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넷 강의 해야할지 말지 정말 고민스럽네요

고민고민 조회수 : 1,445
작성일 : 2011-12-06 14:16:27
얼마전에 경기도에서 서울로 이사를 했어요  해서 지금 상황이 최대한 졸라매야 해요 
아이는 내년에 중학교 3학년이 되고요
경기도에서도 공부를 아주 잘하는 편은 아니었어요 
전교 백등정도 수준이었고 경기도와 서울간의 학력차이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하니
정말 걱정스럽네요 
학원을 보내려고 하니 부담스럽고 엠베스트 종합반에 등록하는게 비용절감이 많이 되는데
아이가 스스로 공부 습관이 전혀 안 잡혀 있는 터라 인.강을 신청한다고 잘 할지 걱정스러워요
6개월만 등록할까 싶은데 1년 등록하면 주는 선물과 할인금액을 보니 6개월만 등록하는게
어쩐지 손해보는 느낌이 들어요 

공부습관 안 잡혀 있던 아이 인터넷 강의 해도 괜찮을까요?
하긴 뭘 하든 할 놈은 하겠지만요 ㅠㅠ
IP : 121.129.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6 2:20 PM (122.36.xxx.11)

    인강은 아무래도 집중력이 떨어져요
    공부 습관이 확실하게 잡힌 애들에게는
    좋은 강사가 하는 강의를 싸게 들을 수 있는 기회지만
    그렇지 않은 애들에게는
    그냥 멍하니 버리는 시간이거나,
    아님 딴 짓하는 시간.
    인강의 가장 큰 문제가 그거라고 하더군요

  • 2. 비누인
    '11.12.6 2:42 PM (61.102.xxx.196)

    인터넷강의는 놓치면 언제든 다시들을 수있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윗분말씀대로 집중력이 떨어집니다..이게 그냥 수업만 놓치면 되는게 문제가 아니라 습관을 들인다는점에서 인강은 가급적 권하고 싶진 않네요...

  • 3. ..
    '11.12.6 2:43 PM (110.12.xxx.230)

    제딸도 중1인데 2학년때 역사가 있어서 그것좀 인강 시키려고 했는데 댓글보니 맘 접어야겠네요..

  • 4. ..
    '11.12.6 2:56 PM (121.139.xxx.226)

    우리집애들은 둘다 학원 도움없이 인강으로 들었는데요.
    인강으로 딴짓하는 애들은 학원가도 딴짓한다가 제 생각이라서리.
    대신 저는 거실 대형테레비에 컴퓨터 본체를 하나 연결해서 거실 대형 테레비로 멀리서 보게 했어요.
    그야말로 학원처럼 1인용책걸상을 하나 사서 인강용으로 이용했어요.

    그리고 저도 옆에서 같이 보거나 아님 책을 읽거나 세탁물을 개기거나 했지요.
    인강도 테레비 보듯 하면 은근 재밌더라구요.

    고딩되고는 주로 사설업체보다는 이비에스 많이 듣는데요.
    중학교때부터 인강을 듣기 버릇해서 그런가 이젠 제가 없어도 잘 들어요.

    아무래도 제가 전업이라 가능했던거 같구요.
    전업이면 시도해볼만해요.
    주위 웬만한 학원보다 인강 강사가 훨씬 낫거든요.

  • 5. ...
    '11.12.6 5:47 PM (118.38.xxx.183)

    저도 점..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학원가도 딴짓해요. 인강들을때 엄마가 옆에 있음 괜찮아요. 인강도 듣는습관인것같네요. 고1딸 초6아들 이비에스 인강들으니 습관이 잡혔어요. 제딸은 이비에스가 좋다던데 님 아들도 이비에스로 시도해보시고, 잘되는거 같음 엠베스트를 시켜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064 20년전쯤 간호사신발로 유명했던 브랜드 이름기억나세요? 1 신발 22:24:50 43
1599063 졸업보시는 분들 오늘 앞쪽 내용 좀 알려주세요. ... 22:22:21 36
1599062 고3 내신국어 화작과 언어중 뭐가 좋을까요? 1 고등맘 22:19:01 52
1599061 미우새 오늘 완전 웃기네요 아부지 22:18:35 404
1599060 엘지냉장고 크림화이트와 화이트 중 고민이 되네요 1 22:14:05 131
1599059 동물은 귀엽고예쁘게생겼는데 아이큐좋으면 1 ........ 22:09:42 201
1599058 서울에 첼로 대여가능한 곳 1 cello 22:08:20 131
1599057 53세 고현정 소녀감성..꽃보다 아름다워 3 .. 22:06:40 768
1599056 반려견 1 아름다운미 22:05:55 140
1599055 발꿈치패드? 어떤게좋은가요? 발꿈치패드 21:59:59 93
1599054 삼식이 삼촌 안 보세요? 7 21:58:28 685
1599053 부부 유투버 - 인생 녹음중 12 ㅇㅇ 21:56:57 1,081
1599052 10년넘긴 책은 무조건 버리시나요? 5 .. 21:56:13 476
1599051 잘 안먹는 강아지 10 강아지엄마 21:52:13 291
1599050 졸업 정려원 연기 잘하네요. 4 눈물 21:51:49 1,042
1599049 항우울제 무기력에도 도움 될까요? 3 ㅇㅇ 21:51:08 344
1599048 국어 대치동 입시학원은 인강이랑 다른가요? 9 ... 21:50:02 527
1599047 김거니 띄우기 위해 김정숙 패대기 4 빤하다 21:46:41 485
1599046 은퇴를 위해서 공부한것 정리 15 은퇴열공 21:43:54 1,453
1599045 오늘자 푸바오라는데요 6 ㅇㅇ 21:42:12 1,373
1599044 부엌에서 부스륵부스륵 ᆢ 7 어이쿠 21:40:34 669
1599043 셀프로 하기 쉬운 젤네일 있을까요? 21:39:24 85
1599042 졸지에 다 갖게된 일본, 이제 한국의 '이것'만 뺏으면 된다? 6 일본은 다 .. 21:39:24 951
1599041 애틋하지 않은 관계가 좋아요 1 ㅇㅇ 21:36:33 827
1599040 영어로 자기소개 2 인사 21:31:49 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