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제 피부가 눈에 띄게 맑아졌는데요....

^^ 조회수 : 16,474
작성일 : 2011-12-10 23:22:23

그동안 귀차니즘에 방치한 얼굴이어서 더 좋아보이는것일수도 있는데요 ..

 

원래 피부좋다는 소리를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는 사람이에요..근데 나름 만족한 내용을 적어보자면...

 

화장후 세안할때는 꼼꼼하게 씻어내고 얼굴에 물기가 있을때

 

수건으로 물을 닦지 않고 어느정도 물기가 있을때 미스트 또는 스킨을 뿌리고 화장솜으로 한번씩

 

닦아내는 느낌으로 정돈하고(저에게 이 과정은 단지 마지막 단계의 클렌징일뿐이에요 ..ㅋ)

 

화장실가서 다시 얼굴에 물기를 묻혀주고(씻는게 아니고..)

 

그 위에 그냥 크림을 발라요 (로션말고 ..자신에게 맞는 크림으로 아무거나)

 

처음엔 물과 기름의 분리현상으로 발림이 이상하게 느껴지지만 핸들링 조금만 하시면 이상하게도

 

피부에서 물과 크림을 쏙 빨아들이는 느낌이 느껴져요 그리고 잠시후 만져보면 굉장히 촉촉해요

 

크림의 끈적함 보다는 가벼운느낌의 흡수감이 느껴지더라구요...

 

항상 얼굴위에서 겉도는 느낌의 크림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생략했었는데...

 

어느날 아무 생각없이 세안하고 물기도 안닦고 그냥 크림을 발랐다가 지우기 아까워서 그냥 발랐더니

 

고급 수분크림이 따로 없네요...얼굴위의 수분을 크림이  피부속으로 가져간것 같아요...

 

아침에 화장할때는 부담스러워서 크림을 더 못쓰는데 물과 함께 쓰니까 부담이 없고 촉촉하고

 

좋은 베이스가 되어주니까 화장후 건조해지는 시간도 훨씬 늦어지는것 같아요...

 

별거 아닌 내용인데 ...자체 임상 실험 결과 좋아서 몇자 적어봅니다...ㅋㅋㅋ

---------------------------------------------------------------------------------

이렇게 해봤는데도 별 느낌이 없으시면.......음......오랜만에 각질제거를 한번 해보시고 다시 해보세요 ^^

IP : 118.220.xxx.2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맑은숲
    '11.12.10 11:34 PM (1.244.xxx.30)

    오마나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아름다워지는 팁 감사해요. 꼭 해볼께요.^^

  • 2. jk
    '11.12.10 11:39 PM (115.138.xxx.67)

    종종 보면 얼굴이 다 마른 상태에서 기초 바르는 분들이 있긴 하던데

    그거 별로 안좋은 습관이거든요...

    반드시 지켜야 하는건 아니겠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님의 팁이 필요할수도 있겠죠

  • 3. 미치미치
    '11.12.11 12:34 AM (114.207.xxx.163)

    자체 임상 실험 결과 좋아서.....크크.

  • 4. 부자패밀리
    '11.12.11 3:22 AM (58.239.xxx.118)

    아 저 방금해봤어요...쫀쫀해지네요...

  • 5. ....
    '11.12.11 12:19 PM (220.125.xxx.215)

    스타킹에도 나왔었잖아요
    세안후 최소3초이내로 로션 바르라구요
    3초이내에 로션 바르는 거랑 1분정도 후에 바르는거랑 비교 테스트했는데
    피부나이가 아예 다르게 나왔었어요
    저도 요즘 아예 물기 마르기전에 듬뿍듬뿍 로션 발라요
    제일싼 로숀으로요.
    피부가 정말 촉촉해지고 화장도 잘 받아요
    비싼거 다 필요없다는 생각도 들어요^^

  • 6. code7
    '11.12.11 3:02 PM (121.134.xxx.83)

    오 3초 보습법의 효과를 제대로 보셨네요. 늘 미스트만 뿌렸는데 저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 7. 저도
    '11.12.11 3:15 PM (112.154.xxx.30)

    얼굴이 너무 심하게 건조해서, 아무리 좋은 크림을 사다 발라도 조금만 지나면 얼굴이 땡겨서 얼마전에 세수하고 수건으로 닦고 미스트를 얼굴에 뿌리고 손으로 톡톡 두드린후 물기가 좀 있는 상태에서 로션과 크림을 발랐더니 촉촉하고 좋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수분이 좀 있을때 기초화장품을 바르고 있어요...^^

  • 8. 3초 보습법
    '11.12.11 4:09 PM (220.116.xxx.187)

    3초 보습법이 그거잖아요~
    얼굴에 물기가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발라라!
    여기서도 JK님은 옳으신 말씀을 하셨는데, 오신 김에 클렌져 추천 좀....
    피지를 제대로 제거해 주면서, 건조해 지지 않는 클렌져 ㅈ품은 무엇이 있을깡ㅅ??

  • 9. 코사무이
    '11.12.11 4:16 PM (125.189.xxx.71) - 삭제된댓글

    오.... 생활의 지혜입니다.

  • 10. 저도..^^
    '11.12.11 8:37 PM (222.106.xxx.33)

    크림 종류에다가 유액(즉 밀크로션보다는 묽고..스킨로션보다는 좀 진한...)을 두어 방울
    떨어뜨려서 섞어서 바르면 썩~~ 좋다라구요...

    물기 있을 때 바르는 것보다...
    더 좋아지더라구요...

    크림의 무거운 느낌보다 가볍고,
    마치 수분크림처럼 가벼운데...
    뒷 느낌은 더 촉촉해요~~

  • 11. ㅋㅋ
    '11.12.11 9:38 PM (180.69.xxx.208)

    생식하니 피부는 레이져 시술 10번의 효과를 다 보는 듯 합니다. 생식 하세요^^

  • 12. ..
    '11.12.11 10:26 PM (61.81.xxx.82)

    아는 동생이 얼굴에 잡티가 다 없어져서 물었더니
    감식초 몇방울로 세안후 마지막에 헹구었대요.
    저도 해보니 정말 효과 있는 거 같아요.

  • 13. swim인
    '12.2.19 12:44 PM (175.114.xxx.104)

    감사합니다

  • 14. ~~
    '12.2.22 2:53 AM (210.96.xxx.217)

    감사합니다.

  • 15. ..
    '12.2.22 1:49 PM (61.35.xxx.163)

    세안후 물기를 안닦으면 개운치 못했는데, 습관을 고쳐야 겠어요.;;;

  • 16. ..
    '12.2.22 1:57 PM (211.114.xxx.86)

    저장해요^^

  • 17. 레몬커피
    '12.4.2 5:54 PM (203.252.xxx.31)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18. 오드리햅번
    '12.5.12 11:06 PM (115.161.xxx.195)

    감사합니다.

  • 19. ..
    '12.5.14 3:51 PM (118.34.xxx.189)

    오늘부터 따라해봐야 겠네요

  • 20. 감사
    '12.5.31 1:35 PM (1.229.xxx.129)

    저도저장합니다

  • 21. 요리걸
    '15.1.5 3:57 PM (124.195.xxx.173)

    맑은 얼굴 피부법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91 와인 냉장고를 사고 싶어요...(삼성과 엘지의 차이) 3 안졸리 2011/12/21 1,041
49290 이런경우 어떻게 하나요(예식장 계약할때) 2 지현맘 2011/12/21 801
49289 크리스마스 선물 고민입니다..지혜를 주세요... 2 지나는이 2011/12/21 622
49288 대형마트에서 내복을 구입했는데요. 이건뭐 2011/12/21 787
49287 시사매거진 "FTA, 정말 값이 싸집니까?" .. 2 참맛 2011/12/21 1,386
49286 나이 많은 사람 피아노 도전에 대해서 조언구합니다. 13 도전하고파요.. 2011/12/21 2,952
49285 직장맘과 전업맘 아이들은 많이 차이가 나나요? 18 정말로 2011/12/21 4,614
49284 편입생을 많이 뽑는과는 왜 그런걸까 알고 싶어요. 6 .. 2011/12/21 2,244
49283 마음이 너무 괴롭습니다...아빠가 바람피는 걸 알게됐어요... 2 지옥.. 2011/12/21 2,092
49282 세덱원목식탁 사용하고 계신 분들 어떠세요 6 식탁 2011/12/21 12,657
49281 비틀즈 음악을 들려주는게 아이에게 좋다는데요? 2 비틀즈 2011/12/21 626
49280 흔한 년말의 선물교환~~~ 10 고민타파!!.. 2011/12/21 1,737
49279 여행지에서 남편에게 엽서를 보내고 싶은데 뭐가 필요할지... 다시 허니문.. 2011/12/21 347
49278 김효진씨 아무리 봐도 이뿐 얼굴은 아네요 98 그냥 2011/12/21 12,266
49277 저는 이제야 김장 스트레스는 받는중이랍니다. 9 김치가 싫어.. 2011/12/21 1,496
49276 개꿈이라 말해 주세요 4 ? 2011/12/21 641
49275 보이스피싱 전화 드디어 받아봤어요~! 5 웨이~? 2011/12/21 1,078
49274 저는 남편이랑 우리딸한테도 많은 돈이 들어가요. 아고 2011/12/21 1,059
49273 2012 중3 수학교과내용 올해와 달라지나요? 5 학부모 2011/12/21 828
49272 아이교육..제 소신이 흔들리네요. 47 애엄마 2011/12/21 10,189
49271 말썽꾸러기들 갑자기 급 착해졌어요... 2 내가 산타다.. 2011/12/21 732
49270 클라리넷이나 오보에 레슨비가 보통 얼마 정도 하나요? 1 뭉뭉 2011/12/21 5,747
49269 발이 넘 차서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2 evilka.. 2011/12/21 1,226
49268 동거 이야기가 있길래.. 룸메이트와 동거남.. 이 어감이 다르죠.. 8 ㅡ.ㅡ 2011/12/21 1,770
49267 뉴스에서 김정일 일가의 가계도(?)보다가요... 1 유전 2011/12/21 1,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