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비 얼마나 쓰세요들?

엥겔계수? 조회수 : 2,803
작성일 : 2011-12-28 22:46:09

82쿡에서 열심히 활동 하시는 분들은 대체 식비를 얼마나 쓰세요?

저는 별로 대단한거 해먹지도 않는데...아낀다고 애써도 4인가족 50만원 넘게 쓰네요. 외식말고 식재료만요...

키톡에 열심히 요리 사진 올리는 분들은...대체 얼마나 쓰시는 걸까...

내가 저렇게 이것 저것 해보고 양념 갖추려면 돈 많이 들거 같은데...

그런 궁금증이 들어서요...

IP : 112.121.xxx.2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3인 가족
    '11.12.28 10:49 PM (222.116.xxx.226)

    인데요 50넘게 쓰는 거 같아요
    저희도 외식 별로 안 좋아하는데
    반찬가지 수도 별거 없는데 장 한번 보고 오면 둔이 줄줄 세는 기분이 들어요

  • 2. 남매맘
    '11.12.28 10:58 PM (123.111.xxx.244)

    초등 둘 4인 가족에 기본 100은 넘는 것 같네요.
    애들이 한창 클 때라 돌아서면 배고프다 노래를 부르니...

  • 3. 저도
    '11.12.28 11:08 PM (211.63.xxx.199)

    저도 4인 가족 60만원 이상 쓰는거 같아요.
    진짜 별로 해먹는것도 없고 유기농이나 국산콩 두부, 유정란 이런거 못 사먹고 항상 가격 젤 저렴한 싸구려만 사다 먹는데도 이 가격이네요.

  • 4. 9999
    '11.12.28 11:11 PM (218.49.xxx.204)

    과일 떨어지지 않게 ... 꿀 두루두루 여기저기 사용하고 고기는 한우 먹는데 4인 가족 170넘네요.

    매일 샐러드 한 접시씩 먹는데... 사먹는게 더 싼것 같아요. 외식비 제외, 생활용품 제외 입니다.

  • 5. 2인 가족
    '11.12.28 11:15 PM (1.235.xxx.29)

    우유 거의 안 먹고 과일 거의 안 먹고 고기는 돼지고기, 닭고기 한달에 2~3만원 정도 사는것 같은데도
    항상 30만원 ~ 40만원 왔다 갔다 합니다.
    외식 거의 안 하고 한달에 한번 정도 치킨이나 피자 시켜 먹는게 고작이고
    쌀이나 부식 재료도 좋은 거 못 사고 항상 계란도 제일 싼거, 두부도 제일 싼거 사 먹어도 그래요.

  • 6. 4인가족...
    '11.12.28 11:21 PM (175.197.xxx.189)

    키톡에 가끔 사진 올리는데요...
    한달에 50만원에서 조금 남깁니다..
    쌀 한달에 20키로사면 남아요..현미찹쌀...20키로 사면 5개월정도..
    기본적으로 1일10000원에서 조금 모자라게 쓰려고 노력합니다..
    고기를 사는 날은 당연히 1만원 이상 들어갈거구요...

    우리집은 아이들이 다크고..어른들뿐이라서 간식비가 거의 안들어가구요
    외식..거의 안합니다.. 일부러 외식안해도 회사회식등이 있어요..

    요즘은 겨울이라서.. 시금치, 무우,쪽파, 굴,돼지고기를 주로 먹어요..
    냉장고에는 두부,콩나물,양배추,느타리버섯..이 기본적으로 들어있어요..

    무슨반찬 이든지.. 한번에 많이 하지않고..한번 먹을만큼만 하려고 노력합니다.
    시금치1근 사면 보통 2번에서 3번정도 나누어서... 무우 1개로..무국,무생채,무조림
    생선찌개에 한토막 넣기도하구요..
    돼지고기1근사면 찌개로 2번끓이구요..아주 쬐끔 남겨서..순두부에 넣기도 하구요..

    남겨서 버리는 음식이 없도록.. 노력합니다..
    물론 김치랑 고춧가루는 친정엄마가 늘 공급해주시고..

    참.. 식단을 2주일 정도 미리 정해서..일주일에 1번정도 식재료를 구입하구요..
    인스탄트식품은.. 어묵 정도만 구입합니다..
    어제 아주오랬만에.. 스팸을 한통 구입했는데 7500원이드라구요..
    한끼에 다먹었습니다.. 돼지고기를 사면 두끼를 넉넉히 먹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드라구요..

    잘먹는 초등학교 남자아이나 중고등학생이 있으면..
    저희집보다 더 많이 들어가실거구요...

    제 기본적인 생각은 요즘 잘먹어서 병이지 못먹어서 영양실조 걸리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7. 4인가족..
    '11.12.28 11:33 PM (175.197.xxx.189)

    식재료 구입은..인터넷,재래시장,대형마트,코스X코..필요에 따라서 이용합니다.
    소갈비는 대형마트에서 가끔 아주싸게 세일할때 넉넉히 구입해서..사용하구요
    소고기 국거리는 육우 저렴한걸로... 올해는 생굴과 피홍합을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인터넷몰 별로 요일에 따라서 싸게 판매하는날 구입해서
    미리 손질해서 냉동시켜서 사용합니다.
    야채는 당연히 재래시장에서 구입합니다..요즘 배추 한통 구입하면.. 배추전,배추생채
    배춧국 이렇게 2주동안에 3가지 반찬으로 만듭니다..

  • 8. 사과
    '11.12.29 1:26 AM (119.149.xxx.156)

    2인가족 120만원요 저희는 유기농만 먹어요

  • 9. ...
    '11.12.29 7:51 AM (116.36.xxx.28)

    2인가족 4-50 정도 들어요
    4인에 50정도면 정말 적게 쓰시는거같은데요

  • 10. ```
    '11.12.29 10:29 AM (116.37.xxx.130)

    전 과일이나 소고기같이 비싼건 안사려고 하는데 남편이 소고기노래를 불러요 전 소고기보다 돼지고기가맛있어 주로 돼지고기를사는데 좀 미안하긴해요
    과일도 제가 잘 안먹어서 안사버릇했더니 아이들이 과일을 싫어해요
    그래서 요즘은 과일먹일려고 먹고싶다는과일 열심히 사줘요
    쌀과 김치 여러가지 부식거리시댁에서 가져다 먹으니 전 30만원으로도 살수있을것 같아요
    아이가 셋인데 군것질은 되도록 안사주고 밥을 잘해 먹입니다

  • 11. DDD
    '11.12.29 11:10 AM (222.107.xxx.245)

    4인가족 사춘기 아들 둘 120만원 정도 들더라구요.

    방학이라 요즘은 4끼씩 먹으니 이 번달은 150도 넘을 듯합니다.

    신랑 박봉으로 학원비에 식비까정...제가..이렇게 살고 있다는것이 신기합니다.

  • 12. 원글
    '11.12.29 9:57 PM (112.121.xxx.214)

    사실 남들하고 터놓고 식비 얘기 물어본 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정말 다들 식비 많이 쓰시는군요..
    사실 월 50만원 이하로 쓰는게 일단의 목표인데..
    일단 저는 김장 김치 (배추김치 한가지뿐) 말고는 시골에서 올라오는 먹거리 없구요.
    현재도 반찬도 여러가지 안차리고, 간식도 거의 없고,
    과일도 거의 안먹어서 저희 애들도 과일 잘 안먹어요...전 과일 좋아하는데 과일도 너무 비싸더라구요..
    우유 외에는 쥬스도 잘 안사구요.
    야채도 비싸고...재래시장은 차 끌고 나가야 하는 거리구요...
    마트에서도 항상 100그램당 단가 비교해가면서 제일 싼거 사는데 말에요...
    고기는 당연 수입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50 삼성전자와 LG전자 ‘뿌리깊은 담합’ 시즌1 2 꼬꼬댁꼬꼬 2012/01/13 456
57549 “쌍용차 키가 필요없어…가위로도 열린다” 꼬꼬댁꼬꼬 2012/01/13 637
57548 출산 후 탈모문의....조언 부탁드려요 4 화이팅 2012/01/13 609
57547 생굴, 냉장고에서 몇일동안 괜찮은가요? 2 초보 2012/01/13 3,183
57546 컴터잘아시는분 3 컴터 2012/01/13 276
57545 여자의 심리 1 세상의1/2.. 2012/01/13 497
57544 sfc mall / 신세계몰 5 궁금이 2012/01/13 961
57543 영광이나,법성포쪽 선물용굴비주문 가능한곳? 1 후리지아 2012/01/13 465
57542 코렐 그릇 세트 어떨까요? 8 부모님선물 2012/01/13 9,152
57541 스텐삶을 때 소다 양이 궁금해요. 3 얼룩아 사라.. 2012/01/13 952
57540 제 친구 카페 오픈 얘기 4 .. 2012/01/13 1,800
57539 스마트폰 벨소리 추천해주세요 4 해라쥬 2012/01/13 1,075
57538 생각해보면 아이를 거져 키운것 같아요. 26 예비고1딸 2012/01/13 4,638
57537 70대 할머니가 어지럽고 몸이 붕붕뜬거같다고 하시는데요 7 어지러움 2012/01/13 1,145
57536 1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1/13 349
57535 아이 빼돌리고 돈 요구하는 못된 신부 늘었다는 8 julia7.. 2012/01/13 1,553
57534 수제 약과 잘하는집 소개좀.. 5 설 이네요~.. 2012/01/13 2,569
57533 아가씨와 아줌마의 차이 4 고민 2012/01/13 1,976
57532 콜라비,어찌 먹나요? 7 칭찬고픈 며.. 2012/01/13 2,476
57531 무엇보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사상과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돼야.. 3 julia7.. 2012/01/13 313
57530 남편과의 문제 6 현명하게 2012/01/13 1,703
57529 한비야 씨가 7급 공무원이 꿈인 청년을 때려주었다는데... 2 은이맘 2012/01/13 2,750
57528 티파니 가격요. ( 열쇠 목걸이) 5 ---- 2012/01/13 10,137
57527 경력에서 제외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여러분의 생각은요? 4 경력자 2012/01/13 881
57526 요즘 여학생, 남학생보다 집단폭행 성향 강하다고... 1 학교 2012/01/13 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