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란다에 가죽소파 내어 놓으면 가죽 많이 상할까요?

가죽소파 조회수 : 2,413
작성일 : 2011-12-05 22:09:46

이 시국에.. 이런 질문 드려서..죄송합니다..^^;;

 

얼마전에 가죽 소파 사서 냄새 너무 많이 난다고 질문도 드렸는데..

이 냄새가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초반보다는 덜 나지만..그래도 냄새 꽤 나구요...

겨울이라서 환기를 원하는 만큼 시킬수도 없고 그렇다 보니..

더 그런것 같아요...(정말 가구는 겨울에 사는거 아닌것 같아요..... 진짜 이 생각은 못하고 소파 샀다가 지금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지금은 좀 참다 참다...

한 이틀만이라도..

베란다에 가죽소파를 좀 내어 놓고 냄새를 좀 빼면 어떨까...

이런생각 까지 하고 있는데요...

 

근데 워낙 날씨도 춥고...

저희 베란다 쪽이 빛도 많이는 아니지만...

아침나절에는 빛도 좀 들어 오는데요...

 

근데 가죽으로 된 소파..

지금 베란다에 좀 내어 놓아도 될까요..

혹시나 겨울 날씨나 빛에 가죽에 손상이 가고 그럴까요....

남편은 그냥 괜한짓 하지 말고 두자고 하는데...

 

하루종일 집에 있는 저로써는...

이 냄새가 너무 고약해서 힘들거든요...

 

혹시나...

이 겨울 베란다에 한 이틀 정도 가죽 소파 내어 놓으면 가죽에 손상 많이 갈까요?

IP : 122.32.xxx.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낫겠네요
    '11.12.5 10:25 PM (115.143.xxx.25)

    저라도 밖에 내놓고 냄새 좀 뺄 것 같아요
    그런데 무슨 색이에요?
    어두운 색이면 그정도 햇빛으로 색이 바래진 않을 거고,
    지금 날씨에 베란다면 기온차가 있긴 해도 가죽이 상할 정도는 아닐 거에요

  • 2.
    '11.12.5 10:34 PM (121.157.xxx.159)

    베란다에서 햇빛에 소파가 빛에 바랠거 같으면...신문지 덮어두면 될거 같아요.

  • 3. ....
    '11.12.5 10:37 PM (122.32.xxx.12)

    색은 좀 어두운 색이구요...(검은색 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어두운 색입니다..)
    가격은 90만원 좀 안되게 주고 샀는데..
    솔직히 큰맘 먹고..산 소파거든요...^^;;
    그래서 오래 오래 써야 하고 그런데..
    브랜드 소파인데도 불구하고...
    냄새가 너무 독해요...

    그냥 한 이틀 정말 베란다에 좀 보내야 겠습니다....^^

  • 4. 에디
    '11.12.6 10:32 AM (115.136.xxx.162)

    일부러 로긴했어요.
    일단 베란다에 며칠 내놓아서 가죽이 변색되거나 상할 정도면 문제있는 제품인 것이니
    가죽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은데요.

    그 전에 그정도로 독한 냄새가 있다니.. 가족건강이걱정돼요.
    냄새가 단지 냄새인 것이 아니라 유해물질이 방출되는 거니까요.
    가죽처리에 독한 화학약품이 쓰였거나 소파를 만들면서 유해한 접착제가쓰였을텐데
    거기서 흘러나온 물질들이 집안 공기에 섞이고..그걸 가족들이 고스란히 들이마시게 되고...
    그런것 생각하면 냄새나는 가구는 정말 위험한 물건인데요.

    생각같아선 독한 냄새를 이유로 반품환불해버리면 젤 좋겠지만
    가구회사들이 쉽게 해주지 않을것이고...
    결국 떠안고 그냥 써야 한다면...

    절대 이틀 내놓는 것만으로는 냄새 다 빠지지도 않고, 안전해지지도 않으니
    새가구증후군 제거제 같은거(피톤치드성분의 스프레이류) 구입하셔서
    뿌리고 닦아주고 환기시키고 계속 그렇게 해보세요.

    본래 새집이나 새가구그런 유기화합물들의 방출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데만 5년쯤 걸린다고들었어요.
    최선은 그런 물건을 집에 안들이는 것이고
    차선은 꼭 처리라도 하셔서 유해성을 조금이라도 줄이시는게 중요할듯 싶어요.

    싸우실 수 있다면 가구 회사에 자재정보나 가죽에 어떤 처리가 됐는지의 정보등을 구체적으로 달라고 해보시고 냄새가 너무 독하다, (보통 새가구는 다 그렇단 식으로 대답할것임) 이 냄새가 문제없고 안전하다는 걸 입증할수 있느냐. 자재정보를 달라..등으로 얘기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22 어쩌면 세상이 이럴수 있나요... 7 어쩌면 세상.. 2011/12/07 3,654
47821 이번 부동산대책이 효과가 있을지.. ㅠㅠ 2011/12/07 1,170
47820 초등학교 전학이여..잘 아시는분 혹시교사이신분.. 4 하늘 2011/12/07 2,137
47819 백토 냉면집 뻥쟁이에 대한 즐거운 소설이 나왔어요.. 6 apfhd 2011/12/07 2,121
47818 일산에서 어디가 가장 좋은 동네인가요.. 5 부탁드려요... 2011/12/07 7,978
47817 외고냐 일반고냐 7 걱정맘 2011/12/07 3,010
47816 천장 누수문제로 내일 윗집 주인과 통화를 해야할것 같은데 조언 .. 4 hey 2011/12/07 2,114
47815 60대 어머니 드릴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3 몸이 힘겨워.. 2011/12/07 2,364
47814 최근에 쿠쿠밥솥 사신분 계시나요? (안사셨더라도 좀 봐주세요.... 6 흠.. 2011/12/07 2,296
47813 임신기간 내내~ 인터넷만 했을 경우 --; 15 임산부 2011/12/07 3,738
47812 공감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아이 (아스퍼거?) 15 벽창호 2011/12/07 9,469
47811 일산 지역에 공장/창고 건물 가지고 계신분 있나요? 2 바하마브리즈.. 2011/12/07 1,734
47810 김완선씨만 생각하면 당시 사회의 대표적 희생양이라는 생각만.. 7 다홍치마 2011/12/07 4,977
47809 아이가 국어 단어뜻 물어보는데 도와주세요... 10 시험이코앞 2011/12/07 1,742
47808 반복적으로 도둑질하는 아이 8 심란 2011/12/07 5,649
47807 핫요가 너무 좋다고 했는데, 한달하고 그만뒀어요 23 전에 2011/12/07 9,464
47806 정신과 상담비용 비쌀까요? 4 미친엄마 2011/12/07 5,336
47805 밝은척 하는 성격인 나 .. 사람이 없네요. 6 외롭네요. 2011/12/07 5,328
47804 가방은 두고 화장실 다녀와서. 3 위대한검찰콘.. 2011/12/07 2,854
47803 네이버 카페 성동 중구맘 카페 회원이신분 계세요? 우슬초 2011/12/07 2,423
47802 학습지 선생님 4 학습지 2011/12/07 2,018
47801 복합성피부에는 클렌징오일이 안맞나요? 1 .. 2011/12/07 3,647
47800 서기호 판사님 트윗좀 가 보세요!! 이런 개념판사님이.. 5 오직 2011/12/07 2,503
47799 오늘 엘리베이터 기다리다가... 1 2011/12/07 1,876
47798 추운데 요즘 많이 힘드시진 않나요? 1 정옥이 2011/12/07 1,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