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옆에 사니 더 찌질해졌어요

보기싫은 남편 조회수 : 3,132
작성일 : 2011-12-06 21:33:00

나름 가진거없어도 배운거없어도 악물고 열심히 일하더니 자기가 사고치는바람에  친정에 얹혀살게  되었어요

잠시만 살다 이사가려했는데  ....

잘 다니던 직장옮기고 팅지팅자 놀자주의입니다

친정부모님이 저 불쌍하다고 지원해주니까  더 놀려고만 둡니다

저 도우미하고 악착같이 살려하니 더 바보가 되서 왠만하면 사회생활 안합니다

집에서 노는거 즐겨합니다

사람 원래 못사귀었는데요

지금은 완전 은둔형외톨이이고 집 죽돌이입니다

참 답답하고 숨 막힙니다

죽이지도 살리지도 못하고 매일 악담만 합니다

왠만하면 생각안하구요

사람이 말하면 눈 안봅니다

밥먹는거.모든거 구역질납니다

사람이야기 제대로 안들어요

무슨 병자같아요

제가 미칠거같아요

치매초기환자같이 금방해준말도 잊어버리고 보고있노라니 제가 숨이 막혀서  답답합니다

 

IP : 112.149.xxx.2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13 임산부인데요..팥고물로 들어간 떡 먹고 싶은데요. 16 ㅇㅇ 2012/01/09 6,923
    59112 친정엄마랑 치고박고 미친년처럼 싸웠어요 27 .. 2012/01/09 19,469
    59111 설날에..사평기정떡 선물하면.. 8 어떤가요 2012/01/09 2,241
    59110 오늘, 내일 ebs 60분 부모에서 학교폭력에 대해 해요. 1 스트로베리푸.. 2012/01/09 1,581
    59109 6세남자아이교육 조언듣고싶어요!!! 3 6세남자아이.. 2012/01/09 1,743
    59108 층간소음 항의받으면 화납니까? 13 오늘도 미친.. 2012/01/09 2,929
    59107 나름가수다 깨알같은 감상ㅋ (뒤늦게;;) 8 2012/01/09 2,452
    59106 객관적으로 봐주시면 그리고 정확히 아시는 분 부탁드려요. 광진구.. 9 고민중 2012/01/09 3,726
    59105 밥 싫어하는 유치원생 아이, 아침에 뭘 먹일까요? 17 마이마이 2012/01/09 2,725
    59104 중고 소파 어찌 처분해야 할까요? 4 bean 2012/01/09 4,356
    59103 민주통합당 모바일투표 하신분들~ 4 토표하자~!.. 2012/01/09 1,681
    59102 수안보 온천 문의드립니다. 5 겨울에는 2012/01/09 5,676
    59101 나가수 신정수피디가 해외연수중인거 맞나요? 1 나가수 2012/01/09 1,774
    59100 사람 많은데서 성형했냐고 물어봐야 하나요? ㅜ 9 000 2012/01/09 2,883
    59099 혹시 돌아가신분 수목장으로 장례치르신 분 계신가요? 4 수목장 2012/01/09 3,092
    59098 1억 정도로 구할 수있는 전세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2 .. 2012/01/09 2,088
    59097 1월 9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4 세우실 2012/01/09 1,756
    59096 밤에 올렸던 최대공약수 답 구하기 3 왜이러니 2012/01/09 1,736
    59095 제주도 가족여행 6 봉지커피 2012/01/09 2,086
    59094 고양시도 일산빼면 집값 대체로 낮죠? 4 2012/01/09 3,397
    59093 스마트폰사려는데..조건좀 봐주세요... 11 고민 2012/01/09 2,042
    59092 주위분들이 자꾸 둘째 낳으라고 말하는거... 17 고민.. 2012/01/09 3,509
    59091 핸드폰에 있는 사진 메일로 보내기 어떻게 하나요? 궁금쓰~ 2012/01/09 5,845
    59090 잔소리 너무 심한것도 정신질환의 일종일까요? 5 잔소리 2012/01/09 6,855
    59089 오랜만에 느끼는 아이들 없는 평온함에..음악들으며 메밀차한잔 음.. 3 코르사쥬 2012/01/09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