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눈이떨리는데 한의원에서 풍기라고 한대요-병원질문

걱정 조회수 : 1,576
작성일 : 2011-12-08 00:13:45

그 마그네슘부족 하면 눈떨리잖아요 그수준이 아니셨나봐요 한의원가셨는데 풍기있다고 침맞고 약먹자고....

사실 한의원 그렇게 안 믿거든요....허하거나 기력보할땐 가고싶어도요

병원으로 확실히 진료 보려면 어디를 가야하나요 언니가 MRI찍어보자는데 신경외과가서 그거만 찍어보면 되나요

그럼 큰병원안가고 동네병원보단 좀 더 큰데 찾아가면 될까요 큰병원은 왠지 상담을 잘 안해줄거같아서요....

풍이 온것도 아니고 풍기 있다는게 진료로 잘 나타나는지 걱정이예요

엄마 아프시다니 맘이 너무 안좋아요..

IP : 175.213.xxx.24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8 12:28 AM (119.202.xxx.124)

    눈떨림이 중풍하고는 관계 없다고 들었는데요 물론100%라고 할수는 없지만요
    저는 눈이 떨려서 마그네슘 영양제 먹고 나았어요.

  • 2. 무조건
    '11.12.8 12:33 AM (114.203.xxx.127)

    신경과로...

  • 3. 빨리
    '11.12.8 12:40 AM (121.166.xxx.80)

    중풍진단은 한의원 가지 마세요
    작은 병원 말고 큰 병원(대학병원 신경과)로 가세요
    작은 병원에는 신경과 전문의 거의 없고
    중풍 전문의도 별로 없어요 MRI기계도 안좋도 판독실력도 낮고요

    뇌쪽은 의사들끼리도 어려운 분야로 약도 쉽게 잘못써요
    중풍인지 아닌지 (뇌혈관 막히고 터지고)
    진단과 확진은 MRI찍어봐야 알수있고
    사진을 보고 그 부위가 어딘지 어떤 상태인지 예측하고(좌뇌 우뇌 등)
    만약 뇌혈관이 미세하게 좁아들었다면 일반인은 구분안가지만
    평소 그 부분의 혈관이 어찌 생겼는지 수만장의 사진을 봐왔던
    뇌 전문의는 딱 알수있거든요
    한의사는 MRI 판독 못해요
    풍기라뇨....진짜 풍이라면 당장 병원가셔야 하고요 침이나 한약으로 안되고요
    말그대로 풍 조짐이 보이거나 예상되면 더더욱 병원으로 보내야하는데
    침맞고 약먹자니 그 한의원 실력이나 수준이 아닌듯합니다

    중풍 뒤 회복 차원에서 양방과 한방을 병행하는 분들도 있지만
    중풍 진단과 치료는 한의원에서 해줄수가 없답니다

    종합병원 -신경과 -중풍 전문의 에게 가세요

  • 4. 빨리님과 원글님
    '11.12.8 12:49 AM (125.188.xxx.87)

    정 반대로 알고 계세요. 한방쪽이 더 잘 고쳐요. 아주 위급 상황이라면 양방치료부터 해야 하지만요.
    중풍으로 쓰러지고 한달 내에만 침술과 약 병행하면 거의 원래대로 돌아오더군요.알바로 오해받기 싫어 병원명은 적지 않겠습니다.

  • 5. 빨리
    '11.12.8 1:08 AM (121.166.xxx.80)

    전문의세요?? 중풍은 사람 생명이 왔다갔다 하는건데
    그런걸로 알바는 하지 마세요
    MRI 판독도 못하는 한의원에서 뭘 어찌 고쳐요?
    위급상황의 기준이 뭔데요? 쓰러지면 위급이고 안쓰러지면 위급아닌가요?
    안쓰러져도 자신도 모르게 중풍 지나가는 경우도 많고
    쓰러져도 3시간 내에 적절한 치료 받으면 1주일도 안되어 정상으로 퇴원하는 분도 많아요
    1달내에?
    회복의 정도는 어떤 부위에 어떤 만큼 뇌손상 입었냐에 따른 건데
    가벼운 중풍이라면 벙원에서 적절한 치료받고 재활차원에서
    양방 한방 병행할수도 있지만
    그걸 가지고 중풍은 한의원이 더 잘고친다
    무조건 침술과 한약으로 나았다 말하시면 안되죠
    더 잘고친다는 기준과 데이타를 들고와보세요
    경희대에서도 중풍은 꼭 양방쪽으로 먼저보내요 해줄게없으니까

    중풍을 침술과 한약으러 완치했다 하면 노벨의학상이에요

  • 6. ..
    '11.12.8 1:14 AM (124.50.xxx.7)

    한방이든 양방이든 케이스바이케이스 입니다..
    양한방협진하는 병원으로 가보세요..

    연희동쪽에 동서한방의원 추천!

  • 7.
    '11.12.8 1:17 AM (50.98.xxx.115) - 삭제된댓글

    제나이가 50인데요 올해봄 눈떨림이 두달이상 계속 되었어요
    영양제에 마그네슘에 다먹었는데도 안낫더니 어떤 문제가 해결되고 나서 마음이 안정되니까 없어지더군요. 사람에 따라 원인이 다르지만 스트레스 심적불안 걱정거리가 있어도 생기는것 같아요.

  • 8. 빨리?
    '11.12.8 1:21 AM (125.188.xxx.87)

    응급치료 상황에선 양방치료 받아야 한다고 썼어요.알바라니요? 말 가려 하시죠.가족들의 경험담 쓴 겁니다.무례하고 무식하네요.

  • 9. 빨리
    '11.12.8 1:53 AM (121.166.xxx.80)

    '정반대로 알고계시네요' '한방쪽이 더 잘 고쳐요'라는
    다소 극단적이면서 불분명한 말을 먼저 하셔서요
    네 무례하고 무식하다고 소리 듣더라도 바른 말은 해야해서요

    '더 잘고쳐요'의 기준이 뭘까요 고친다는게 무엇인데요
    중풍은 거의 대부분 응급으로 오고
    양방치료에서 하는 혈전용해술깉은게 가장 중요한 생명을 좌우하는 건데
    '한방이 더 잘고쳐요'라는 판단 기준이 궁금하네요

    저도 재활 쪽에서는 병행할수있다고 했지 한방을 무시한게 아니에요
    먼저 생명이라도 건져야 그 다음 재활을 해볼게 아녀요
    과연 뭐가 '더 잘고쳐요'인가요????

    그리고
    중풍은 좌뇌 우뇌 그 중에서도 어떤 부분에 얼마만큼 손상입었냐에 따라
    증상도 다르고 회복도 다릅니다 운도 따르고요 환자의 의지와 가족의 도움도
    아주 중요하고요 이렇게 여러가지가 작용하는데
    쉽게 '한방이 더 잘고쳐요'라고 밀하니 답답하네요

  • 10. 저도
    '11.12.8 1:54 AM (58.126.xxx.162)

    응급특히..중풍 뇌..양방 가야합니다.
    협진도 아니고요.빨리..가세요.양방

    제 남편도 양의 이죠.알바라 하실라..
    근데 전 한의원도 다니고..한의사가 친척쪽에도 있습니다.
    그러나...빨리님 말대로..양방가셔요.것도 최고속도로요.빨리..강조해도 안늦어요.

  • 11. 125.188.xxx.87
    '11.12.8 9:06 AM (203.248.xxx.65)

    님이 생각하는 아주 위급한 상태라는게 뭔데요?
    뇌혈관이 막히면 늦어도 6시간 이내에 혈전용해제를 써야해요.
    늦어지면 뇌세포가 죽고 되돌릴 수 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매순간이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그런데 1달 이내라니...그런 무책임한 소리를 어디 함부로합니까?
    양한방 협진이요?
    양한방 협진병원 응급실에서도 뇌졸중 응급환자은 한의사가 먼저 보는게 아니라
    '양의사'가 먼저 보고 안 죽을 정도가 되면 협진시작합니다.
    제발 모르는 분야는 쉽게 말하지마세요.
    남의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문제입니다.

  • 12. 무식
    '11.12.8 9:41 AM (49.24.xxx.141)

    진짜 무례하고 무식한 것은
    소중한 사람 생명이 왔다갔다 한데
    그릇된 정보를 알려주는겁니다

  • 13. 빨리님과 그 외의 분들
    '11.12.8 10:35 AM (125.188.xxx.87)

    지금 원글님은 응급 상황이라고 말한 바 없습니다.
    위험성이 있다고 하여 경험을 말씀 드린겁니다.
    국어실력이 부족하신 분들이 많군요.저도 분명 응급 상황에선 양방치료 해야 한다고 글 썼거든요.
    서양의학은 거의 다 대증요법이 아니던가요? 뭐 자기가 믿는 대로 사는 거죠. 전 서울대 병원,세브란스에서 오진으로 크게 건강을 악화시킨 가족이 있고 훌륭한 한의사 덕분에 다시 살아난 경험이 있습니다.물론 한의학의 문제는 있죠.실력 편차가 심하다는 거지요.무식님은 의학박사 학위가 몇개나 되시는지 궁금하군요.
    의학박사들 남모르게 한약 먹는 건 모르시나 보군요.

  • 14. 125.188.xxx.87
    '11.12.8 1:26 PM (203.248.xxx.65)

    진짜 말귀 못알아듣는 사람이네요
    그 응급인지 아닌지를 환자가 판단합니까? 의사가 판단하는거지.
    일과성 허혈발작 같은 경우는 방치하면 수일내 뇌졸중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기 믿는 대로 사는 건 자유지만
    그릇된 정보로 남의 인생까지 영향주지마세요.
    그리고 의학박사들 남모르게 한약먹는 단 말은 어디서 들었는지?
    제 주위에서는 줘도 안먹더군요.

  • 15.
    '11.12.8 10:03 PM (58.126.xxx.162)

    저희도 의학박사지만..한약 절대 안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31 USB8g짜리 파나요? 코스트코 2011/12/19 486
48530 [ISD비서]계좌의 돈 무슨돈인지 모르겠다..얼마나많은돈이면.오.. 1 .. 2011/12/19 608
48529 산업은행 연봉이 3 또 궁금 2011/12/19 4,286
48528 정치전문가 30인 대선전망 안철수-문재인-박근혜 순-김용민 칼럼.. 1 단풍별 2011/12/19 1,163
48527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시간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1 용감한달자씨.. 2011/12/19 772
48526 유연성을 기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마흔초반 2011/12/19 1,335
48525 대화없이 사는 부부...그안에 사는 아이들 5 엄마자리 2011/12/19 2,909
48524 12월 1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1/12/19 744
48523 아침으로 간단히 아침 2011/12/19 596
48522 18개월 아기의 코피 2 걱정돼요ㅠ 2011/12/19 3,641
48521 단독 BBK 사건 다시 미국 법정에 참맛 2011/12/19 950
48520 중앙난방에서 개별교체후 3 가스보일러 2011/12/19 2,076
48519 김어준 “정봉주 수감확률 높아…진짜 싸움 시작” 26 ^^별 2011/12/19 3,682
48518 12월 1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19 738
48517 외환은행 주식갖기에 동참하려고 하는데요 11 얼마일까요?.. 2011/12/19 1,246
48516 남편이 바람 난것 같아요.도와주세요. 24 성공할꺼야 2011/12/19 6,104
48515 노스페이스로 레벨 나눈다는 기사 알려주셔요 4 루비 2011/12/19 1,782
48514 요즘 폐백은 친가쪽만 하나요? 6 조카결혼식 2011/12/19 5,803
48513 욕실에 키우면 좋은 화초? 2 커피향 2011/12/19 2,894
48512 삼성전자..입사하면 명퇴준비를 해야 하나요? 9 궁금 2011/12/19 4,178
48511 시댁때문에 이혼하고 싶어요. 10 지친다 2011/12/19 4,569
48510 유니클로매장에서 산 옷 교환되나요? 5 .... 2011/12/19 2,174
48509 82쿡 새내기인데요, 제 궁금증을 풀어주실 분이 계실지요? -타.. 9 완전복덩이 2011/12/19 1,294
48508 스타벅*가 생겼다오. 10 별다방못가본.. 2011/12/19 1,770
48507 폭스바겐에서 나온 티구안 타시는 분 승차감이 어떤가요? 2 웰빙라이프 2011/12/19 4,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