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긴급 - 성폭행..말을못하겠어요..

참맛 조회수 : 8,887
작성일 : 2011-12-26 01:22:11

누가 도움글 주시라고 급히 링크 겁니다.

 

성폭행..말을못하겠어요..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

 

나꼼수 기다리다가 보게된 글인데요, 내용이 장난이 아닌 거 같으네요.

오유의 댓글들도 심각하구요.

 

특히 관계단체에 계신분은 어떻게 연락이라도 취해보시길.

 

 

IP : 121.151.xxx.2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12.26 1:42 AM (180.229.xxx.17)

    회원가입해야만 댓글을 남길 수 있네요..
    어쩌죠..
    먼저 어머님이 다독여서 씻지 말고 강간 검사가 가능한 산부인과에 가야 하는데요...
    대학병원 응급실이라고 다 되는 게 아니고,
    되는 곳이 몇 군데 있어요..
    대학병원 응급실에 강간 검사 되는 곳 전화로 물어보고 된다는 곳으로 가야 해요..
    검사도 검사고, 사후피임약 처방 받고,
    혹시 모를 각종 예방주사도 맞아야 하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누가 얘기를 해 줘야 할 것 같아요..
    네 잘못이 아니라고..
    그 남자는 정말 너무너무 나쁜 사람이지만,
    세상의 모든 남자가 그런 것은 아니라고..
    그 새끼가 죗값을 받게 하는 게 상처를 치유하는데 조금은 도움이 된다고..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꼭 누가 좀 거기 올려주세요...

  • 2. 신고는 본인이 해야된다네요.
    '11.12.26 1:57 AM (14.32.xxx.96)

    여튼 1339에 전화해서 싸이트 알려주었어요.
    내일 연락되길 바래야지요.

  • 3. 음님 글
    '11.12.26 2:04 AM (14.32.xxx.96)

    회원가입해서 올려드렸어요.

  • 4. 참맛
    '11.12.26 2:06 AM (121.151.xxx.203)

    음님 글/ 고맙습니다.


    위 두분/

    저도 이말 저말 생각해봤는데, 피해학생이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이되어서 그냥 보고만 있네요.

    어휴......
    이런 거 생각하면 이런 경우도 신고받는 단체가 있으면 싶으네요.

  • 5. 하이힐러리
    '11.12.26 2:47 AM (147.46.xxx.54)

    아.. 너무 늦게 확인을 한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너무 떨리고 마음이 아픕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싶어서 늦게라도 글 올려봅니다.

    성폭력이나 가정폭력 등의 경우에 신고받는 전담 센터가 있어요.
    '서울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라는 곳이 있어요.
    성폭행 피해에 대해 의료, 상담, 심리 치료, 수사 및 법률 지원 등이 연계되어 제공이 됩니다.
    피해 접수가 되면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정신과 등에서 선생님이 파견 오셔서 응급 처치와 검사, 필요한 진료 하시고요,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합니다.
    개설된 지 오래되지 않아서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연계가 잘 되어 있습니다.

    365일 24시간 상담, 신고 가능하구요, 전화는 02-3672-0365 또는 02-3672-1117
    홈페이지에서 신고도 가능합니다. http://www.help0365.or.kr

    위치는 혜화역 3번 출구쪽 서울대병원 정문 왼쪽에 신한은행 건물이 있는데요, 그 건물 지하1층입니다

  • 6. 윗분이
    '11.12.26 2:19 PM (218.39.xxx.15)

    말씀하신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로 신고하시거나 원스톱지원센터가 있어요. 이건 경찰병원과 보라매병원에 있구요. 의료검사가 가능하고 해바라기아동센터에서는 녹취진술을 받는 진술전문가가 있구요. 이렇게 진술을 받아놓는 다면 차후에 계속되는 진술로 인한 스트레스를 적게 받을수 있구요.,
    지역경찰에 신고하는것보다 해바라기여성아동지원센터나 원스톱지원센터로 접수하시는게 좀더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수 있어요. 그쪽으로 꼭 접수하셔서 관련 지원을 받으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22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니 복잡한 심정 8 싱글맘 2012/01/05 1,521
54621 1월 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05 1,375
54620 아들아 넌 서울사람이 되거라 ㅋㅋ 4 사투리 2012/01/05 1,281
54619 정치적인거 떠나서 문재인 이사장님 넘 멋지지 않나요? 23 ㅇㅇ 2012/01/05 2,463
54618 택배물건이 파손되어 왔는데 택배사가 연락을 피해요-.- 4 질기게 2012/01/05 835
54617 고마우신 우리 어머님 1 ^^ 2012/01/05 883
54616 반지에 있는 큐빅 빠져보신 분들 있으세요? 3 절친 2012/01/05 3,730
54615 기자를 꿈꾸는 초등학생들! 귀엽네요ㅎ 도리돌돌 2012/01/05 709
54614 마늘짱아찌하는데 초록색으로 변했어요!! 4 본마망 2012/01/05 4,444
54613 1월 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1/05 288
54612 김치 다들 사서 드시나요?? 1 jjing 2012/01/05 909
54611 대학합격자 발표는 정시에 하는지요 10 .. 2012/01/05 1,491
54610 초등가기전 배우는 피아노 교습비 너무 비싼것같은데요..적정한지봐.. 4 피아노 2012/01/05 2,225
54609 초등 때 공부 아주 잘 하다가 중학생 되면서 성적이 차이 나는 .. 15 이유가 뭘까.. 2012/01/05 3,369
54608 이런경우 어케하는게 서로가 기분이 좋을까요? 3 bb 2012/01/05 593
54607 짝을 보니까 부자연스러워도 성형하는 게 나을지도요. 15 고민 2012/01/05 4,598
54606 고졸로는 할수 있는게 없을까요? 7 꼭 대졸이여.. 2012/01/05 3,363
54605 남편회사 부부모임 적당한 복장과 태도는 어떤걸까요? 13 ... 2012/01/05 4,822
54604 장염이 괜찮아졌는데 병원에 가야할지 고민됩니다. 3 병원 2012/01/05 846
54603 중앙난방 살아보신분 계신가요?? 10 아파트 2012/01/05 4,092
54602 바디워시로 머리감으면 안되나요? 5 dma 2012/01/05 5,309
54601 갑자기 생각나는 경상도식 표현 '니 똥밟았나?' 1 그리워라 2012/01/05 558
54600 국내 여행지로 괜찮았던 곳과 별로 였던 곳 어디신가요? 7 여행 갈래요.. 2012/01/05 1,304
54599 참과 거짓 신앙에 대하여 5 한삼 2012/01/05 809
54598 사람들 반응에 신경쓰이는거, 제가 예민한걸까요? 6 .. 2012/01/05 1,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