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대지원
1. ....
'11.12.14 11:33 AM (1.245.xxx.241)제가 외대 프랑스어과 졸업생인데요(2010년졸업)
남학생에 프랑스에 살다오지 않았다면 베트남어과 가시는게 나을거에요.
특수어과는 전공언어 어느정도 하고 이중전공으로 경영 하면 취직 잘 되더라구요.
프랑스어 전공하면 통역대학원 들어가거나 원래 살다와서 불어를 아주 잘 하지 않는 이상
다들 취직할때 고생해요.2. 저도외대졸업
'11.12.14 11:36 AM (121.161.xxx.222)남자가 외대 불어과 가면 청일점 됩니다.
안 좋은 의미로...
우리나라 기업들은 프랑스보다는 베트남에 훨씬 많이 진출해 있더군요.
저희 남편 회사도 제법 큰 곳인데
프랑스에는 지점 없어도 베트남에는 두 군데나 있습니다.
거기 지점장이 외대 베트남어과 출신인데 이 사람은 거의 10년 가까이 현지에서 일하네요.
다른 해외지점은 보통 3년이면 돌아오거든요.
들어갈 때 커트라인은 불어과가 더 높을 지 몰라도
취업 생각하면 베트남어입니다.3. 서울대불문
'11.12.14 11:42 AM (121.134.xxx.81)나온 우리 사촌오빠 넘넘 힘들어했어요.
위도, 아래도, 남자라곤 혼자뿐
여학생들이 왕자로 모시냐 절대 아니지요^^
거의 머슴이었다는
홍일점인 경우 남학생들이 잘해주는데
청일점은 버티기가 좀 그런가봐요.4. 불어과 끈 떨어진지가 언젠데
'11.12.14 12:05 PM (182.209.xxx.241)안타깝지만요...
저 같으면 베트남어과 가겠어요.
우리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고 일반적인 언어가 아니라 메리트가 더 있지않을까요?5. 그냥
'11.12.14 12:14 PM (180.67.xxx.240)베트남어과가 나을듯해요, 베트남과 외교관계도 있으니 만큼 정부기관으로도 풀릴 수 있어요.
6. 당연
'11.12.14 12:34 PM (14.45.xxx.165)베트남이죠.
그 흔한 불어전공 정말 쓸데 많이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