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다니시는 분들께 여쭤요

,,, 조회수 : 2,673
작성일 : 2011-12-12 19:46:22

제가 몇년 머 거의 8년 정도 성당을 안갔어요

일명 냉담자네요..

최근 판공성사표 받고 다시 시작하려 하는데요

저같은경우 고해성사 따로 해야 하나요 아님그냥 판공성사만 봐도 되나요

그리고 교무금 인가 에효 이름도 생각이 헷갈리네요

그거 새해 거 다시 정해야 하는거 따로 성당가서 상담하고 정해야 하는건가요?

 

 

IP : 220.125.xxx.2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
    '11.12.12 7:50 PM (220.119.xxx.240)

    판공성사표 가지고 가서 성사보면 냉담 풀립니다.
    교무금은 주일 날 미사보고 사무실에 들러 상담할 필요없이 본인이
    약정하면 됩니다. 레지오나 신심단체에 가입하신 후 엠이, 꾸르실료 등
    도 체험하길 바라며 주님의 은총으로 평안과 기쁨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 2. 원글
    '11.12.12 7:58 PM (220.125.xxx.215)

    댓글 감사합니다
    애들도 커가고 미래도 불안하고 제 맘도 힘들고
    그래서 다시 찾게 되네요
    종교생활이라는게 어쩌면 가장 이기적인 행동같다는생각이 들기도 해요
    내가필요하니 찾게 되는...
    감사합니다,,

  • 3. +
    '11.12.12 8:20 PM (211.179.xxx.199)

    저 이번 부활에 판공성사보며 5년 냉담 겨우 풀었는데
    다시 냉담 중ㅠㅠ 이 글 보며 반성합니다ㅠㅠ

  • 4. 어느 단계를
    '11.12.12 8:49 PM (222.237.xxx.218)

    넘어서면 제가 필요해서 찾는게 아니라 그 분이 나를 필요로 하신다는 걸 느끼실 거에요..
    제가 좋아하는 신부님이 하신 말씀인데..

    예수성심께 나의 하루를 봉헌한다는 것을 달리 표현하자면 ‘자동차 운전석을 맡기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보통은 내가 운전을 하고 그 옆에 예수님을 태웁니다. 예수님이 필요 없을 때는 예수님을 차에서 내리게 하고, 길을 잃어버려 헤매게 되면 예수님더러 차에 타라고 합니다. 봉헌한다는 것은 예수님이 차를 운전하시도록 하고 나는 그저 함께 타고 가는 것입니다. 내가 원치 않는 곳으로 나를 끌고 가실 수도 있지만, 주도권을 예수님께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주어진 환경이나 상황을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것이죠. 그게 바로 하느님께 자신을 내어드린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하시는 것, 그것이 봉헌이죠. 살아보면 주어지는 환경이 있습니다.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저 주어지는 환경을 기꺼운 마음으로 따라가는 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신 것과 같습니다.

    살다보니 자연스럽게 예수님께 운전석 내드리고 옆에 앉아서 가게 되더라구요..
    이젠 피곤해서 운전하기도 싫어요..^^

  • 5. 윗분 좋은 말씀
    '11.12.13 12:42 AM (188.22.xxx.202)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51 나꼼수 호외편 재판과정 내용정리 1 양이 2011/12/20 1,479
52050 돌잡치 답례품 나눠주는 것.. 제 말이 틀린지.. 16 휴휴~~ 2011/12/20 3,238
52049 혈기왕성 다혈질 김정은에게 핵폭탄 버튼이.... .. 2011/12/20 1,016
52048 나꼼수 호외판에..재판과정 의문 4 dd 2011/12/20 1,430
52047 원효로 산호아파트 질문 2011/12/20 1,854
52046 도우미분에게 실례겠지요? 3 거스름 2011/12/20 1,969
52045 닌텐도 추천 부탁드려요 2 채리엄마 2011/12/20 1,090
52044 병원에 또 데리고 가야할지 판단이 안서요 3 36개월 2011/12/20 1,080
52043 치즈쿠키만들때 질문좀합니다ᆢ 2 베이킹 2011/12/20 1,062
52042 다른 아이들이 우리아이를 밀치면 어떻게 하라고 가르칠까요?? 13 .. 2011/12/20 2,297
52041 형제간에 우애가 특별히 좋고 그런건 부모의 교육때문인지, 타고난.. 5 신기~ 2011/12/20 2,938
52040 새우튀김 고수분들 모이세요 4 새우 2011/12/20 2,268
52039 고양 아람누리 근처 식당 5 ... 2011/12/20 2,041
52038 ....이상득 여비서 계좌서 출처불분명 10억 발견 3 가카새끼짬뽕.. 2011/12/20 1,455
52037 베이킹 하시는 분들~"아라잔" 일본에서 얼마.. 2 홈베이킹 2011/12/20 1,439
52036 갑자기 전셋집 빼달라고 하는거 무리겠죠....ㅠㅠ 13 새날 2011/12/20 2,923
52035 예스24 에서는 전과 안파나요... 수학 문제집도? 2 궁금? 2011/12/20 1,130
52034 메밀차가 다이어트에 좋다면서요... 4 닉네임어려워.. 2011/12/20 2,430
52033 애들 한복은 어디서 사나요 4 궁금이 2011/12/20 1,409
52032 박건찬 종로경찰서장을 경찰청 경비과장으로 발령 5 베리떼 2011/12/20 2,222
52031 극세사 이불 추천해주세요! 1 여름이네 2011/12/20 1,633
52030 날씨가 여전히 안풀리고 계속 춥지 않나요? ㅠㅠ 5 아이고추워 2011/12/20 1,749
52029 혹시 양재 코스트코에 호두 들어왔나요? 3 리치맘 2011/12/20 1,211
52028 건강보험료 2.8% 인상안 국무회의 통과 5 가카새키짬뽕.. 2011/12/20 1,324
52027 82쿡 글자가 넘 작아보여요... 4 컴 초보 2011/12/20 1,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