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옆에 사니 더 찌질해졌어요

보기싫은 남편 조회수 : 2,137
작성일 : 2011-12-06 21:33:00

나름 가진거없어도 배운거없어도 악물고 열심히 일하더니 자기가 사고치는바람에  친정에 얹혀살게  되었어요

잠시만 살다 이사가려했는데  ....

잘 다니던 직장옮기고 팅지팅자 놀자주의입니다

친정부모님이 저 불쌍하다고 지원해주니까  더 놀려고만 둡니다

저 도우미하고 악착같이 살려하니 더 바보가 되서 왠만하면 사회생활 안합니다

집에서 노는거 즐겨합니다

사람 원래 못사귀었는데요

지금은 완전 은둔형외톨이이고 집 죽돌이입니다

참 답답하고 숨 막힙니다

죽이지도 살리지도 못하고 매일 악담만 합니다

왠만하면 생각안하구요

사람이 말하면 눈 안봅니다

밥먹는거.모든거 구역질납니다

사람이야기 제대로 안들어요

무슨 병자같아요

제가 미칠거같아요

치매초기환자같이 금방해준말도 잊어버리고 보고있노라니 제가 숨이 막혀서  답답합니다

 

IP : 112.149.xxx.2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72 인간관계..꼭 댓글부탁드려요 11 .... 2011/12/16 2,226
    47771 과외선생님들은 세금 내시나요? 12 궁금이 2011/12/16 4,594
    47770 시어머니 생신을 한 번도 안 챙겼어요...ㅜㅜ 58 둘째 며느리.. 2011/12/16 12,256
    47769 정봉주 BBK재판 대법원 판결 일정이 다시 잡혔네요(12/22).. 8 ㅡㅡ 2011/12/16 2,502
    47768 장터에서 조금 웃꼈던 이야기(뒷북입니다) 4 장터 2011/12/16 2,058
    47767 이번 추위에 세탁기 괜찮을까요? 2 해피 2011/12/16 1,159
    47766 카카오톡에 모르는 사람들이 친구로 들어와요 2 카카오톡 2011/12/16 2,154
    47765 직장생활 버텨보니 11 학교논쟁 2011/12/16 3,426
    47764 아이 발레 시키시는 분~~! 16 희망사항 2011/12/16 3,266
    47763 금융권 (외국계 은행)임원 상무면 연봉이 어느정도인지... 3 궁금 2011/12/16 7,005
    47762 만날 친구한명 없어요 27 연말인데 2011/12/16 6,615
    47761 북한의 담을 넘은 한류바람~~ safi 2011/12/16 558
    47760 알리 진짜 이해불가네요 10 .. 2011/12/16 4,231
    47759 떡볶이 소스요... 6 떡볶이 2011/12/16 1,775
    47758 어느 목원대생 아버지의 호소입니다.. 3 삼남매맘 2011/12/16 2,316
    47757 손끝이 전기오듯이 찌릿찌릿한데요... 1 .... 2011/12/16 17,357
    47756 과연 성격을 고치는 게 가능한가요? 추워요~ 2011/12/16 494
    47755 보통.. 옷차림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게되나요? 22 괜히신경쓰이.. 2011/12/16 4,470
    47754 10만원 내외의 크리스마스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클로스 2011/12/16 550
    47753 크리스마스엔 이 노래가 더 좋아요. last Christmas 2 모카 2011/12/16 532
    47752 거실에 커텐,블라인드 어느것이 나을지... 6 커텐 2011/12/16 3,143
    47751 '기자회견' 알리, 충격고백 "저역시 성폭력피해자" 61 노이즈 2011/12/16 11,018
    47750 이승만 죽이기? 1 sukrat.. 2011/12/16 415
    47749 차인표말이예요 21 .. 2011/12/16 12,204
    47748 남편 저녁먹고 온대요..ㅠ.ㅠ 6 에휴. 2011/12/16 1,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