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덧하는데, 사이다 안좋을까요?

세째 임신 조회수 : 5,235
작성일 : 2011-12-28 17:58:18

세째 임신입니다.

너무 오랜만이라....

 

입덧이 있는데, 소화가 안되고 답답해서 사이다 마시고 트림을 하면 좋아지거든요.

저녁에 심할 때 한 캔 정도, 하루에 한캔 마시는 것 같아요. 

병원에서 나눠준 수첩에 입덧이라고 탄산음료는 마시지 마라는데,

탄산이 뼈에 안좋아서 그런 거겠죠?

별 다른 이유는 없을 것 같은데...

 

사이다 만한 게 없어서 ㅎㅎ

 

 

그리고, 큰애는 아들인데 입덧이 그냥저냥 지금이랑 비슷했어요.

작은 애는 딸인데, 입덧을 좀 심하게 했거든요.

입덧 양상이 비슷하면 아이 성별도 같을까요?

괜히 궁금하네요

어짜피 알게 될 테지만 ㅎㅎ

IP : 218.55.xxx.21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28 6:01 PM (14.63.xxx.41)

    임신성 당뇨나 임신중독증 같은 것도 조심해야 하니까 그러는 거 아닐까요

  • 2. 반잔씩
    '11.12.28 6:04 PM (211.210.xxx.62)

    저도 둘째때는 저녁 식사에 꼭 반잔씩 먹었어요.
    병에 들은 사이다가 톡 쏘는 맛이 있거든요. 사오개월까지는 먹었던거 같아요.

  • 3. 세째임신
    '11.12.28 6:07 PM (218.55.xxx.210)

    임신성 당뇨,,임신 중동즉 조심해야죠...그 생각은 못했네요.
    우선 사다놓은 건 조금씩 마시고'
    집에 있는 매실이랑 잘 마셔봐야겠네요.
    탄산수가 캔으로 되어있나요?
    뚜껑 열어서 먹고 막아놓고 하면 김이 빠져서 나중엔 더 안좋더라구요...
    우전 다 마시진 말고 조금씩만 마서야겠네요.
    조언들 감사합니다.

  • 4.
    '11.12.28 6:07 PM (1.177.xxx.136)

    저는 너무 힘들어서 살짝 마셨어요.

  • 5. 솔이
    '11.12.28 6:15 PM (110.9.xxx.8)

    저는 입덧이 너무 심해서 입원도 많이 했는데요,
    선생님이 사이다고 뭐고 가리지 말고 다 먹으라고 하셨어요.
    너무 먹는 게 없어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요,

  • 6. 랄랄라
    '11.12.28 6:16 PM (182.211.xxx.244)

    글쎄요 드시고 싶은거 드세요. 전 아기 생기고 커피 마시고 맥주도 한모금? 마셨어요. 먹고 싶은데 못먹는거 보다 나을듯해서요. 아이셋 다 그렇게 했어요 입덧이 거의 없었지만 느끼함이 아예없을순 없더라구요

  • 7. ..
    '11.12.28 6:23 PM (115.136.xxx.195)

    제가 임신해서 내내 고구마하고 사이다만 먹었어요.
    왜 그렇게 그게 당기던지..
    우리아이가 정말 밀가루처럼 얼굴이 하얗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이 저에게 물었어요.
    뭘먹음 저렇게 하얀아기 낳냐고..
    그런데 해줄말은 고구마하고 사이다.

    먹고싶음 많이는 아니어도 드세요.
    임신해서 먹고프면 참기도 힘든데..

  • 8. 다누림
    '11.12.28 6:25 PM (219.131.xxx.15) - 삭제된댓글

    살얼음 동동뜬 식혜 드세요.
    입덧도 많이 가시고 속도 시원해요.
    그리고 옛날에 궁궐에서도 왕비가 아기를 가지면 식혜를 마셨다고 해요.
    임신 말기에는 젖이 마르기 때문에 안좋다고 하구요.

  • 9. 콩나물
    '11.12.28 6:28 PM (218.152.xxx.206)

    안좋데요.. 근데 전 밥대신 먹었어요.

    수박도 물도 안되서 사이다로만 살았어요..

    그래서 그런가 큰애가 비염이 있네요. 흑

  • 10. ㅎ.ㅎ
    '11.12.28 6:41 PM (14.57.xxx.176)

    전 콜라도 먹고 사이다도 먹었어요. 입덧은 안심했는데 789개월때 소화가 너무 안되었지요.

    애기한테 미안한데 소화제는 먹기 싫고... 근데 지금 생각하면 매실원액이나 시원하게 놔뒀다가

    먹을걸...그땐 그걸 몰랐네. 싶어요.

  • 11. ...
    '11.12.28 6:46 PM (58.233.xxx.100)

    전 둘째가졌을때
    그냥 사이다 마셨어요
    감기약만 안 먹을려고 했어요 ...

  • 12. tndus
    '11.12.28 7:03 PM (111.118.xxx.199)

    저랑 비슷하시네요.. 입덧기간이 2개월 부터 5개월까지 였는데 거의 사이다와 매실액기스 물에 탄것만 먹었어요... 평소 전 탄산음료는 입에도 안대는 사람인데 어쩔수 없더라구요... 그렇게 난 아이가 지금 열살인데 아무 이상없고 공부 잘하고 머리 좋은 아이랍니다. 걱정마시고 드세요

  • 13. ..
    '11.12.28 7:14 PM (175.253.xxx.22)

    전 마셨어요..안마시는게 좋은걸 알지만 입덧때문에 살아야 하기때문에 마셨습니다...

    초기에 좀 마시고 중기부터는 괜찮아져서 안마셨어요..다행이도 애기는 큰 이상은 없어요. ..

    안먹는게좋긴하지만 그래도 죽을것같으면 마시는게 나쁜건 아니겠지요..

  • 14. ;;;
    '11.12.28 7:53 PM (118.45.xxx.100)

    임신성 당뇨는 절대 살찌고 단거 먹어서 생기는건 아니에요
    저 48킬로그램에 임신해서 45킬로그램 됐고요
    입맛없어 군것질은 커녕 근근이 연명만 했는데 임신성당뇨 우와;;
    제 친구는 임신하고 이것저것 폭풍흡입18킬로 쪘는데도 당뇨아님;
    태반호르몬 불균형?때문에 그런거래요....
    아 억울해......우리애 남편이랑 저 다 멀쩡한데 짝눈인게 임신때 먹고싶은거 못먹어서 그런가봐요 으윽 ㅠ

  • 15. ;;;
    '11.12.28 7:55 PM (118.45.xxx.100)

    설탕 해로운걸로 따지면 매실 액기스도 똑같지요. 매실액기스 만드는데 설탕 엄청 들어가쟎아요
    킬로그램단위로 들어가는걸요....
    사이다를 막 드시라는건 아닌데 - 매실액기스도 안심하고 마구마구 엄청 마실건 아니에요.
    그냥 사이다건 뭐건 죽을만큼 마시고싶은데 꾹꾹 참을정도 엄청난 독극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약으로 마실만큼 좋은건 아닌 것 같아요.
    가끔 적당히 드세요.

  • 16. 저요.
    '11.12.28 9:00 PM (1.246.xxx.90)

    제가 둘째 샛째 쌍둥이 임신했을당시 .. 히안하게도 사이다를 달고살았자나요.

    평소 인스턴트니 탄산음료는 쳐다도 안보던사람인데요.

    이때에 사이다랑 엄청 친하게 지냈어요.

    할수없었어요. 어지나 당기던지

    마시면시원 하니 쌰악~ 내려가는듯 기분좋구.

    몸이 원하더라구요. 애들. 잘나왔어요.

  • 17. 까페디망야
    '11.12.29 12:36 AM (123.213.xxx.74)

    탄산수 드세요 더 개운해요... 글고 사이다는 병사이다가 진리...랍나다

  • 18. 제발
    '11.12.29 10:56 PM (58.143.xxx.202)

    매실액...설탕덩어리잖아요. 아무리 물에 타먹는다해도 사이다 보다 당분함량 높으면 높았지 덜하진 않을거라고 봅니다. 그냥 사이다가 끌리면 과하지 않은 선에서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560 냉동실에 비닐끼리 붙지않게 냉동하려면 08:19:38 7
1739559 카카오와 삼성 억울하다는 1 ... 08:19:11 43
1739558 리터니들 가르치는데 영어 한국어 둘다 못하는 애들 너무 많아요 .. 1 ㅇㅇ 08:15:10 160
1739557 간호사에게 간호사라고 부른게 멸칭인가요 ? 18 ..... 08:07:59 518
1739556 일기예보보니 토요일에 서울 38도까지 올라갈 거라네요 3 ... 08:06:15 368
1739555 롯데카드로 민생쿠폰 지원했는데 사용이 안되네요. 12 질문 08:03:48 565
1739554 강선우는 어째 파도파도 계속나오나요? 14 .. 08:01:23 688
1739553 오! 이 아이디어 좋네요^^ ㅁㅁ 07:58:24 404
1739552 누군가 저주 해보신적 있나요? 6 저주 07:56:28 315
1739551 여행 가서 안입은 옷 그래도 세탁..해야겠죠? 4 07:55:44 429
1739550 이렇게 말하는 시모 1 Doo 07:55:06 285
1739549 시집식구한테 솔직하게 이야기 다하세요? 5 솔직 07:52:19 422
1739548 양가 형제수에 따른 조의금 2 맴맴맴 07:45:04 379
1739547 쓰는지역 궁금해요 1 민생지원금 07:15:40 387
1739546 얼굴피부 예뻐지려면 두피도 관리해야 한다??? 9 얼굴피부 07:11:49 1,319
1739545 이대통령께 부탁.. 윤가의 의료개혁만큼은 꼭 이어서 완성 24 국민의한사람.. 07:04:42 1,169
1739544 여성단체라면 난 싫음 11 여성단체 06:56:50 636
1739543 의사는 천룡인이군요. 17 ........ 06:55:05 1,653
1739542 왼쪽 어깨랑 팔 통증이 가끔 나타나요 ㅁㅁ 06:53:18 222
1739541 명랑하던 마음이 2 명랑 06:47:12 801
1739540 제 도보로는 12분 정도 걸리는 버스정류장 4 ... 06:42:07 1,463
1739539 뿌리까지 없는 윗니들, 어떤 임시치아를 해야 하나요 8 치치 06:41:09 652
1739538 허리 시멘트 시술 4 ㅡㅡ 06:39:14 1,031
1739537 40 여년 만에 프로야구 직관 3 야구장 초보.. 06:38:41 632
1739536 단독] '평양 무인기' 조종사 특정…"평소 작전과 달랐.. 3 5742 06:28:46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