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버스요금

40대아줌마 조회수 : 778
작성일 : 2011-12-13 11:01:44

요사이 82에 버스요금 낸 아이를 왜 무릎에 앉히느냐 마냐 문제로 얘기 나오는데

궁금한건, 7세미만은 요금 안내잖아요.

그런데도, 가끔 난 5살짜리 돈내고 떳떳하게 타서 자리 차지한다, 하시는분들

정말 그런가요?

 

 

 

IP : 116.36.xxx.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3 11:09 AM (210.94.xxx.101)

    전 이 문제 사실 잘 이해가 안되요 그럼 돈 안내시는 노인분들은 지하철에서 혹은 버스에서 서서 가시나요 아니잖아요. 이제껏 사회에 기여하셨고 우리가 공경 내지 보호의 의미로 안내시는거 당연히 생각하잖아요. 아이들도 약하니 보호의 대상이고.. 앞으로 조금만 더 크면 오랫동안 사회에 기여할 재목인데 왜 요금문제로 민감하신건지......

  • 2. 요금만
    '11.12.13 11:12 AM (203.238.xxx.22)

    안내는거지
    자리값은 아닌 걸로 아는데요
    사실 노인분들도 공짜지만
    그분들은 사신걸로 사회에 어느정도 기여한 게 있을거라는 생각에서 공짜로 해드리는거고
    내 아이 앉혀가고 싶다면 당연히 자리값 내면 된다고 봅니다.

  • 3. 태도
    '11.12.13 11:13 AM (115.136.xxx.27)

    태도의 문제때문 아닐까요 ?
    요금 문제가지고 전 따지고 싶지는 않아요..

    다들 조금씩 양보해야 하는게 아닌지..

    노약자를 위해 젊은이들 보고 일어나라고 하는데... 젊은이들 힘들어요..
    그래도 양보하라고.. 이건 기본이다 하시지요..

    똑같이.. 엄마들이 아이 무릎 위에 앉히면 힘들지요.. 압니다. 왜 안 힘들겠어요.
    근데 너무 붐비는 시간에 엄마들이 조금만 그렇게 양보해주면.. 다른 사람이 좀 더 편하게 갈 수 있겠죠.

    돈 문제를 떠나서.. 다들 저런 마음 가짐으로 양보 조금 해달라는 거 아닌지요?

  • 4. ㅇㅇ
    '11.12.13 11:22 AM (211.237.xxx.51)

    근데 그 베스트글에 가면 난리잖아요 ㅎㅎ
    먼저 타서 앉은 사람이 임자지 식의 얘기..
    애기랑 엄마랑 먼저 타서 두 자리 다 차지했으니 무슨 상관이냐고
    저도 디스크 환자고 자식도 키워봤지만 참...이해가 안가요 저도..
    타인에 대한 배려라고는 눈꼽만치들도 없는지...

  • 5. 그러게요
    '11.12.13 11:25 AM (14.53.xxx.193)

    엄마 무릎에 앉히는 게 불편하시면
    엄마가 일어나면 되잖아요.^^;

  • 6. -_-
    '11.12.13 11:34 AM (61.38.xxx.182)

    먼저 앉은사람이 임자이긴한데, 그런태도를 가진사람은 상황에따라서 또 악착같이 양보받으려고 한단말이죠 ㅎㅎ

  • 7. 태도
    '11.12.13 11:35 AM (115.136.xxx.27)

    뭐랄까.. 이런 자리 싸움 보면서 드는 생각이.
    젊은이들이 임산부한테 혹은 어린 아이들한테 자리 양보 안 한다고 굉장히 서운해하는 분들 많았잖아요.
    어쩜 그리 배려가 없냐고..

    근데.. 막상 자신이 배려할 타임이 되니까 너무 거품물고 화내시는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아이 무릎에 앉히려니 힘들다. 사고 나면 어쩔꺼냐.. 꼭 그렇게 아이 자리까지 뺐는 어른이 될꺼냐 하는데..

    그러진 말았음 좋겠습니다.
    아이 요금까지 다 지불했더라도.. 양보 조금 하면 안 되는건지요..

    다 큰 멀쩡한 어른한테 웬 양보냐 하지만.. 다 큰 어른도 양보 받을 수 있음 좋지요..
    아이 무릎에 앉혀가는 불편함도 좀 감수하면서. 둥글게 삽시다..

    저도 임산부한테 열심히 자리 양보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앞으로도 더 양보 잘 하겠습니다..

  • 8. 공항버스
    '11.12.13 12:32 PM (163.152.xxx.48)

    공항버스 타고서 아이 옆에 앉았다가 자리 다 차면 기사가 그래요
    안고 타시든가 돈을 내시던가 하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93 이준석 “전철연 미친놈”…네티즌 “한나라, 영입 기막히네” 10 저녁숲 2011/12/29 3,111
52692 SBS 가요대전보는데... 13 ... 2011/12/29 2,973
52691 무좀 낫고 싶어요 6 2011/12/29 2,774
52690 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1악장 4 바람처럼 2011/12/29 2,275
52689 위대한 탄생 손진영 4 .. 2011/12/29 3,291
52688 김어준과 이준석.. 17 ... 2011/12/29 3,603
52687 공짜 달력 얻을곳 없을까요? 2 두아이맘 2011/12/29 1,830
52686 처방이 제대로 된 걸까요? 피부과 2011/12/29 614
52685 ㄴSBS 가요대전 걸그룹 모아놓은 무대 보며 완전 깜놀랐어요 15 요새 애들 2011/12/29 8,754
52684 참.. 고작 물귀신 작전이라니요.. 12 ㅆㄱㄴㅁ 2011/12/29 1,585
52683 씨방새 신년토론회 예고 보셨나요? 1 미쳤군 2011/12/29 768
52682 김문수 임창정 버전은 보셨남요?? 5 .... 2011/12/29 2,593
52681 호란 ,매너없는 가시나들 때문에 발끈 有 3 ... 2011/12/29 2,235
52680 "레깅스같은 디자인으로 된, 기모로 된 바지 추천해주세.. 2 일자바지 2011/12/29 1,720
52679 고영욱 하이킥 계속 나오나요?? 5 계속 나와쥉.. 2011/12/29 2,296
52678 김현중 9 yaani 2011/12/29 3,248
52677 집을 짓다 뺏긴 사람들... 7 숲... 2011/12/29 2,070
52676 오늘 하루 김문수때문에 진짜 미친듯이 웃네요 4 ㅋㅋㅋㅋ 2011/12/29 2,441
52675 20대 하버드 출신’ 한나라 비대위원 이준석은..ㅡㅜ 12 ㅡ<ㅡ 2011/12/29 3,524
52674 친정엄마 장례준비하라 하네요. 17 헤어질 준비.. 2011/12/29 8,710
52673 MBC 나가수팀 아니었으면 어쩔뻔?! 연예대상이 나가수 송년회?.. 7 갈비살 먹고.. 2011/12/29 2,082
52672 임신 7개월, 배에 충격 괜찮을까요? 7 마음비우기 2011/12/29 6,756
52671 요즘 인터넷 서핑하며 울다가 웃다가 그렇습니다. 6 네가 좋다... 2011/12/29 1,806
52670 이정희 의원님 트윗! 3 sooge 2011/12/29 1,287
52669 나꼼수는 어디서 들을 수 있나요? 2 들으려면 2011/12/29 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