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백분토론 돌려보기.

시인지망생 조회수 : 1,185
작성일 : 2011-12-15 07:12:47

1. 김진 - 외국물 좀 먹었다고 꽤나 유식한 척 하지만 결국은 지 방어하고 변명하기에 급급한

내가 본 하수중의 하수. 그냥 전화받고 얼굴 팔아볼려고 나온 듯.

이 사람말의 핵심은 조중동은 깔 꺼 다 깐다. 나꼼수는 왜 북한은 안까냐?

ㅋㅋㅋㅋ 빙신....나꼼수는 가카헌정방송이라니까! 이 바보야!!! ㅋㅋㅋㅋㅋ

 

2. 정청래 - 좀 흥분하신 듯. 100개 준비했으나 아마 2~3개만 보여준 듯.

다음에 미디어법 개정에 관한 논의할 때 나오시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

새끼손가락 들 때, 깔때기 얘기할 때 촘 귀여움. ㅋㅋㅋㅋ

시민논객의 질문에 답할 때나 토론시 논제에 대한 명확한 언급 능력이 위대한 깔때기보다는 한 수 아래인 듯 함.

 

3. 김호기 - 명확한 분석이네요. 유하게 표현하셨지만 핵심이 있었고

정청래 의원과 합체하셨다가 반으로 뚝~~~나눴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었습니다.

 

4. 강승규 - 아아...이분을 경계해야 할 듯. 한나라당에는 이런 사회적 페르소나를 가진 분들이

제법 있다는 게 경계해야 할 점입니다. 잘 들어주는 척, 이해하는 척, 그리고 실제로 잘 듣고

잘 이해해도 입법시엔 국민들 뒤통수 치면서 당론, 대세를 따르는 분들 부류.

이정도 인식능력과 이해도면 서민들을 혹 하게 할 수도 있죠.

영향력이나 동물적 생존본능도 강해서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방법을 잘 아는 분들.

아주아주 교묘하게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면서 자신의 이득의 취하는 스타일.

잘 드러나지도 않음. 차라리 정청래 전의원같은 스타일이 국민들에게 훨씬 나음.

돌진하는 돌쇠 스타일. 세련되지 못해도 진실된 사람.

아무리 사람 좋아도 일단 한나라당이면 안되고 한나라당에서 이름 바꿔도 안되고

이명박이랑 박근혜랑 친해도 안된다는 전제가 있으므로 다음 국회에선 볼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IP : 219.90.xxx.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ㄷ
    '11.12.15 7:20 AM (121.174.xxx.177)

    요점정리를 명략관화하게 하셨네요. 정확하고 예리한 분석입니다.

  • 2. 저도
    '11.12.15 7:22 AM (112.151.xxx.112)

    요점정리를 명략관화하게 하셨네요. 정확하고 예리한 분석입니다. 22222

  • 3. ^^
    '11.12.15 7:59 AM (58.226.xxx.145)

    솔직히 정청래 전 의원은 새끼손가락 들어올리기, 깔때기 개념설명 같은
    부수적인 재미를 전파하는데 시간을 소비하신 듯 해요 ^^
    토론을 오락 프로로 승화시켰다고나 할까.

    그렇지만 토론을 시작하자마자 김진을 한방에 보내버리는 전투력 ㅋ
    애국가 시청률 운운하면서 가끔씩 중조동 약 올리는 발언. 요런게 주효한 듯.

    1분당 내뿜는 정보의 양의 봉도사하고는 한참 다르더군요.
    역시 이 분야에서는 봉도사 따라갈 자가 드물죠.

  • 4. 김호기
    '11.12.15 8:48 AM (221.138.xxx.55)

    교수님 완소^^

  • 5. 앙겔라 메르켈
    '11.12.15 9:11 AM (221.147.xxx.231)

    정청래 전 의원은 서교초등학교 방문하여 국회의원인 자신에게 어찌 이리 대하느냐 말도 안 되는 억지부리는던 사건이 보도되어 18대 국회 선거에서 그 유명한 강용석 후보에게 패배한 인물입니다.

    요즘 뜨는 봉도사와 친하여 다시 등장하게 된 모양인데, 그 성격은 다 반성하셨나 모르겠네요.

  • 6. 앙겔라 메르켈님
    '11.12.15 9:56 AM (117.110.xxx.2)

    그거 잘못된 보도였고
    사과 정정보도 받은걸로 알고 있어요
    꼽사리3에서 나왔던 내용 아닌가요
    알아보시고 댓글 다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정청래의원이 보도 한 크기만큼 정정보도 실어라 했다더군요.

  • 7. 이래서.
    '11.12.15 10:22 AM (203.130.xxx.219)

    제가 이 사이트에 들어옵니다. 명료한 해석..

  • 8. ..
    '11.12.15 11:27 AM (59.26.xxx.236)

    그러게요..
    저도 이래서 여길 하루종을 끊을 수 없어요

    정청래의원이 그 꼽사리 정정보도 의원이시군요(제가 사람 이름을 병적으로 못외워요)

    요즘 들어 여러흩어진것들이 모여지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68 맛있는 만두의 비결... 4 초보엄마 2011/12/25 3,215
50967 전여옥 의원에게 있어 진보의 조건이란 24 세우실 2011/12/25 1,589
50966 KT직원들도 성과급 나오나요? 3 다이니 2011/12/25 3,488
50965 시댁에서 온 택배받고 울컥... 34 ㅠㅠ 2011/12/25 20,107
50964 오세훈의 사퇴 3 올해의 실수.. 2011/12/25 1,201
50963 JYJ 활동 방해 사실이라고 판명났다는데.. 19 sm치사하네.. 2011/12/25 2,160
50962 스티로폴박스 어디서 구하나요? 2 청국장 2011/12/25 785
50961 2011년 읽었던 책을 추천해주세요!!! (리스트 작성중) 18 책책책 2011/12/25 1,916
50960 올스텐 무선주전자 추천해 주세요 6 라이사랑 2011/12/25 3,939
50959 큰학교가면 진짜로 냉방에서 자야 하나요??(정씨걱정에 잠못이루는.. 8 .. 2011/12/25 2,038
50958 다리교정하기 안짱다리 2011/12/25 564
50957 시숙의 극존칭 ㅋ 1 ㄴㄴ 2011/12/25 922
50956 난생처음 갈비탕 끓였는데 3 난감 2011/12/25 1,269
50955 저 진짜 못됐죠? 벌써부터 명절스트레쓰에요.. 5 명절스트레쓰.. 2011/12/25 2,111
50954 자기남편을 극존칭.. 13 거슬려;; 2011/12/25 4,679
50953 올케가 시어머니를(제친정엄마) 엄마라고 부르는데.. 55 -.-; 2011/12/25 14,871
50952 강남역에 일식라면 또는 감자탕 맛있는집 아시는분~~도와주세요~~.. 6 망탱이쥔장 2011/12/25 881
50951 혹시 팔자주름에 필러나 무슨 시술 같은거 해보신분 없으신가요? 2 dma.. 2011/12/25 2,048
50950 성당 다니려고 하는데 주소지 있는 곳으로 다녀야 하나요? 5 예비가톨릭신.. 2011/12/25 1,500
50949 유치원 반일반 몇시부터 시작인가요? .. 2011/12/25 684
50948 나하수 팀에 경의를.(내용 첨가) 1 이제부터 시.. 2011/12/25 1,248
50947 이 옷 어떤지 좀 봐주세요??? 7 로즈마미 2011/12/25 2,247
50946 분당을 이종웅예비후보-'클릭 진보, 로그아웃 낡은 정치' 2 운디네 2011/12/25 582
50945 아들이 과외소개해달라는데 제가 인맥이 없네요 어떤 방법들이 있을.. 10 아지아지 2011/12/25 2,388
50944 외국사이트서 이불커버 사려는데 컴포더와 듀베의 차이가 뭘까요? 10 컴포터? 2011/12/25 4,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