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한민국이 겨우 이런 나라인가 싶어요

지나 조회수 : 1,298
작성일 : 2011-12-07 00:59:35
선관위의 일명 디도스 공격 사건을 보는데 문득
내 나라가 겨우 이런 나라였던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사건의 본질은 저 옛날 이승만 시대 315 부정선거와 다를 바 없잖아요.
이건 우리가 채택하고 있는 대의민주주의 뿌리를 흔든
정말 큰 사건인데 아홉시 뉴스에서 지나가는 소리 정도로만 다뤄지더군요.
이젠 정말 누굴 믿어야 하고
앞으로의 선거가 과연 공정한 환경과 결과를 기대해도 될런지...
가까운 시일 안에 전자투표가 시도되고 정착 되면 조작은 더 쉽게 이뤄질 수도 있을 거고
후진 정신세계를 가진 권력집단은 그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겠지요.
IP : 211.196.xxx.1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거티브
    '11.12.7 1:04 AM (118.46.xxx.91)

    선관위가 공정한 선거관리를 방해(?)받은 사건은 대의민주주의의 뿌리를 뒤흔드는 일인데...
    나꼼수가 없었다면 그냥저냥 묻혀 넘어갔겠죠.

    무섭습니다.

  • 2. 지나
    '11.12.7 1:07 AM (211.196.xxx.186)

    목사님들은 이번 사건을 두고 뭐라고 하실까요?
    이것도 북한 소행이라고 할까요?

  • 3. bb
    '11.12.7 1:11 AM (112.148.xxx.223)

    동감입니다. 더 놀라운 건 소수를 제외하고는 그게 무슨 의미인지 관심도 별로 없다는 겁니다.
    아주 속상하고 화나는데 어디 얘기할 사람조차 없는 현실이 참 답답할 뿐입니다

  • 4. ..
    '11.12.7 1:14 AM (116.39.xxx.119)

    우리가 누렸던 10년간의 자유가 우릴 눈 뜨게 한것 같아요
    그들이 왜 노무현 대통령을 겁냈고 김대중 대통령까지 가셨을때 가슴을 쓸어내렸는지 날이 갈수록 더더욱 알수 있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36 부끄러운 고백 1 욕먹어도싸 2011/12/24 1,626
50635 갤럭스 2 사용자인데요.. 나꼼수 들으며 갤럭스 2 2011/12/24 855
50634 맛있는 국간장 구할수 없을까요? 4 국간장 2011/12/24 3,327
50633 중학교..꼭 다녀야만 할까요? 14 바람소리 2011/12/24 3,126
50632 대구중학생자살사건 유서내용 완전충격이네요... 6 세상에.. 2011/12/24 4,481
50631 소녀시대 윤아 웃을때 입모양이 어색하지 않나요? 4 이상해 2011/12/24 5,699
50630 디도스 공격 배후로 지목된 이영수는 누구 5 세우실 2011/12/24 1,779
50629 신랑은 외박하고 아직이지만,,여러분...메리크리스마스.. 1 ㄱㄱㄱ 2011/12/24 776
50628 무조건 패야 됩니다 5 나도때린다 2011/12/24 1,887
50627 장애아를 더럽게 한반에 둔다던.. 8 갑자기 생각.. 2011/12/24 3,241
50626 곰국 얼마나 끓여나 하나요? ㅜㅜ 7 희끄무레 2011/12/24 2,546
50625 가전 제품 버릴려는데...방법좀.. 2 -- 2011/12/24 1,045
50624 트위터에 주소 줄여서 올리기 어떻게 해요? 1 트윗초보 2011/12/24 568
50623 정말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 1 메리크리스마.. 2011/12/24 907
50622 자꾸 치료가 뜹니다 도와주세요 3 ... 2011/12/24 765
50621 파운데이션 왕칙칙피부에 어떤게 좋을까요.. 2 건성,잡티만.. 2011/12/24 2,565
50620 정의원 검찰행 3 삼순이 2011/12/24 1,882
50619 왜 한국 사람들 왜국가면 진상 피우고 여자사진 맘대로 올리져?ㅋ.. 13 오마이김치 2011/12/24 3,182
50618 박원순 시장님 119대원들 처우 개선해줄건가 봐요 1 ㄴㄴ 2011/12/24 1,212
50617 여러 시어머니의 모습 9 방문선생님 2011/12/24 3,109
50616 아이에게 책 얼마나 읽어주시나요? 6 jayla 2011/12/24 1,147
50615 70년 초반생 서울 변두리에서 초중고 다녔는데요.왕따 같은거 없.. 11 .... 2011/12/24 1,987
50614 내 얘기는 안들어주면서 회사불만은 엄청많은 남편 2 ..... 2011/12/24 1,036
50613 백화점서 옷을 샀는데요 인터넷과 가격차이 말이 안되요.. 19 아가짱 2011/12/24 23,363
50612 바티칸에서 울지마톤즈를 상영. 그리고 한국대사관의 작태 6 aa 2011/12/24 3,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