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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드랑이 컴플렉스=_=

으아 조회수 : 2,433
작성일 : 2011-12-31 14:49:44

아, 진짜...이런 민망한 이야기 써서 좀 그런데요;;;

 

제가 40 되는 아줌마인데, 어렸을 적에 민소매 좀 입어 보겠다고, 겨드랑이를 면도 하고 그래서 그런건지...

 

겨드랑이가 너무 착색이 심해요 -_-

 

진짜 민망해서 팔을 못 들 정도라고 할까요?;;;; 지금도 영구제모는 안 했고, 제모왁스로 제거 하고 있는데요....

 

그...모공이라고 해야 하나...그런게 점점이 까맣게 있는데다, 겨드랑이에 주름이 너무 선명하게 그어져 있어서 뭐가 어떻게 안 됩니다;;

 

문제는 운동할때 민소매가 입고 싶어서 죽겠는데 어쩌죠?;;;; 게다가 제가 자격증 딸려고 하는게 있는데, 그거 실기 시험에 복장이 무조건 민소매를 입어야 해서요;;;;

 

영구제모 하면 괜찮을려나요?;;;;아...그런데 애들 때문에 병원 갈 시간도 없어요 ;ㅁ;

 

혹시 영구제모해야 한다면, 대치동 쪽에 싸고 안 아프고 잘 하는 곳 좀 알려 주세요. 대치동 쪽이 가장 쉽게 갈 수 있거든요 ㅠㅠ

 

그런데 저런 겨드랑이로 민소매 입고 팔을 훌쩍 드는건 좀 아니요? ㅠㅠ 그것도 남자 선생님 앞에서 그러는건 정말 ㅜㅜ

IP : 125.186.xxx.1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1.12.31 3:12 PM (180.71.xxx.139)

    여자들 언제부터 겨드랑이 털 깎고 그랬나요? 남자들은 자연스럽게 드러내던데...왜 거기서도 남녀 차별이 있나요?여자들에게 겨드랑이 털이 있으면 미개인 취급하고 지저분하다고 하고 우우...난리도 아니더라고요.저 어렸을 때는 그냥 그거 드러나는 거 참 자연스럽게 생각했거든요.별로 신경 안쓰셔도 될 것 같아요.자연스런건데 부자연스럽고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전.

  • 2. 으아
    '11.12.31 3:14 PM (125.186.xxx.131)

    아니, 남녀 차별 그런 걸 떠나서요 ㅠㅠ 제 겨드랑이는 좀 착색이 심하다니까요 ;ㅁ; 차라리 제 선생님이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환하고 깨끗해서 미치겠어요 ㅜㅜ

  • 3. ㅎㅎㅎ
    '11.12.31 3:19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저도 좀 그런데..ㅠ.ㅠ 저도 알고싶은데 원하는 답이 안나오네요..
    전 나이가 점점 들어가니까 착색된게 조금씩 옅어지는 것 같긴 하던데, 그래도 심하긴 해요.....
    언젠가 들어보니 착색 심한 분은 겨드랑이 제모도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레이져가 착색부분이랑 헤어를 구별을 못한다나 뭐라나....

  • 4. ㅋㅋㅋ
    '11.12.31 4:18 PM (211.48.xxx.228)

    원글님께는 죄송한데 첫번째 댓글이 왜 이리 웃기죠?
    남녀평등차원에서 겨털도 개의치 않으신다면,
    남자들처럼 화장도 대체적으로 안하고 다니시겠죠?
    애기낳을때도 꽤 억울하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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