한지..어디서 팔까요? 9 춥다 2012/01/05 1,657
58363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스키장 9 답답하네요 2012/01/05 3,157
58362 지금 대전에서 경선연설중이라네요. 아프리카티비로 보세요 민주통합당 2012/01/05 1,268
58361 정부가 미쳤네요. 철도 민영화 하려나봐요. 4 L.. 2012/01/05 2,791
58360 제자죽음에 침묵하는 전교조 교사들... 무섭네요 19 NO학교폭력.. 2012/01/05 3,381
58359 조개젓을 샀는데 너무 비려요 방법좀 알려주세요 5 양념된조개젓.. 2012/01/05 1,883
58358 에이미 집안이 뭐하시는데 그렇게 부자인가여?? 24 Ghj 2012/01/05 82,894
58357 다이어트 할때 반찬 어떤거 만들어 드세요? 6 .... 2012/01/05 2,903
58356 이게 뭔이야긴지? - 한은 금리도 모르는 '무식한 靑경제수석' 참맛 2012/01/05 1,444
58355 시래기 불려놓은거 사도 괜찮나요 2 시래기값 2012/01/05 1,864
58354 네이버에 뜬 땅굴마님 밀폐유리 용기가 어디거 입니까? 10 ** 2012/01/05 5,926
58353 싱가폴 여행 자잘한거 여쭤볼께요..^^ 8 싱가폴 2012/01/05 4,800
58352 초등 아이 학원 갈때, 바래다 주고 데리러 가시나요? 8 전업주부님들.. 2012/01/05 2,151
58351 남편이 보낸 꽃 배달.. 3 내 생일 2012/01/05 2,384
58350 슬로우쿠커에 해도 되는거지요?... 1 식혜 2012/01/05 1,623
58349 거실장과 식탁은 엔틱인데 쇼파는 모던으로 사면 후회할까요? 3 투머로우 2012/01/05 2,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