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애 둘이 방안에서 똥침놀이하다 들켯는데ㅠㅠ

조카 아들 조회수 : 8,659
작성일 : 2011-12-10 15:32:46
12살 조카와 6 살 울아들이 놀던 방문을 열었다가 넘 놀랏어요울애가 침대에 반듯이 누워 바지를 벗으려던 참이고 조카애는 그 발치에 앉아 지켜보고있는 ㅠㅠ뭐하냐고햇더니 울애왈 형이 똥침 놓기해준댓대요 ㅜㅜ조카애는 아니라고 동생이해달랫다고 하는데 표정이나 말투를봐서 조카가 먼저 제안한거같더라구요당황스러워 뭐라고 말이안나와서. 그냥. 웬똥침이냐 더럽다. 앞으론 이런거하지말라고웃으면서 말하고 말앗어요. 그냥 이대로 넘어가도 좋을까요 .... ㅜㅜ 에효.
IP : 211.246.xxx.15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0 3:37 PM (110.35.xxx.199)

    좀 걱정되는데요...동성애 동영상 보고 그대로 해보려고 했던 게 아닌지ㅠㅠ
    조카아이 심리 상담 받아봐야하지 않을까요?(그런데 부모가 납득할지 그것이 관건이네요ㅠㅠㅠ)

  • 2. ....
    '11.12.10 3:39 PM (218.152.xxx.163)

    이상하게 원래 그 나이대에 야릇한 놀이 많이하게되요.

    저 유치원때 학교놀이 하는데 저는 학생이었고 다른애가 선생님역할을 했는데 회초리로 손바닥 맞는

    장면연기하면서 뭔가 이상야릇한 감정이 들더라구요.

  • 3. 참고로
    '11.12.10 3:39 PM (211.246.xxx.156)

    위에쓴건 십분전 상황이구요. 아직 다같이 한방에잇어요
    마루 환기시키려고 다 방에 몰려잇는 상황이랍니다 ㅜ

  • 4. ...
    '11.12.10 3:44 PM (119.64.xxx.134)

    유감스럽지만,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닌 듯 싶습니다.
    어린남자아이에 대한 동성성추행(항문성교)중 상당수가
    저런 식으로 이뤄지는 경우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친척,동네형, 남자어른심지어는 선생님이 *침놀이하는 걸로 유인하는 거죠.
    상대아이도 장난인 줄 알았다가 자신 또한 즐기면서 나이가 들어 서서히 가해자가 되어갑니다.
    *침이란 것 자체부터가 상당히 성적의미를 내포하는 장난이기도 하구요.
    물론 조카가 순전히 장난으로 그럴 수도 있지만,
    12살짜리라면 야동등을 통해 충분히 성인식이 가능한 나이입니다.
    조카가 다른 경로로 그런 경험을 당했을 수도 있구요.
    아동성범죄의 상당수는 피해자가 성장해 가해자가 되는 케이스랍니다.
    일단은 차근차근 조카에 대해 알아보셔야 할 거 같습니다.
    불필요한 소란의 여지가 없도록 조심하셔야 할 거구요.

  • 5. ㅜㅜ
    '11.12.10 3:58 PM (211.246.xxx.156)

    네 .... 제가 당장 할수잇는건없겟죠
    레고한다고 방문닫고 깔깔거리고 잘놀아 기특하다고만 생각햇는데
    이전에 그런적잇나 아들한테 살짝 물어봐야겟어요 ㅠㅠ
    앞으론 놀아도 문 다 열고 놀게해야겟네요 ㅜㅜ

  • 6. ....
    '11.12.10 4:02 PM (110.14.xxx.164)

    놀이 아니고요 조카가 성적인 행동을 하려던 거 맞아요
    호기심만 왕상한 나이라 더 위험해요
    12살이면 다 아는 나이고 야동 본 아이도 많다더군요
    둘만 방에 절대 두지마세요 집에 어른 있는데도 그러다니... 둘만 두면 안되요
    요즘은. 여자아이만 위험한거 아닙니다

  • 7.
    '11.12.10 4:05 PM (14.47.xxx.13)

    제 생각에도 6살짜리가 똥침해달라고 바지를 벗는것은 말이 안돼는거 같아요
    애들 똥침 싫어하쟎아요
    그런데 어떻게 꼬셨길래 바지를 벗고 있었을까요?
    아이에게도 함부로 옷을 벗지 말라고 교육을 시켜야 할거 같아요

  • 8.
    '11.12.10 4:15 PM (72.227.xxx.52)

    똥침놀이 해준다고 바지 멋는 거 말이 안 되는 거 맞아요.
    오 마이 갓...
    중요부위 보여달라고 했다거나... 뭐 신기한 거 보여준다고 한 것 같아요.

    둘만 방에 절대 두지마세요 2222
    큰 일날 것 같아요. ㅜㅡ

  • 9. 한숨
    '11.12.10 4:26 PM (211.246.xxx.156)

    동생(조카엄마)도 뒤늦게 봣어서 애들 나간틈에 잠깐얘기 나눳어요...
    동생말로는 친한애중에 야동보는애가잇는데 집에놀러와서 문을 잠그는걸 말린적 몇번잇다고ㅠㅠ

  • 10. ...
    '11.12.10 4:27 PM (59.25.xxx.132)

    맞아요. 뭔가 심하게 경계해야할것 같아요.
    그럴 여지를 두지 않게요.
    장난스레 한 놀이가 나중에 서로 상처가 될 수 있잖아요.
    저도 어릴때 기억해보면 동네 아이들끼리 모여서 우리보다 나이 많은 언니,오빠들이 그런놀이를 강요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놀이라 생각하고 따라했는데 나중에 크다보니 엄청 수치스러웠던 기억으로 한동안 힘들었어요.

  • 11. jk
    '11.12.10 4:33 PM (115.138.xxx.67)

    12살 조카에게 약간의 경고를 해주셔야 할듯.

    그건 옷입고하는거지 옷벗고 하는게 아니라능....

  • 12. ...
    '11.12.10 5:10 PM (121.167.xxx.250)

    12살이면 초등학교 4학년인가요? 알거 다 알 나이에요... 아이가 알아듣게 경고 하시고 6살 아이에게도 절대로 자신의 중요부위 남에게 보이지 말라고 하세요... 남아들은 특히 동성간의 성추행이 다반사에요..

  • 13. ...
    '11.12.10 9:18 PM (222.101.xxx.249)

    12살이면 요샌 다 컸지요..심각하네요.
    제가 좀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그러는데. 아들까지 물들 수 있어요.

    아 근데 12살짜리 소름끼치네요 6살짜리한테 뭔 짓을 하는건가요?

  • 14. ㅜㅜ
    '11.12.10 9:35 PM (211.246.xxx.156)

    동생때문에 스트레스네요
    자기가 집에가서 물어보니 아들왈 ,제아이가 바지를 내리며 똥침해달라고
    햇다고 그래서 자기는 해달라니까 해줘야하나햇을뿐이라며
    제가 조카에게 똥침은 옷위에서 하는거. 라고 햇더니 그렇게 대놓고
    아이에게 무안을줫다고 자기아들 결백하다고 오히려 절 원망하네요
    자기말로 요즘 애가 사춘기라 엄마 속이는거에서 재미를 느낀다고
    한게 어제일인데..... 이 물불안가리는 아들바라기 엄말 어쩌나요
    내가 시시비비가리자는것도 아니엇고 정말 jk 님 조언듣고 ... 딱 그한마디
    한걸로 난리네요.

  • 15. ㅜㅜ
    '11.12.10 9:41 PM (211.246.xxx.156)

    참 조카에게만 한것도 아니고 두녀석 다잇는곳에서 햇구요
    하긴 둘이 조금만 다투려고 폼만잡아도 자기 아들 편들며
    유치원생 조카 나무라는 아이니 뭘 바라겟습니까만 ..

  • 16. 12살 이잖아요.
    '11.12.11 2:42 PM (112.161.xxx.12)

    어떻게 저거 단순 *침인가요..
    우리아이도 어린이집 다닐때부터 *침 자체를 못하게 했어요.
    괄약근에 상처가 갈 수도 있다고 들었거든요.
    친구들에게도 동생에게도 절해 못하게 했습니다.
    12살 아이가 바지를 벗겨서 하는게 단순 *침일리 없죠.
    무안 이라고요? 제가 님이면 조카 그 자리에서 아주 따끔하게 뭐라 했을 거에요.
    무슨 6살 아이가 *침 놔 달라고 자기가 먼저 바지를 벗나요?
    제가 님 동안 입장이면 12살 아이 불러서 분명히 말합니다.
    설령 6살 동생이 그리 해 달라고했어도 넌 응해 주면 안되는 거라고...

  • 17. 12살 이잖아요.
    '11.12.11 2:42 PM (112.161.xxx.12)

    동안---동생^^

  • 18. 님글보다가머리가멍..
    '11.12.11 2:45 PM (115.143.xxx.81)

    큰애 6살인데요..4살 동생이랑 똥침놀이한다고 ;;;;;;
    물론 저도 그런 놀이 하면 안된다고 타일렀는데;;;;;
    울큰애는 양가첫손주입니다;;;

    정말 님아이가졸랐는지 어쨌는진 알수 없지만...
    직접 본게 아닌이상은 12살아이한테 다 몰아갈 일도 아닌것 같아요....

    예전에 똥침놀이 어디서 들은적있냐고..아이한테 한번 물어보세요...에효~
    저도 큰애한테 함 물어봐야겠습니다....;;;;;;;
    우리애는 정말이지 유치원 말고 다니는 곳도 없는데 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00 이 잉간은 레임덕도 없네... 7 주어없다 2011/12/22 2,080
53199 이 시국에 죄송하지만 초등2학년도 자위하나요? 2 감자 2011/12/22 4,316
53198 왕따는 왕따를 낳고...지난번 소모임 여자애한테 치였다는 남자애.. 3 우울한 연말.. 2011/12/22 1,940
53197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요.... 6 그냥 2011/12/22 1,995
53196 참고서 30% 할인(젤 싸요)/ 3000원 할인 쿠폰 번호 알려.. 7 대교리브로 .. 2011/12/22 1,915
53195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한나라당으로부터 러브콜 3 세우실 2011/12/22 2,511
53194 정말 아이들 이렇게 키우지 맙시다. 3 정말 2011/12/22 2,218
53193 참 웃기네요.. 3 ... 2011/12/22 1,599
53192 전 김어준 총수가 더 걱정됩니다 4 지금 2011/12/22 3,743
53191 정봉주 감옥에서 나오게 하는 확실한 방법 - 김어준 참맛 2011/12/22 3,300
53190 외국 사이트인데 영어책읽고 체크해주는 곳이 있나요? 3 웃음의 여왕.. 2011/12/22 2,112
53189 정봉주와 함께 바다로 가자 - 딴지일보 물뚝심송 2 피리지니 2011/12/22 2,149
53188 발이 크면 키가 과연 클까요? 23 2011/12/22 14,911
53187 4세,8세남 10세여,11세 남아에게 선물추천부탁드려요. 2 시설아이들줄.. 2011/12/22 3,418
53186 내년 고2 문과 이과 낼까지 정해야하는데.... 5 키다리 2011/12/22 2,374
53185 급해요~!!운전연수를 학원이 아닌 연수원에서 받아도 될까요? 8 연수 2011/12/22 1,909
53184 MB “국격이 있는데 무슨 재협상 결의안이냐” 18 참맛 2011/12/22 2,684
53183 우울증인것 같습니다.... 10 어찌해야할지.. 2011/12/22 3,542
53182 왕따는 아이의 본질일수도.. 1 경쟁 2011/12/22 2,008
53181 탈모 고민 해결 상우 2011/12/22 1,748
53180 신정환,,크리스마스 특사로 가석방! ㅡㅡ 2011/12/22 1,719
53179 팥죽,껍질 다 갈아서 하니 텁텁하네요 7 .. 2011/12/22 2,932
53178 미권스 현재 회원 15만 1명! 16 모으자 2011/12/22 3,086
53177 남자들이 대체로 단순한 건 맞죠 1 ... 2011/12/22 1,844
53176 (성당에 다니면서 만난 애인데 ...) 이상합니다. 3 나거티브 2011/12/22 2,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