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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창에 뽁뽁이 붙여보니...

해피 조회수 : 19,840
작성일 : 2011-12-06 15:20:13
며칠전 글 읽고 마트 가서 사서 붙였어요닦고 분무해서 붙이니 잘 붙더군요 
 근데 너무 비싸요 ㅜㅜ 
 그래서 한쪽에 집에 있는 포장용 뽁뽁이 붙여보니 별 차이 없네요잘 붙고 .. 단열도 뭐 ... 
만원에 오십미터  판다고 하시던데.. 많이 하실거면 그게 나을거 같아요 
 둥근 은박 단열재로 창 밑에 쪽 공간도 막았고요.  
 올 겨울은 제발 세탁기나 수도 안 얼고 잘 지나갔음 좋겠어요
IP : 110.14.xxx.16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6 3:24 PM (121.130.xxx.192)

    포장용 에어캡도 잘 붙나요? 음.. 그렇다면...

  • 2. 그걸
    '11.12.6 3:25 PM (14.52.xxx.59)

    유리에만 붙이나요??
    창틀에도 붙이나요??

  • 3. 별사탕
    '11.12.6 3:25 PM (110.15.xxx.248)

    포장용 에어캡의 둥근 부분을 창에 붙인다고 스카치테입으로 붙이는 바보 짓도 했어요
    평평한 면을 분무기로 물 뿌린 유리창에 붙이니 아직은 잘 붙어 있어요

  • 4. ..
    '11.12.6 3:26 PM (1.225.xxx.48)

    그럼 집에 있는 뽁뽁이를 지금 붙이러 가볼까요? =3=3=3=3

  • 5.
    '11.12.6 3:30 PM (199.43.xxx.124)

    궁금한데... 안 흉한가요??
    저는 문풍지까지는 괜찮은데 창에 비닐 붙이는건 왠지 흉하다는 선입견이 있어서...
    괜찮은가요?

  • 6. ..
    '11.12.6 3:31 PM (125.152.xxx.113)

    유리에만 붙인다고.....방풍 효과가 있나요???

    창틀에서 들어오는 바람이 만만치 않을텐데.......

  • 7. 저는 집에는 3만원어치 붙였구요.
    '11.12.6 3:32 PM (61.78.xxx.102) - 삭제된댓글

    저희사무실에 4만원 어치 붙였는데 냉기가 사라졌어요.
    사무실이 유리로 된 건물이라 여름엔 덥고 겨울에 춥거든요. 에어컨을 틀어도 히터를 틀어도 별 차이가 없어요. 근데 4만원 어치 붙이고(롤 블라인드로 내리는 부분만요. 안보이거든요.) 정말 행복해요.
    남편도 자영업하는데 사무실 유리창에 붙이고 심지어는 그 위에 비닐로 막아버리니 정말 좋다네요.
    전 일반 뽁뽁이 안쓰고 1장(90*180센티)에 5900원짜리 붙였어요. 돈이 안아까워요.

  • 8. 그게
    '11.12.6 3:38 PM (112.168.xxx.63)

    창문 유리에만 붙이는 건가요 아니면 창문 틈새까지 위로 덮어서 창문 전체를
    덮어 버리는 건가요?

  • 9. ..
    '11.12.6 3:43 PM (125.152.xxx.113)

    윗님...저도 궁금한데......말해 주는 사람이 없어요...ㅋㅋㅋㅋ

  • 10. 궁금
    '11.12.6 3:44 PM (125.177.xxx.193)

    저 조금전에 마트갔다가 그거 들고 한참 고민하다 내려놓고 왔는데요.
    완전 뾱뾱이랑 똑같던데 집에 있는거 붙이면 안될까 해서요..

    그리고 윗님 제가 설명 자세히 읽어봤는데 유리에만 붙이는거예요.
    유리를 통해 바람이 들어오는걸 막나봐요.
    여름에는 햇빛 차단용도 된대요.

  • 11. ..
    '11.12.6 3:44 PM (125.187.xxx.130)

    뾱뾱이..
    한의원에서 겨울에 전기침 맞을때 가벼워서 이불대신 살짝 덮어주던데..이건 뭔가싶었는데..따뜻하더라구요..대단한 뾱뾱이 ^^;;

  • 12. 지금
    '11.12.6 3:45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창문 유리에만 붙인다는 얘기인거죠?
    문틈 상관없이 유리에만 붙여도 효과가 좋다니 신기하네요.
    커텐보다 나을까요?

  • 13. 틈새 바람이
    '11.12.6 3:46 PM (112.168.xxx.63)

    장난 아닌데 유리만 붙인다고 큰 효과가 있나요?
    저희 창문이 큰데다 창문 바로 밖이라 바람이 꽤 많이 들어 오거든요.
    유리만 덮어도 효과가 있을까요?
    어디서 사나...

  • 14. 윗님~
    '11.12.6 3:51 PM (125.177.xxx.193)

    좀전에 마트 갔다왔다는 사람이예요.^^
    이마트에서 민무늬 뾱뾱이 6,900 / 꽃무늬 뾱뾱이 8,900원 해요.

  • 15. 3만원 어치 붙인 사람
    '11.12.6 3:53 PM (61.78.xxx.102) - 삭제된댓글

    창문 틈으로 바람이 들어오면 이거보다는 투명 문풍지 붙이시구요. - 3M, 오공, 인뭐시기하는 중소기업 제품 다 써봤는데 별 차이는 없어요. 3M이 젤 비싸고 인드림텍인가가 젤 싸요.
    창문에 바람은 안새는데 워낙 유리가 차가워서 냉한 기운이 돌때 뽁뽁이가 딱이에요. 11번가에서 창문단열로 검색해서 최저가 하셔도 되요. 일반 뽁뽁이보다 한겹 더 있어서 저는 그냥 샀어요.
    제가 붙인 부분은 롤 블라인드로 다 가려지는 부분이구요. 보여도 외관상 그렇게 나쁘지 않아요.
    그리고 물 뿌려서 붙이는 거기땜에 떼었을때 본드 자국 남을 걱정 없구요.
    그동안 춥게 지낸 시절이 억울할 정도예요.

  • 16. 단열이 문제
    '11.12.6 3:55 PM (110.15.xxx.248)

    창문도 창문이지만 창문 틈으로 황소 바람이 불어들어오긴 해요
    그런데다 창문 유리에서 내려오는 냉기가 말도 못하네요
    창문 유리에 뽁뽁이 붙여놓고 황소 바람도 막으면 제일 좋지요

    너무 추운 딸 방에
    뽁뽁이로 유리창에 붙이고,
    문틈새 막아놓고
    비닐로 유리창을 다 덮어놓고
    커텐지를 겹으로 해서 커텐 달고
    다시 제일 겉에 보이는 쪽에 커텐 달고

    이렇게 하니 좀 덜 춥네요
    좀 덜 추운 정도지...전에 살던 아파트의 시스템 창호로 된 이중창 보다 훨씬 못해요

    단열 잘되던 새 아파트에 살다가 낡은 아파트에서 찬바람이 실실 들어오니
    어서 빨리 이사갈 날만 기다리면서 사네요

  • 17. 해피
    '11.12.6 3:59 PM (110.14.xxx.164)

    며칠전 글보고. 후기 삼아 도움 되시라고,
    창에만 붙이는거고 혹시 효과없을지 모르니 저렴한걸로 붙이자는 생각에 글 올려봤어요
    뒤쪽에만 붙였는데 그닥 흉하진 않아요. 효과는 사실 저도 모르죠 아직은요 ㅎㅎ
    맘 같아선 다 비닐로 덮어버리고 싶은데.. 환기나 결로 땜에 못하고요
    사실 효과면에서야. 뽁뽁이로 창 틀까지 다 덮어버리는게 최고일거 같아요
    그리고. 창틈은 다른걸로 막았어요. 둥근 스티로폼 긴거ㅡ. 환기시 뺐다 낄수 있게요
    그리고 꽃무니 있는 8900원 짜리보다 민무늬가 나아요. 두개 다 써보니까요

  • 18. MB OUT
    '11.12.6 3:59 PM (114.206.xxx.125)

    저희집도 붙였어요. 확실히 붙히니까 창문이 덜 차갑게 느껴지더라구요.

    뾱뾱이 + 암막커튼 2중으로 하니까 괜찮은거 같아요.

    마음 같아서는 거실에도 하고픈데 고민중입니다 ;

  • 19. ..
    '11.12.6 4:07 PM (1.225.xxx.48)

    하하.. 부엌 창문에 집에 있던 일반 뾱뾱이 붙이고 왔습니다.
    물 만으로도 잘 붙네요.
    유리에만 붙이세요.
    유리로 손실되는 열만 안뺏겨도 난방에 도움이 되겠어요.
    창틀에는 어느분이 뾱뾱이를 말아서 미닫이 틈새에 끼우라고 하시더군요.
    그럼 열 손실이 확실하게 줄겠어요.

  • 20. 도움이 될까
    '11.12.6 4:16 PM (119.70.xxx.218)

    전 얼마전에 단열시트(뽁뽁이 창문용) 인터넷으로 사서 거실 유리창 안방 유리창에 붙였어요. 우리 식구들은 확실히 덜 춥다고 느껴요. (돈이 아까워서 그렇게 느껴지는 건지 실제로 그런건지 증명하라면 할 수는 없지만) 창문옆에 피아노가 있고 자전거가 있는데,,,,,,,,, 확실히 밤에 피아노 칠때 덜 춥고요, 실내자전거 탈때 덜 춥대요
    가격은 사악해요 30평대 거실 붙이는데 2만 5천원 정도?

  • 21. 해피
    '11.12.6 4:23 PM (110.14.xxx.164)

    투명창에 붙여요 매끈해야 붙어요

  • 22. --
    '11.12.6 4:24 PM (58.143.xxx.162)

    거실에 베란다가 붙어있으면 베란다 쪽으로 붙이시는게 보기 덜 흉하구요 아무튼 붙이기 편한 쪽으로 하시는게 나아요

    유리에만 붙이시고 틈은 그 스폰지같이 빙둘러서 붙이는걸로 하시면 돼요

  • 23. ..
    '11.12.6 5:46 PM (119.71.xxx.138)

    저도 얼마전에 댓글로 단열이(뽁뽁이 모양제품)에 대해서 쓴적이 있었는데.. 그냥 뽁뽁이는 창에 안붙고 제품으로 나온것만 붙어요.. 앞뒤 베란다랑 창문에 이거 다 붙여놨는데요..한장에 오천원꼴로 들었는데.. 단열도 되고 방음도 효과있어요.. 전 이거 써보고 아는 사람마다 붙잡고 얘기합니다..

  • 24. ..........
    '11.12.6 5:55 PM (112.148.xxx.242)

    저도 며칠전 글보고 집에있는 포장용 뽁뽁이를 유리창에 해봤어요.일욜날 붙였는데 오늘까지 멀쩡해요.
    파는 건 너무 비싸니 싼것으로도 해볼만 합니다
    그떄 그 원글님~ 완전 쌩유예요^^

  • 25. 보라색고구마
    '11.12.6 9:34 PM (58.230.xxx.13) - 삭제된댓글

    신기하네요.. 저도 함해봐야겠어요., 근데 일반 포장용 뾱뾱이도 가능하다구요..?? 유리창에 스프레이로 물뿌려서 붙임 돼요?

  • 26. 따뜻
    '11.12.6 10:34 PM (121.190.xxx.69)

    저는 동생네가 하두 좋다구해서 일반방풍비닐말구 아주 두껍고 빳빳한 두꺼운방풍비닐을 사다 붙였는데요.
    진짜 따뜻해졌어요. 외풍차단이 이렇게 중요한지 몰랐네요.
    모양도 얇은 비닐처럼 울지도 않고 빤빤하니 깔끔해요. 저희는 샷시가 흰색이라 얼핏 보면 유리같아요.
    테두리가 찍찍이? 벨크로로 되어있어서 환기도 가능하구요..
    아무래도 틈새까지 막아주니까 낫지 않을까 싶어요.

  • 27. 소방서
    '11.12.6 11:20 PM (123.215.xxx.169)

    불나면 어쩌나?

  • 28. 외풍차단
    '11.12.7 10:59 AM (110.12.xxx.106)

    창문틈으로 들어오는건 모헤어용 문풍지 그게 제일 효과 좋구요, 요즘 극세사 문풍이 써봤는데 그것도 효과 짱이던데요.
    거실 유리창 아래 위 쪽으로 새어 들어오는 바람은 투명문풍지나 극세사가 좋고 창과 창이 맞닿아 벌어져 들어오는곳이면 모헤어 써보세요. 유리창에 뽁뽁이도 효과는 좋다네요.
    단 2중 페어유리는 크게 효과 없어요.
    집에 엘지 진 하우트인가 암튼 비싼 전용창인데도 이게 시공 불량인지 바람이 장난아니게 아래위로 들어오더니 투명 문풍지랑 극세사 문풍지를 바람 많이 들어오는곳에 부치니 확실히 따뜻해져요

  • 29. 비누인
    '11.12.7 1:31 PM (61.102.xxx.196)

    좋은 아이디어기는 한데..나중에 먼지가 장난아닐꺼 같은데요 ㅎㅎ

  • 30. 오늘
    '11.12.7 3:18 PM (61.84.xxx.192)

    이 글 보고 질렀어요^^
    조금만이라도 바람막이가 된다면 좋을거 같아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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