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디도스 회피’ 홍준표에 최고위원들 집단 반발

세우실 조회수 : 2,526
작성일 : 2011-12-06 17:50:32

 

 

 

'희망이 없다, 탈당하겠다'… 격랑에 빠진 한나라號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94593

‘디도스 회피’ 홍준표에 최고위원들 집단 반발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12052021145&code=...

 

 


일단 기사만 보면 내부에서도 실제로도 참 말이 많은가보네요.

어느 분 말씀을 인용하자면~ 선관위 공격같은 경우는 한나라당이 딱히 대처할 방법이 없어요.

FTA나 4대강, 부자감세, 복지 같은 문제는 가치관의 차이로 몰아 붙일 수라도 있는데,

즉, "너 좌파지?", "너 반미지?", "너 빨갱이지?", "너 공짜 좋아하는 파렴치한이지?"라고 반격이 가능한데

그렇게 자신들이 수호하노라 입으로 부르짖는 민주주의에서 선거를 방해했다? 이건 반격이 안돼요.

특히 40~50대 이상 분들에게 있어 부정선거는 트라우마입니다. (젊은 넘이 아는 척해서 죄송합니다만...)

이게 제대로 투표권을 행사하기 위해 제대로 선거를 하기 위해 피를 바쳐 이루어낸 최소한의 절차적 민주주의라서

그 어떤 건수보다도 더 위험한 건이죠. 게다가 지금 제가 몇 번을 써먹고 있는 표현 입니다만,

그냥 단순 의혹 뿐만 아니라 꺼리가 툭 치면 후두둑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한나라당 입장에서는 쇼를 하건 뭘하건 어떻게든 유야무야 넘어가는 게 이번으로서는 정말 최선의 방법일겁니다.

따라서 야권에서는 이걸 진짜 눈치 보지 말고 미친듯이 찌르고 장년층들의 트라우마를 북북 긁어줘야 하는거예요.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

IP : 202.76.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비공주
    '11.12.6 5:57 PM (121.185.xxx.60)

    선거부정은 쉴드 칠수가 없는 문제지요.
    그리고 50-60대 분들 투표하는거 너무 좋아하신다는거...
    새벽부터 투표하는 이유가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23 사료값이 비싸서 소를 굶겨죽인다고? 웃기고들 앉았네 41 나원참 2012/01/04 6,016
57422 과외선생님 어떻게 구하셨어요? 6 일산맘 2012/01/04 2,328
57421 많이 읽은 글의 막내동서님 속터진다 2012/01/04 2,364
57420 급질)스키장 갈때 방수패딩신발이 필요할까요? 5 무식 2012/01/04 4,192
57419 오늘 추운건가요? 4 궁금 2012/01/04 1,813
57418 백화점 문화센터 강사 3 백화점 2012/01/04 2,988
57417 지하철 신촌역 근처에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5 오랜친구 2012/01/04 2,515
57416 남매있고 출선 예정 전혀 없어요~(금반지꿈_ 신년에 대박.. 2012/01/04 1,719
57415 천안함 스나이퍼 신상철 님 트위터 (팔로 해서 파워트위터러 만들.. 1 사월의눈동자.. 2012/01/04 2,121
57414 여드름 치료를 받고 왔는데요... 2 오랜만 2012/01/04 1,738
57413 1월 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04 1,343
57412 팝페라그룹 일디보 내한공연 보고 싶어요. 1 공연 2012/01/04 1,502
57411 저는 육아가 행복해서 하는건 아니고 강도로 따지면 공부 같은거라.. 5 육아는 2012/01/04 1,834
57410 팀장이 되었어요 14 2012 2012/01/04 3,099
57409 카톡에서 질문여.. 2 2012/01/04 1,802
57408 누가 사랑니 별로 안프다 그랬어ㅠㅠㅠㅠㅠㅠㅠ 17 ㅠ.ㅠ 2012/01/04 4,988
57407 티셔츠,목폴라 등 기본 아이템 어디서 구입하세요? 3 2012/01/04 2,327
57406 샤기카페트요.. 파일이 두꺼운 형태가 좋나요 얇은 실 형태가 좋.. 2 로이스 2012/01/04 1,624
57405 새해첫날 아이를 처음 기숙사에 데려다 주고 왔어요 4 아직어린아이.. 2012/01/04 2,093
57404 유치원 무상교육이라고 하지만 무상이 아닌걸? 10 유치원 2012/01/04 2,872
57403 미국에서 일본으로 보내면 우리나라처럼 일본에서도 관세 부과하나요.. 3 구매대행 2012/01/04 1,936
57402 1월 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1/04 1,126
57401 신생아 감기 1 2012/01/04 1,258
57400 혹시 사골 몇번 끓이시나요? 3 한우사골 2012/01/04 2,184
57399 임신초기 배안나온 임산부인데요,.노약자석에 앉아도 될까요? 12 지하철 2012/01/04 3,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