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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가 자식에게 아이들 따돌린다 나무랄 수 있나요?

그저 조회수 : 3,504
작성일 : 2011-12-27 20:46:47

문득 바로 아래 글 보며 생각한건데

10대 연예인이 자기 맘에 안든다며 이래저래 조목조목 그 연예인 느낌 안좋다는 이유 다다다다다 대며

인터넷에 글 쓰는 그 어른들.

 

그런 부모가 당연한 시대에

아이가 자기 또래 애들 데리고 싫고 거슬리고 같이 공간안에 지내야하는거에

얼마나 인내심 있을까란 생각 들어요

 

당장 엄마들인 성인들도 연예인이란 이름하에 자기들이 선택해 보는 콘텐츠의 10대 애들 보며

애 성격이 어떻고 어떻고 씹어대면서

정작 그 엄마들은 인터넷으로야 씹지

사람들 대하는 사회생활 힘들고 애 봐야한다는 명목하에서

그냥 전업인데

그집 어린 애들은 학교다녀야한다는 명목하에

학교에 가서 자기 또래 애들과 사회생활 하고

그 애들은 또 그 엄마들 처럼

서로 조금만 마음에 안들면 거슬리거나 원래 이렇거나 하며

연예인 입방아 찧듯 서로를 공격하면서

그나마 게중에 입 찬 애들이 별 이유 없이

서로를 공격해대겠죠

 

 

문득

아래 연예인 어쩌고 하는 글이 생각해보니 20넘은 여자들이

너무 당연하게 아이들이 왕따 이거 큰일이다 어쩌고 쓰는 글인거 보니

20 넘은 엄마들이야 자기가 보기 싫으면 안보고 자기가 직장일이든 뭐든

사람에 안치이고 싶으면 그냥 자기 가족만 보면서 전업 생활을 하든 할 수 있는데

아이에게 그럴 수는 없잖아요

애들이 성인군자도 아니고요

이건 애들 문제가 아니라 성인 문제죠

애들은 가정이란 울타리 밖으로 나가야 하는 상황이고'

엄마는 애들의 울타리 밖은 모르지만  대게 집안에 있거나

혹은 자기 직장 울타리 안에 있다보니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일종의

세력 싸움 같아요

아내가 남편 직장안 파벌 싸움 해결 못해주잖아요

애들 따돌림 엄마가 아무리 나서도 해결못해주는건

결국 서로가 뛰쳐들어가는 일종의 사회생활 시초첨 아닌가요'

 

엄마들도 사회생활 힘들다며, 엄마들 어울리는 것도 힘들다며 

당장 학교나가야하는 애들 보면서

왕따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이야기도

 

아이들 입장에선 전혀 도움 안되겠죠.

 

그러므로 그냥 사회생활의 기본선인

룰을 엄격히 하면 되요

일단 걸리면

형법과 민법 차원으로

애들 봐주는거 없이

혹독하게 책임물어

가해자 부모와 그 아이

다시는 사회에서 재기 못하게

망할 정도로

해야한다 봅니다 

 

그 비용이요? 세금으로 내야하고

공권력 투입되야 한다봐요

이게 청소년 교육의 문제인지

아니면 사회적인 규율 다스리는 형법 문지인지에 대해

확실히 갈라야할 때라  봐요

 

 

IP : 58.141.xxx.145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들이
    '11.12.27 8:52 PM (14.52.xxx.59)

    동네아줌마들하고 어울리기 힘들고,연예인 흉 본다고 그사람들한테 욕 문자 날리고 폭행을 하지는 않죠
    따돌림의 문제가 이제는 따돌린다는 문자 그대로의 뜻이 아닌,폭행 갈취 욕설로 발전하고 있는게 아이들 왕따문제잖아요
    너모 앞서 나가시는것 같습니다

  • 2. sooge
    '11.12.27 8:56 PM (222.109.xxx.182)

    전 가사전달 잘 전해지거든요...아이유좀 부럽다고 그만 좀 까셈..

  • 3. 뭔 말씀을 ㅠ
    '11.12.27 8:58 PM (14.52.xxx.59)

    아이유 전~~혀 안 부러워요

  • 4. sooge
    '11.12.27 9:01 PM (222.109.xxx.182)

    전~혀 너무 강한 부정은 의심사기에 충분하죠..

  • 5. ??
    '11.12.27 9:01 PM (112.149.xxx.61)

    근데 아이유 왜 싫어들 하는건가요?
    그냥 전 귀엽던데

  • 6. 연예인
    '11.12.27 9:03 PM (58.141.xxx.145)

    연예인 문제 가지고 나이 먹은 어른들이 저리 싫다 어쩐다 인터넷으로 까대잖아요
    그것도 자기드은 결국 집안에서 편히 써대는 글로
    그리 악랄하게 써대면서
    정작 자기 10대 이하 자식들 가지고 그 애들은 잘 할거다라고
    정작 학교 나가야 하는 애들 두고는
    요새 애들이 너무 무섭다느니 어쩐다느니 하는게 너무 웃기죠


    또 알아요? 정작 엄마랑 그 자식이랑 밤에는 똑같이 연예인 글 올리며
    연예인 흉보면서
    낮에는 엄마는 집안에서 인터넷하고
    아이는 집 밖의 학교 나가 누군가를 연예인 대하듯 재수없다 괴롭히든가
    혹은 괴롭힘 당하든가 할지 모르죠

    사실 그게 더 가능성 높지 않나요?
    당장 성인인 엄마가 연예인이 어떻고 저떻고 하며 낮시간에 글올리고 있는데
    자기 아이는 멀쩡하리라 믿느넥 더 우습죠

  • 7.
    '11.12.27 9:03 PM (121.151.xxx.146)

    원글님 말씀은 아이들에게 그저 그냥 알아서 하라고 맘대로하고살라고하고싶으신건가요
    어차피 사회는 다 그렇게 사는거다
    양육이 뭔지 교육이 뭔지를 생각해보심이

  • 8. sooge
    '11.12.27 9:03 PM (222.109.xxx.182)

    전 마시멜로땜에 좋았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아이유밖에 안보이던데요...지금도 그렇고..

  • 9. ...
    '11.12.27 9:08 PM (211.211.xxx.4)

    논의를 잘못된 쪽으로 하고 계신대요.
    단지 싫어하는 것과 집단따돌림은 다릅니다.

  • 10. 그리고
    '11.12.27 9:08 PM (58.141.xxx.145)

    엄마들은 적당히 따돌리다
    자기도 자기 공간 있으니 돌아가고 굳이 적극적이지 않지만요
    그런 엄마들 아래 큰 애들은
    자기 집은 엄마 공간이고
    엄마가 따돌리는 꼴 다 보고 컸으니
    그냥 엄마보다 업그레이드 되는 겁니다
    요새 엄마들이 애들만큼 안한다 이거야
    엄마들은 그나마 결혼하고 애낳고 하다보니 체면차리는 거지
    본성은 똑같아요

    당장 여기 인터넷 게시판만 봐도
    답 안나오거나 뻔한 인간들 얼마나 많나요
    그런 인간들 하나하나가 다 똑같은 자식들 확대 재생산 시키는거고
    이제와서
    어머, 우리 아이들이 이런 험한 세상에.... 라 놀라는 엄마들 중
    과연 자기는 얼마나 멀쩡할까요

    요새 애들이 더 솔직하고 인터넷으로 드러나서 그 악함이 눈에 드러나 보여서 그런거지요
    예나 지금이나 형법 강화 항상 필요합니다

  • 11. 그래도
    '11.12.27 9:09 PM (121.136.xxx.28)

    부모가 반드시 올바르고 반듯한 사람이 아니어도 자기자식만은 옳은 길로 가도록
    지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스승을 뛰어넘는 제자 나오고 못난 부모밑에서 훌륭한 자식 나오기도 하잖아요.
    교육의 방법과 시도하려는 노력이 있어야죠 당연히.
    더구나 따돌림같은 심각하게 도덕적인 부분에서는 무조건적으로요

  • 12. 아이유
    '11.12.27 9:11 PM (203.236.xxx.21)

    관심없던 사람인데
    얼마 안되지만
    상당히 이쁜 얼굴이라 느끼고
    노래도 아주 잘 한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어요.

  • 13. //
    '11.12.27 9:15 PM (211.208.xxx.149)

    근래 들어 아이유 얘기가 갑자기 나오는게 우영군과의 꽃등심 사건떄문이 아닌가 하는 저의 생상...
    우영군의 빠가 아이유의 까가 되는게 아닐까 한다는 ..
    너무 갑작스럽게 아이유얘기가 나와서 말이죠
    아이유 욕이 나오려면
    작년에 정말 아이유 질리게 나왔을떄 그때 나왔어야 하지 않겠냔 말이죠..

  • 14. 글쎄요
    '11.12.27 9:15 PM (58.141.xxx.145)

    엄마가 당장 자기도 제대로 중심 못잡는 판이고
    성인이라도 무게중심 못잡는 판에
    자기 자식 옳은 길로 가도록 지도해도 그게 애한테 먹히냐고요

    애들도 머리가 빤해서
    자기 부모가 어떤 사람인지
    자기 부모가 하는 말이 진짜인지 아닌지 당연히 압니다

    제가 하는 말은 어차피 연예인 사건 하나 가지고도
    소위 성인이라 칭해지는 나이대 사람들도 유치해 지는 판에
    어디 인격적 성인이 어딨냐 이거예요

    그러니

    서로에게 폐 끼치는건 어릴 때 형사법 강화시켜 처벌하자는거지
    자기도 못하는 주제 애들에겐 교육이란 이름하에
    지도하려는 어설픈 부모에게는 기댈 필요가 없다 이겁니다

    연예인 들먹인건
    성인이란 나이에도 연예인이란 앞에선
    저리도 유치해지는게 인간인데
    애들은 오죽하겠냐란 뜼이에요

    나이들어 팬클럽이네 연예인 뭐네 하며 까대거나 옹호하기 바쁜게
    인터넷 공간안의 소위 나이먹은 어른들인데
    그 꼴 보는 애들이 그거 보며 퍽이나 어른들이 말하는
    서로 사이좋게 지내라란 말 잘 들을까요?/??/?

    애든 어른이든 그저 수위 넘으면 그냥 형사처벌로 눌러야 한다봐요

  • 15. 엄마가
    '11.12.27 9:17 PM (58.141.xxx.145)

    엄마가 연예인 쓸데없이 비판이나 하고 앉았으면
    도대체 무슨 명목으로 애를 건사하려구요

  • 16. 애들이
    '11.12.27 9:18 PM (58.141.xxx.145)

    바보인줄 아세요?
    요새 아이들 더 자기 부모 잘 파악합니다

  • 17. 콩나물
    '11.12.27 9:25 PM (211.60.xxx.8)

    살짝 부끄럽네요... .
    반 엄마들 끼리도 험담하고 그러는데요

    돌아보게 되네요

  • 18. 그거랑
    '11.12.27 9:26 PM (14.52.xxx.59)

    그거는 다른 문제에요
    괜히 아이유만 더 싫어지려고 하네요 ㅠ

  • 19. 뭐가
    '11.12.27 9:28 PM (58.141.xxx.145)

    잘못된거라는거죠?

    일단 애들에게 도덕적이고 사회적인 논의 자체를 기대하는게 이미 틀렸다

    아이들 파벌 싸움이다, 아내가 남편 직장의 파벌싸움 나서서 해결해주기 못하듯이

    엄마도 애들 학교내 파벌싸움 나서 해결해주지 못한다

    그러니 그나마 아이들 사이 형법을 높여햐 한다

    이게 제 논지인데

    이게 뭐가 남이 틀린거라 한건지요

    애초 다른분들은 이런 형법 강화 부분에는 말씀도 안하셨고요

    제가 잘못됐다 한건

    성인인 부모들도 티비 보며 그저 제가 느낌이 안좋네 어쩧네 하며

    연예인 호불호 찍듯이

    요새 애들도 그렇게 미디어 시대에 살아서

    그냥 겉의 느낌만으로 제는 아니네, 제는 재수없네, 제는 나보다 약하네, 제는 밥이네 하고

    자기들끼리 찍는다는 겁니다

    그건 뭐 제가 용인하고 자시고가 아니라

    아이들 사이에 현실이죠

  • 20. 동감
    '11.12.27 9:28 PM (119.192.xxx.98)

    어느 정도 동감해요.
    인터넷에서 아이돌들이나 연예인들을 비판이 아닌 심하게 비난하는거나
    아이들끼리 놀리며 괴롭히는거나 다 기본 심리는 "분노"의 표출이잖아요.
    제대로 된 부모들이라면 자신은 인터넷에서 악플 달면서 아이들에겐 친구들 괴롭히지 말라고
    못할것 같아요.

  • 21. 이게 뭔소린가요
    '11.12.27 9:32 PM (211.246.xxx.235)

    연예인들이 우리랑 같이 생활하나요?그들은 우리들에게 단지 즐길수 있는권리를 주는것이구요 그들에겐 비지니스에요 충분히 비판 가능해요 이게 애들 왕따랑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누가 아이유 어쨌다는 글만 올리면 이런글 올라오건데 아이유 팬들이신가 넘 무섭네요

  • 22. 아이유
    '11.12.27 9:32 PM (58.141.xxx.145)

    아이유란 힌트도 안줬어요 아래 소녀시대 서현양 이야기도 나오고 했던데?

    아이유 이야기 갑자기 꺼낸 분들은 지레 찔려서인가요?

    제 핵심은 이거예요

    부모인 성인들도 그저 연예인이란 이유로 인터넷에서 한 인간을 까내리기 바쁜데

    자기 아이가 안그러리기를 바라는거, 혹은 나는 그래도 애는 그러지 말라고 교육시켜야 한다 생각하는거

    애초에 그제 제일 웃긴다는 거죠

    자기를 보세요!

  • 23. 로라
    '11.12.27 9:34 PM (119.69.xxx.140)

    님글에 매우 공감해요.
    콩심은데 팥나진 않죠.

    내막도 모르고 남 험담 쉽게 하는 사람들..
    자기허물 못보고 남허물은 기가막히게 잘보이는 사람들..
    자식들이 그대로 물려받아 매일 구업지으면서 살아가겠죠.

    그러면서 "우리자식 왜 이 모양이야"라는 말은 하지 말았으면...

  • 24. 근데요 원글님
    '11.12.27 9:36 PM (119.192.xxx.98)

    아무리 이렇게 소리높여 계몽하시려 해도
    연예인 욕하는 재미 들린 사람은 습관이 되어서
    쭉 그렇게 해요.;;;
    그냥 다들 생긴대로 산다 생각하세요.
    인터넷은 그냥 감정의 배설구에요. 애초에 큰 기대를 가지질 마세요..

  • 25. 왕따 가해자 애들이
    '11.12.27 9:37 PM (58.141.xxx.145)

    왕따 가해자 애들이 하는 가장 무서운 말이
    왕따 피해자인 애들은 나랑 같은 세상에 살지 않는다는 식의 말이죠
    애초 현실 감각 자체가
    피해자가 나랑 다른 세상 살고 내가 함부로 해야할 권리 있으니
    그렇게 괴롭혀도 된다는
    그런 느낌이에요

    누가 연예인이 우리가 괴롭혀도 되는 사람이라고 경계썬 지어줬나요?

  • 26. 로라
    '11.12.27 9:40 PM (119.69.xxx.140)

    윗님 말도 맞긴해요. 사람은 다 자기 생긴대로 사니깐요.
    그래도 가만히 내버려두면 부끄러운지모르고 자기도 모르게 동조되어 가는 사람도 생겨날테니..
    원글님 같은 분이 많이 필요한 세상인것 같아요.

  • 27. 어우
    '11.12.27 9:46 PM (114.207.xxx.163)

    좋은 의도는 알겠는데 목소리가
    구한말 계몽주의자 톤이네요.
    좀만 읽어도 막 질려서 끝까지 못 읽었어요 죄송. 무지몽매한 백성이라.
    참고로 연예인은 안 깐답니다.

  • 28. 공감
    '11.12.27 9:49 PM (14.33.xxx.93)

    공감합니다.
    뭐 연예인얘기니 아이들과는 별개라는둥.. 또는 그렇다고 폭행한건 아니잖냐는 둥..
    다 말장난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공통 부분이 있고.. 반성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29. 핵심은
    '11.12.27 9:54 PM (58.141.xxx.145)

    좋은 의도고 좋게 들리고 자시고 이런데 있지 않고요

    내 아이가 피해받기 싫으면 피해주는 사람들이 아이들만이 아니라 그 부모에게도 있으니

    형법 강화해서 그 아이 부모까지 철저하게 못일어날정도로 피해줘야 한다는 거죠

    자고로 법이 무서우면 무릎이 꺽입니다 그게 망나니 애든 부모든

  • 30. 지금
    '11.12.27 9:58 PM (14.52.xxx.59)

    왕따문제로 자살건이 급증해서 다들 예민해지신건 알겠지만요
    일선에 있어보면요,정말 한마디 말,한가지 행동만으로 우리애 왕따라고 부르르 떨면서 오는 부모님들 많아요
    얘기 들어보면 하교후 집에 가다가 한마디 한걸로 팩,학원버스에서 옆자리 안 앉는다고 팩...
    법을 앞세우기 전에 왕따의 기준이라도 정하는게 우선이겠어요
    아이유 뭐라는걸로 그런 엄마들이 무슨 애 교육..까지 나오면 시어머니 시누이 욕하는 여자들은 어쩌라구요

  • 31. 왕따 기준은
    '11.12.27 10:14 PM (58.141.xxx.145)

    가해자들 본인은 모르는거 아닌가요?
    당장 연예인들 가지고도 연예인이니 까도 된다라고 생각하며 신나게 까대는 사람들
    내가 돈을 내는 소비자니 연예인은 까도 된다라는 문화
    그런 문화를 소비한
    부모 아래서 태어나 자란 아이들
    이런 아이들이 왕따를 안한다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왕따의 기준, 성추행의 기준처럼 하면 됩니다
    안될 이유는 뭔가요?
    당하는 사람을 없애면 되는 거니까요

    가해자가 어땠든, 자기는 그런 의미가 아니었든,
    당한 사람이 불편하면 느끼는 성추행처럼
    왕따도 그런 식으로 당한 피해자 위주로 접근했으면 합니다

    물론 그러면 나는 왕따의 의미로 접근한게 아닌데 라는
    억울한 사례들도 나올거지만

    결국은 당한 사람이 어떨거다라고 미리 조심하고 겁 먹는다면
    지금같이 적어도 당한사람이 억울한 사건은 막을 수 있을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 더욱 필요한건 법이 무섭고 처벌이 무섭기 위해
    미성년자 형법 강화이구요

    가해자의 논리보단 피해자의 논리가 적용되야 한다는건
    성추행 문제나 왕따 문제나 똑같다고 봅니다

  • 32. 애초
    '11.12.27 10:17 PM (58.141.xxx.145)

    제 이야기는 아이유가 아니라 서현인간 그 너무 바른생활 소녀라는 아이 이야기부터 읽고 들어왔습니다

    저런 애 두고도 저리 말 나오는데 오죽하겠랴 싶은거겠죠

    아이유 읽고 썼다는 이야기 아무데도 없는데 어디서 그런 문맥은 끌어다 쓰신거죠?

  • 33. ㅇㅇ
    '11.12.27 10:39 PM (121.190.xxx.26)

    원글에 동감합니다. 난독증가진 분들의
    댓글이 많은데서 놀라고 갑니다.

  • 34. 그래서
    '11.12.27 10:43 PM (120.28.xxx.189)

    이젠 정말 한국으로 못 돌아가겠습니다..
    무섭습니다 내 나라인데 ㅠㅠ

  • 35. 와!!! 완전동감
    '11.12.27 10:49 PM (203.226.xxx.146)

    아이유나 현아나 윤아 이젠하다하다서현이까지 돌려까는 어른들 정말많더라고요
    보니까 죄다여자연예인이네요 그것도 아직어린!
    여기서 어린여자연예인 성격이 어떻네 하면서 욕하는 사람들이 참자기자식 교육잘시키겠어요
    남의 험담을쉽게하는사람들이 자기자식한테 얼마나 교육을 제대로 시킬지 저도의문이들더군요
    익명의 힘을 빌려 욕구불만해소하느라 자근자근 씹어대는사람들 왕따가해자처럼 직접적인죄를짓진않았더라도
    그애들하는짓과 그닥차이없어보여요

  • 36. 저고
    '11.12.28 1:29 AM (203.226.xxx.129)

    저도 공감해요.
    아이유 발음 이상하고 영악하니까 왕따.
    서현은 너무 바른생활이라 재수없으니까 왕따.

    아이들은 어른의 거울이에요.
    여기82게시판에서도 보여지는 왕따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공인(이기는 한걸까요?)이라는 이유로
    당연하게 담담하게 받아들여야지 라는 뉘앙스보면
    역겨워요.
    그런 사람들 자식들은 학교에서 왕따를 시켜도
    부모가 '니가 싫어할만하까 그랬겠지'라고
    취향(따위!)을 존중해줄거 아닙니까!
    반성하자구요!!

  • 37. ㅇㅇ
    '11.12.28 7:00 AM (211.237.xxx.51)

    여기서 그것과 왕따는 다르다 는 식으로 말하시는 분들
    뭐가 다른지 조모조목 좀 말해보시죠?
    다 큰 어른들이 딸뻘인 애들 욕하면서 그것도 공개게시판에 만명 이상이 드나들고
    조횟수도 그 이상이 되는 게시판에 익명으로 온갖 확인되지 않은 루머까지
    뿌리면서 애들보고 왕따시키지마라 남 험담하지마라 친구 괴롭히지마라 라고
    말할수 있는지..
    그리고 나서 하는말
    그것과 이것은 다르다.. 뭐가 다른지????? 어른들이 더 나쁘고 무식한거지...

  • 38. 아,
    '11.12.28 1:00 PM (14.52.xxx.87)

    진짜 원글님 글 공감이요.
    저번 아이유 댓글 보고 뜨악했던 한 사람인데 도대체 이해가 가질 않아요.
    tv로 본 몇 장면으로 20살 아이를 그렇게 난도질 할 수 있다니;;
    아이유라는 아이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도 아닌데 눈빛이 영악스러워서 싫다?
    그 나이대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최소한 자식을 키우는 엄마라면 절대 그런식으로 아이를, 그것도 여고생 아이를 판단하고 결론까지 내버리다니..

    연예인이라면 무조건 까도 된다?
    그런식으로 따지면 세상 그 누구도 굴레에서 자유로울 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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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29 인강볼때pmp나 스마트폰다운받나요? 2 인강보기 2012/01/08 1,038
55628 민주통합당 국민참여 투표안내 6 나꼼수카페회.. 2012/01/08 868
55627 사골은 몇킬로 정도를 구입해야... 6 추워요.. 2012/01/08 1,784
55626 내일(9,월) 오전중으로 서울에서 대구가시는 분 안계실까요? 4 terry 2012/01/08 994
55625 공주의 남자 이제야 보고 있는데요.. 재방 2012/01/08 685
55624 이 옷좀 봐주세요.헤지스레이디코트 18 헤지 2012/01/08 3,990
55623 거실이 작고 방이 큰집, 거실이 크고 방이 작은집 중 13 충고 부탁드.. 2012/01/08 4,196
55622 농식품부 장관, "내일 암소 도태작업 착수" 13 참맛 2012/01/08 1,089
55621 서천석 샘이 운영하시는 소아정신과 다녀보시는 분~~~~~~~~ 13 혹시 2012/01/08 26,129
55620 애플컴퓨터와 매킨토시에 대해 잘 아시는 분 5 왕궁금 2012/01/08 697
55619 이렇게 먹고 살다가는 큰일날것 같아요. 11 먹기 2012/01/08 9,986
55618 병원에 가야 할까요 2 ... 2012/01/08 684
55617 1.2월생조기입학생각하시는분들. 9 ggㅎ 2012/01/08 1,813
55616 흐미.....율무가 엄청 비싸네요 8 비싸.. 2012/01/08 2,517
55615 검은깨를 샀습니다. 씻어보신 분! 질문있어요 7 검은깨궁금 2012/01/08 1,462
55614 예전 자게 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3 2012/01/08 461
55613 영어 해석 좀 도와주세요. 1 duddj 2012/01/08 640
55612 세계 1위 자리 놓치지 않는 북한 safi 2012/01/08 434
55611 도서관 컴퓨터 사건..전 반대 경우네요. 3 문화 충돌?.. 2012/01/08 1,492
55610 혹시 우결에 나왔던 패딩, 혹은 방한복 잘 아시는분 3 잠바 2012/01/08 1,061
55609 혹시 아이 이름이 "지안"인 분들 계신가요? .. 17 이름짓기 2012/01/08 15,417
55608 밤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꾼 꿈 2 벚꽃나무 2012/01/08 3,146
55607 가스요금 아끼는방법좀가르쳐주세요..안쓸때는 외출로해놓는게나은지 .. 2 스프링 2012/01/08 1,711
55606 서울 동묘로 출근시 동네(아파트) 좀 추천해주세요.. 4 아파트 2012/01/08 1,209
55605 브래드피트가 한국연예인으로 치면 누구정도되나요? 54 피트 2012/01/08 8,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