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11년 투명사회상 수상자 - 주진우기자 등..

^^별 조회수 : 1,452
작성일 : 2011-12-08 16:57:41

 한국투명성기구는 2011년 투명사회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이상돈(인천광역시 감사옴부즈만),

주진우(시사 IN 기자),

영화 '도가니', SBS 스페셜 '대한민국에 정의를 묻다'

이상돈(인천광역시 감사옴부즈만)

정부 및 광역자치단체가 출연한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며 알게된 여러 비리·비위들을 감독기관 및

언론에 공익제보하였고, 관련기관으로부터 재해고 및 2건의 형사고소를 당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인천광역시 감사옴부즈만 등으로 활동을 계속한 지속성과 용기

 

주진우(시사IN 기자)

2004년 대한민국 대형교회의 문제점 보도, 2007년 삼성의혹 보도,

2011년 내곡동 대통령 사저 매입 첫 보도 등 우리 사회에서 성역처럼 여겨져 왔던 분야의 문제점을

용기있게 보도하여 투명사회를 위한 언론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한 공로.

영화 '도가니'

영화 '도가니'는 광주 인화학교에서 실제로 발생한 장애인 성폭력사건을 소재로 하여 사회복지시설의

부패와 인권침해를 다루어 올해 우리사회를 뜨겁게 달구었고, 국회에서도 일명 '도가니법'이

제정(10.28)되는 등 사회복지시설의 문제점을 드러내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

SBS 스페셜 '대한민국에 정의를 묻다'

고용승계를 요구하다 폭행을 당하고 '맷값'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화물차 기사,

군납비리를 폭로한 이유로 경고장을 받고 전역당한 해군소령, 비실저축은행 사태로 피해를 당한 서민 등 부패

또는 정의와 관련한 우리 사회의 수많은 사례를 보여주고, 다양한 실험을 통해 부패의 발생원인과 부정에

눈감는 이유를 분석하는 등 투명성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

투명사회회상 심사위원장인 문형구 고려대 교수는 "올해 투명사회상은 어려운 조건에서 용기를 낸 공익제보자,

부패와 정의의 문제를 제기한 방송프로그램, 영화와 기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 큰 반향과 울림을 준 분들께 드리는

작은 격려다. 이 상이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은 우리사회의 투명성을 높이고 깨끗하게 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투명사회상은 우리사회를 더 투명하고 정의로운 사회로 만들기 위한 노력들에 박수와 격려를 보내고

그 노력이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한국투명성기구가 2001년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12월 9일(금) 오후 7시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개최된다.

 

http://media.daum.net/press/view.html?cateid=1065&newsid=20111208104816383&p=...


IP : 1.230.xxx.10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상
    '11.12.8 5:01 PM (121.136.xxx.207)

    좋은 일

    살아있는 양심

  • 2. ..
    '11.12.8 5:05 PM (119.192.xxx.16)

    추카추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95 피부과 선택이 고민이에요 .. 2011/12/30 1,099
52994 원글 내립니다 감사드려요 11 나쁜딸 2011/12/30 1,984
52993 내일 시아버지 생신에 산 음식 들고 갑니다. 12 Q 2011/12/30 3,159
52992 생리대도 유효기간 있나요? 55 2011/12/30 4,163
52991 테이크아웃으로 커피사놓고 카페 안에서 마시는 사람들 4 흠좀무 2011/12/30 2,824
52990 아휴...죽은 아이들..너무 안됬네요. 9 가슴아프네요.. 2011/12/30 2,592
52989 저 지난 서울시장 재선거 전날 법륜스님 강연들었던 사람입니다 4 뉴라이트 법.. 2011/12/30 2,233
52988 캐나다産 쇠고기 이르면 내달말 수입재개 2 sooge 2011/12/30 763
52987 의보공단에서하는 건강검진...오늘갔다 죽는줄... 건강검진 2011/12/30 2,126
52986 마음에 안들게 자른머리 2 될까요? 2011/12/30 763
52985 국회, 한미FTA 재협상 결의안 의결 12 웃음조각*^.. 2011/12/30 1,261
52984 우리 모두 김근태에 빚졌다- 여러 인사 멘트 9 근조 2011/12/30 2,038
52983 서울 안에 깨끗한 숙소 소개부탁드려요 2 단추 2011/12/30 1,190
52982 FTA는 이미 손을 떠났네요 8 .. 2011/12/30 1,591
52981 저희 아이, 산만한건가요 특별한건가요 원래 이런건가요? 5 너는누구냐 2011/12/30 1,579
52980 fta끝내 발효되는군요... 3 fta반대 2011/12/30 1,202
52979 속옷만 입은 여성과 몸싸움…152.149.***115 6 진스 2011/12/30 1,726
52978 속옷만 입은 여성과 몸싸움…추행죄 아니다 2 ch 2011/12/30 851
52977 밑에 ..여자들도 직장생활 해보고 .. 여자비하 분란글 1 진스 2011/12/30 807
52976 우연찮게 올리브TV에서 김치크로니클을 보는데.. 7 웃음조각*^.. 2011/12/30 1,882
52975 실제 경험담이에요.^^ 28 실화에요 2011/12/30 15,306
52974 여자들도 직장생활 해보고 남의돈 받아먹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아야.. 28 work 2011/12/30 4,329
52973 1983년에 이산가족찾기도 왜 그때 하고 자빠졌었을까요? 6 .... 2011/12/30 1,626
52972 헤어진 사람에게 새해문자를 보내도 괜찮을까요? 10 론리맨 2011/12/30 4,385
52971 김근태의장 부인이신 인재근 여사가 이번 선거에 나오셨으면 좋겠어.. 8 사랑빛 2011/12/30 1,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