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꼼수의 문제점..........(펌)

^^별 조회수 : 3,534
작성일 : 2011-12-07 16:40:20

 

1. 나라 돌아가는 꼬라지를 너무 상세히 알려줌. 알고나니 이건 답이 없음.

    제3세계의 개도국, 왠만한 독재국가 저리가라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을 잃을 수도 있다는

    자괴감이 문득문득 듬. 그나마 국민의 편에 서주는 몇몇 분들과 국민들의 염원에서 희망을 봄.



2. 총선까지만 버티면 되는데 버티기 졸라 힘든 게 느껴짐. 듣다 보면 내년 4월 전에 쥐새끼가

    다 해쳐먹을 것 같다는 생각이 심하게 듬. 다음 정권은 국민투표를 졸라 활성화시켜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듬. 총선도 2년에 한번씩 했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무리인 것 같아 안타까움.



3. 조중동의 병신력을 너무 자세히 알려줌. 듣고 있으면 조중동,

   종편에 광고 싣는 회사 불매운동이라도 하고 싶은데, 이 빌어먹을 나라는 독과점이 존나 횡행하고,

   그걸 또 정부가 적극 지원해 줌. -_- 고로 소비자의 선택권이 제한됨.

   불매를 하고 싶어도 어쩔 수 없이 써야 됨. 그리고 조중동 뒤에는 재벌들이 있음(쇼미더머니).

   그걸 또 나꼼수는 다 알려줌.



4. 세금내는 게 점점 아까워짐. 내가 낸 세금으로 건강한 자본주의를 위한 부의 재분배가 이루어진다면

   모르겠는데, 이건 시바 내봐야 말아먹고, 빼먹고, 해먹고, 쓰리쿠션으로 돌려먹고 그렇게 다 누군가의

   호주머니로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까움. 부의 재분배고 나발이고 뻐큐머겅-하고 챙겨먹는

   쥐새끼같은 무리를 보면 뽀글이 부자나 다를바 없어보임.



5. 가카에 대한 커지는 충성심에 비례해서 이 쥐생원이 후일 죗값을 치루지 않고 피할 수 있도록

   어떤 장치를 해놓지 않았을까 의심이 됨. 만약 그렇게 된다면 정말 죽을 때까지 억울해서

   제대로 잠을 못 잘 것 같음. 근데 달리 할 수 있는게 없음. 매우 답답함.



6. 다른 방송은 들을 수가 없음. 다른 많은 디제이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함. 근데 다른 방송 듣다보면 음..

   한 2분만 들으면 다시 나꼼수를 틈. 노래를 틀어도 음... 어느샌가 나꼼수 듣고 있음.

   차에서 마지막으로 노래 들은게 벌써 몇달 됨. ;;



7. 매일 터지는 비리 돌려막기에 공부할 시간이 없음. ㅡㅡ

   하루에 세네건씩 터지고, 비리를 비리로 쉴드치는 신묘함에 눈을 떼기가 힘듬.

   시험 기간인데 뉴스보고 트위터질, 오유하고 앉아있음. 사실 이건 나꼼수 문제가 아니기는 함. ㅜㅜ

 

출처: 정봉주와 미래권력들    글쓴이: 술이조타

 

 

IP : 1.230.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1.12.7 4:46 PM (211.48.xxx.72)

    아 정말 공감 100% 이네요. 나꼼수의 부작용...^^;;;

  • 2. 마자요
    '11.12.7 4:56 PM (121.166.xxx.39)

    저 격하게 동감하고 있어요. 특히 6번..나꼼수 외엔 음악도 안 듣고 있어요.

  • 3. 異玄
    '11.12.7 5:02 PM (211.42.xxx.253)

    격하게 공감

  • 4. 마림바
    '11.12.7 5:03 PM (121.161.xxx.230)

    백만배 공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천적인 그들의 수다속에서 '쫄지마!! 시바' 를 다짐으로 들으면서 희망을 보게되네요.

  • 5. 분당 아줌마
    '11.12.7 5:16 PM (14.52.xxx.37)

    또 하나 이건 자나깨나 F4 걱정.
    내 아들내미보다 F4가 더 걱정되니.....
    F4 시키는대로 쫄지는 않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68 뿌리깊은 나무를 보고 zz 2011/12/08 3,219
48467 온수매트 추천해주세요... 2 온수 2011/12/08 3,281
48466 복막염은 내과로 가서 진료받으면 되나요? 2 ... 2011/12/08 2,911
48465 고양이 아무나 키우는거 아닌가요?ㅠ.ㅠ 파양건... 36 질문 2011/12/08 10,167
48464 동영상 - 위대한 검찰 북콘서트 "정봉주, 한명숙, 조국, 문재.. 5 참맛 2011/12/08 3,715
48463 소년소녀가장이나 어려운형편의 아이들 돕고싶은데 어디로 가야하나요.. 4 자원봉사 2011/12/08 2,786
48462 티몬에서 파파이스 할인 하네요. 6 .. 2011/12/08 3,306
48461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제전화하는 26 녀자 2011/12/08 19,261
48460 다음 주 끝장토론 강용석이래요. 원하는 게 많네요. 22 나거티브 2011/12/08 4,229
48459 (육아) 제생각 일 뿐이지만... 16 추억만이 2011/12/08 4,933
48458 이정희 의원님 음식 솜씨 구경하세요 5 apfhd 2011/12/08 4,326
48457 갈색 코트 대학생은 어버이연합에게 상금도 받음 5 반지 2011/12/08 3,185
48456 초등 1학년 아이가 국어 20점을 받아왔어요. 3 노랑 2 2011/12/08 4,037
48455 대학생이 문제 맞습니다. 1 추억만이 2011/12/08 3,223
48454 교수같은 대학생????? 13 끝장 2011/12/08 4,982
48453 정봉주님 절하시네요 ㅠㅠ 1 MB OUT.. 2011/12/08 3,490
48452 눈물 나요. 8 ... 2011/12/08 4,134
48451 이러면 안되지만... 16 ,. 2011/12/08 4,697
48450 정말 진지합니다...처녀를 버리고 싶어요. 60 나... 2011/12/08 28,584
48449 조중동이 중립적이라는 사람들하고 무슨 토론을??? ㅋㅋㅋ 3 한심해 2011/12/08 2,689
48448 가습기 살균제 유감 3 가습기 2011/12/08 2,701
48447 오늘 뿌나 어찌됬나요? 1 못봤어요 2011/12/08 2,567
48446 오늘 백지연 화장 옅게 하니 늙은티가 확 나네요. 10 ,. 2011/12/08 6,201
48445 심리상담 효과가 있나요. 11 궁금한 엄마.. 2011/12/08 6,983
48444 끝장토론 보시는 분들... 21 추억만이 2011/12/08 4,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