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분들 보험료 넘 많지 않나요

,,, 조회수 : 4,738
작성일 : 2011-12-20 13:42:36

매달 야금야금 오르는것 같고

넘 많이 나가네요

다들 그런가요

이십만원 넘게 내기 넘 부담이네요

그래도 우리나라 의료보험 체계가 젤 좋다하니

뭐라말도 못하겠네요

다들 그러신가요.....

IP : 220.125.xxx.21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 만원 줄었는데
    '11.12.20 1:44 PM (121.136.xxx.207)

    아마 집값 공시지가가 떨어져서 그런가 작년보다 1 만원 줄었는데요
    22 만원에서 21 만원으로

  • 2. 까페디망야
    '11.12.20 1:47 PM (222.232.xxx.237)

    저희 친정은 엄마 혼자 사시는데 25만원내요.. 넘 비싸죠. 죽을때까지 내야하고..

  • 3. 공감
    '11.12.20 1:51 PM (180.66.xxx.252)

    너무 비싸요.
    직장 가입자들도 언젠가 은퇴하면 지역가입자 될텐데, 남의 일이다 생각말고 관심 좀 기울였으면 좋겠어요.

    전 직장도 하다가 지역도 하다가 바뀌는데, 돈 낼때마다 진짜 예전에 이명사 수백억대 재산을 갖고 의료비 달랑 1만 몇천원 냈다는 게 열불 나요.

    자꾸 적자타려하지말고 이명박 같은 케이스 안생기게만 해도 많이 해소될것 같구요.

  • 4. ...
    '11.12.20 2:06 PM (140.247.xxx.127)

    미국 살면요....25만원 정말 아무것도 아니에요....저희 가족은 4식구....한달에 백만원정도 내요....문제는 이게 소득수준에 따라 보험료가 결정되는게 아니라 그냥 인원수 대로.....한국은 비싼 거 아니에요. 정말로. 혜택도 못 받구요.

    민간보험보다 훨씬 좋은 거에요.

  • 5. dpgy
    '11.12.20 2:08 PM (121.151.xxx.146)

    정말 의료보험에대해서 불만을 가지지않았으면 좋겟어요
    저희도 30만원넘게 내지만
    의료보험없는것보다는 휠씬 좋은 세상이라는거죠

  • 6. 원글
    '11.12.20 2:13 PM (220.125.xxx.215)

    다른 나라보다좋은건 알겠는데
    직장가입자는 소득(월급)으로만 산정되서 나오는데
    지역가입자는 재산 (집 공지시가 자동차 머 이런거)으로 산정되기때문에
    직장가입자보다 더 부담이 크거든요
    뭐 직장인은 유리지갑이다 하지만
    지역가입자분들 직장가입자 보다 소득 적은 사람이 대부분이에요
    소득 탈루하는 지역가입자는 정말 극소수구요,,,
    생활비 빠듯한데 한달에 이삼십만원 보험료 내는거 정말 힘들어요...

  • 7. 원글
    '11.12.20 2:18 PM (220.125.xxx.215)

    윗글에 이어서


    우리나라 의료 좋은 거 잘 알구요^^
    걍~~
    물가 오르고 애들 교육비도 만만치 않고
    보험료 야금야금 오르니..
    다른 지역 가입자 분들은어떠신가 궁금해서 올린글이에요
    우리나라 의료제도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딴뜻 있는거아니에요ㅠㅠㅠ

  • 8. 맞아요
    '11.12.20 2:29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소득으로만 따지던지 재산까지 다 털어서 보험료를 매기니 직장의료보험이랑 너무 차이가나요.
    재산까지 털어넣어서 보험료 매길거면 대출은 좀 빼주던지 대출을 자기들은 상관 안한다고 하더군요.
    불공평해요.
    영세 자영업자인데 보험료가 20만원이 넘어가요.
    가족실비보험과 다른 보험 합하면 매달 보험료만 50만원 ㅠ.ㅠ

  • 9. ....
    '11.12.20 2:33 PM (211.224.xxx.193)

    우리집도 평생 아픈데 없어서 병원을 거의 가본적이 없는 집안인데 부모님 나이드시니 조금조금 아픈데가 생겨요. 그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이런거 통해서 건강검진하면서 정기적으로 병원약 타 먹기도 하고요. 약국서 영수증 봤더니 보험 안되면 엄청 비싼약인데 보험돼서 약간만 내고 타오는거더라구요. 젊어서 낸 돈 나이들어 타먹는거 같아요.

  • 10. dd
    '11.12.20 2:37 PM (115.143.xxx.176)

    동감요. 대출낀 집에 오래된 차까지 있으니 의료보험비 내기 허리가 휘어요...
    직장인들 유리지갑이라고 소득만 산정하는 거 알겠는데요. 요즘 어느직업군에서 소득을 탈루하는지.. 우린 부부가 프리랜서인데 3만원짜리 일도 소득세 따 떼고 탈루할게 없거든요. 소득세 신고할때 카드도 안되고... 죽겠어요..

  • 11. 미국에
    '11.12.20 2:38 PM (119.67.xxx.4)

    비하면 싸다고 하지만
    30만원 가까이 되니까 너무 부담스럽긴 합니다.

    애들이 커져서 병원 가는게 정말 어쩌다 한번인데 너무 아깝습니다.

  • 12. 저도
    '11.12.20 3:19 PM (220.120.xxx.25)

    대출 만땅 낀 집 하나 있고 차도 없어요.
    수입은 백만원 쬐금 넘는데
    보험료가 18만원이네요.

  • 13. 참나
    '11.12.20 3:22 PM (175.211.xxx.64)

    그래서 지금 직장가입이랑 지역가입이랑 헌재 소송중이고요
    이게 분리되면 지역가입자 보험료 왕창 오르고
    부실하게 됩니다
    직장가입는 회사보조가 50프로 있는 면도 있구요
    자녀 키우서 직장들어가시면 그쪽으로 올리면 되구요
    지금 지역 가압자가 보험료 많다고 불평할 처지가 아니예요
    저도 지역가입자 34만원냅니다
    상위 10프로가 보험료의 70프로 부담하는 구조이고요
    직장있어도 다른 사업있으면 보험료 2중 3중으로 내도록 되어있어요
    지금 여기서 직장보험보다 비싸다 이거 정말 아닙니다
    연봉 높은 사람은 보험료 많아요
    대표적인 복지제도입니다
    지역 가입자중 1만원도 많습니다..
    최저보험료는 거의 직업이 없는 지역가입자예요..

  • 14. 소득있는 곳에
    '11.12.20 3:27 PM (175.211.xxx.64)

    소득이 있으면 보험료가 계속 부과됩니다
    직장다니면 근로 소득에 대한 직장 보험료..
    임대사업자 등록되 있으면 임대소득에 대한 의료보험 부과
    이런식으로 한사람이 의료보험료 2이상 내는 경우도 많이 있어요
    내가 내는 돈 아깝다 ..이러면 의료보험 붕괴되는 거죠
    보험공단 이사장이 지금 헌재서 벌이는 소송이 바로 이거잖아요
    헌재에 민의 전하기....이글 하루 한번은 꼭 올라오잖ㅇ랑
    절대 분리 막아야하고
    이게 의료 민영화 사전 정지작업이라고요..

  • 15. 전 반대요,,
    '11.12.20 3:28 PM (121.176.xxx.120)

    원글님이 소득탈루하는 지역가입자는 극소수라 하셨는데 정직하게 세금내는 지역가입자가 극소수입니다.

    저역시 자영업이고 제앞으로 쪼그마한 아파트 한채 있다는 이유로 가게수입은 적자인데 의보는 매달 15만원씩 꼬박꼬박 냅니다..그래도 불평불만 없어요..왜냐면 남편 월급명세서 보면서 그래도 우리나라 의료보험까지 없으면 어떡해 하면서 위로도 받고...직장가입자들 유리지갑 다 맞는 말입니다.

    단 제가 불만인것은 지역가입자나 직장 가입자나 조금더 소득에따라 격차를 두자는 겁니다.

    소위 말하는 사짜 들어가는 사람들 또는 월수 천 이상씩 버는 자영업자들....이나
    연봉 몇천 하는 직장인이나 저같은 매달 마이너스 자영업자나 내는 세금의 폭이 너무 좁다는 거에요..

    유럽의 복지국가일수록 이런 세금폭이 더 큰데...우리 나라는 알게모르게 자연스럽게 내는 세금이 너무 많아요..저는 한달 뼈빠지게 일하고도 매달 마이너스인데 의료보험료와 국민연금으로 매달 30만원이상씩 내는데
    같은건물 치과의사는 매달 오천 이상씩 벌면서 백만원 남지 내는 세금이 아까워서 항상 오는 환자들한테
    현금결제 권유하는거 보면 속에서 열이 올라서 미치겠더군요..

  • 16. 의료민영화반대
    '11.12.20 4:05 PM (175.211.xxx.64)

    오늘도 어김없이 올려주셨네요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147956&page=1

  • 17. 원글
    '11.12.20 4:26 PM (220.125.xxx.215)

    제글에 혹 건강보험 위헌판결에 안좋은 쪽으로 연결되는 거라면 삭제할게요
    전,,걍 적지 않은 보험료가 부담스럽다 라는거 ..
    저도 당연히 건강보험 위헌판결 반대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05 펀드에 가입하면 괜찮을까요? 펀드 2012/01/13 306
57704 새해벽두에 친구로부터 험한 말 듣고 힘든게 색다른 상담소 듣고나.. 4 초발심 2012/01/13 1,796
57703 문성근씨 지지자? 4 민주당지지자.. 2012/01/13 1,314
57702 봉주 2회들으니 심란해요 2 2012/01/13 1,697
57701 티파니 다이아 반지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5 ,, 2012/01/13 4,075
57700 마음 맞는 사람 만나기가 이렇게 힘든 일 이었구나 2 밀양 2012/01/13 1,307
57699 생리주기가 점점 짧아지는 것도 조기폐경증상인가요. 2 40세 2012/01/13 3,622
57698 중공사막식 언더씽크 추천해 주세요~~~ ** 2012/01/13 529
57697 잇몸이 많이 내려갔어요..ㅜㅜ 4 꼬맹이 2012/01/13 2,277
57696 베란다 확장안한 집 블라인드는 어디다 치나요?1층인데요... 5 애셋맘 2012/01/13 1,183
57695 방광염이 있는 것 같은데.. 8 ........ 2012/01/13 2,490
57694 아파트값 정말 떨어지고 있나요? 11 dma 2012/01/13 5,424
57693 공방의 비싼 도자기 그릇과 모던하*스의 저렴한 그릇과 무슨 차이.. 12 애셋맘 2012/01/13 4,003
57692 반상회비에 대해 구청과 동사무소에 민원을 제기했더니.. 6 ---- 2012/01/13 4,121
57691 시어머님이 신앙촌 간장을 사주셨는데요.. 50 아기엄마 2012/01/13 16,057
57690 패딩이요.. 4 질렀어요 2012/01/13 880
57689 경어남발 봐주기 힘들어요. 3 꼴불견 2012/01/13 840
57688 둘째아기를유산한친구방문 3 2012/01/13 658
57687 세계사 잘 아시는 분 (유태인, 이스라엘 뭐 이런거..) 7 ㄹㄹㄹ 2012/01/13 1,473
57686 스마트폰 패턴 어플 추천좀요 스마트폰초보.. 2012/01/13 917
57685 기아차 레이주문하려는데 어느색이 나은가요?ㅠㅠ밀키베이지vs티타늄.. 7 첫차 2012/01/13 3,346
57684 저두 드뎌 Costco 진상 거지 봤어요. 10 Costco.. 2012/01/13 3,088
57683 한비야 7급 공무원이 꿈이라는 젊은이 때렸다. 27 뭐니? 2012/01/13 5,137
57682 한중 FTA는 어떻게 돌아가는거죠? 1 ,, 2012/01/13 340
57681 서울 ,분당이나 일산....살기 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15 다가구주택 2012/01/13 3,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