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레 비법 하나씩 알려주세요.

mika 조회수 : 6,473
작성일 : 2011-12-05 16:21:25

맛있는 카레가 먹고싶은데... 알고 계시는 카레 비법이 있으시면 공유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제가 알고있는 비법.. 이라기엔 많이들 쓰시는 방법이시지만 아래와 같아요.

 

- 고형 카레를 쓴다.

- 마늘 약간.

- 양파를 오래 볶아 카라멜화 한다.

- 감자 대신 고구마.

- 꿀 약간.

- 토마토 페이스트나 스파게티 소스 약간.

 

혹시 다른 비법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IP : 112.216.xxx.218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12.5 4:23 PM (164.124.xxx.136)

    와사비를 살짝 넣어요
    맨 마지막에

  • 2. ...
    '11.12.5 4:23 PM (218.237.xxx.136)

    야채를 버터에 볶아요. 그리고 청량고추를 마지막에 넣어주네요~

  • 3.
    '11.12.5 4:23 PM (122.34.xxx.23)

    마지막에 잘게 썬 피망을 꼭 넣어요!
    맛이 달라지네요.

  • 4. ...
    '11.12.5 4:24 PM (125.240.xxx.2)

    사과를 넣어요.

  • 5. ..
    '11.12.5 4:24 PM (116.34.xxx.222)

    고구마대신 단호박 넣어도 맛있어요..
    그리고..소고기를 소금,후추 간하고 밀가루 뭍혀서 볶으면..
    더욱 고소하고 맛납니다..^^

  • 6. ㅇㅇ
    '11.12.5 4:24 PM (211.237.xxx.51)

    물(육수)만 넣지 않고 우유도 약간 첨가하면 맛이 부드럽고 풍부해져요.

  • 7. ..
    '11.12.5 4:28 PM (111.118.xxx.191)

    사과 넣으니 확 달라지대요.

  • 8. --
    '11.12.5 4:29 PM (211.206.xxx.110)

    닭육수 넣어요...

  • 9. 쓸개코
    '11.12.5 4:30 PM (122.36.xxx.111)

    저는 생토마토 잘게 썰어넣고 코코넛밀크도 넣어요~
    두가지 넣으면 더 풍미가 진해요^^
    그리고 단호박도 왠만함 넣는데 포근포근 달착지근 넘 맛있어요^^

  • 10. dd
    '11.12.5 4:30 PM (118.36.xxx.252)

    저도 물 말고 생크림이나 우유 약간 넣어요.

    저희집은 새송이를 깍둑썰어 넣는걸 좋아하기도 합니다 ㅎㅎㅎ

  • 11. 쓸개코
    '11.12.5 4:30 PM (122.36.xxx.111)

    그리고 월계수 잎이나 허브가루같은것 고기랑 야채볶을때 조금 뿌려줘요~

  • 12.
    '11.12.5 4:30 PM (112.187.xxx.132)

    고추가루도 좀 넣구요. 플레인요거트 하나 넣어요.

  • 13.
    '11.12.5 4:33 PM (119.70.xxx.218)

    닭육수에 호박이 최고였어요

  • 14. 간편
    '11.12.5 4:35 PM (121.179.xxx.238)

    재료가 빈약할 땐 찐 달걀 넣어 부숴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전 고기는 안 넣는 편이라서요~

  • 15. ....
    '11.12.5 4:37 PM (174.253.xxx.207)

    제 남편이 카레나라 출신이라.....
    주방에서 어깨너머로 배운걸 보자면요.
    세가지 기본이 있는데요.
    1. 양파는 거의 30 분정도 도를 닦으며 카라멜화 시키구요.
    2. 고기가 들어가는 카레라면 양파가 다 익은 후에 불을 강하게
    키워서 겉이 노릇노릇 탄다싶게 구워요.(저희는 카레 고형분을 안넣고 향신료를 제대로
    챙겨서 먹거든요....그래서 양파 익고 큐민씨를 노릇 볶고 고기를 그에 맞는 향신료를 뿌려서 굽는거에요)
    3. 양파를 1개 썰었다면 주먹만한 토마토는 2개를 썰어서
    토마토가 물러질때까지 볶아요.

    이 세가지가 맛있는 카레만들기의 기본중에 기본이에요.

  • 16. .....
    '11.12.5 4:40 PM (125.132.xxx.66)

    10년이상 돼지고기만으로 했는데( 어릴때부터 엄마가 늘 돼지고기로 해주셔서)
    소고기 남은게 있어서 그걸로 했더니.......돼지고기로 한거랑 완전 다르더라구요.....

    사과 파인애플 플레인요거트등등 있으면 넣고 없으면 그냥하고 그래요~

  • 17. ^^;
    '11.12.5 4:45 PM (121.162.xxx.70)

    -사과 넣은 후기
    맛있어 진다고 하길래 사과를 넣었었어요.
    저희 아들이 다시는 카레를 안먹겠다고 선언했어요.
    만만한 카레를 못만드니 할 줄 아는 음식이 한가지 줄었어요.

    -아는 엄마의 비법
    카레를 먹을때 반숙으로 삶은 계란을 함께 비벼 먹더군요.
    따라해 본적은 없어요.
    하지만, 머릿속으로 그려보는 맛은 달걀 노른자의 진한듯 고소한 맛이 카레랑 어우러져 좋을거 같아요.

  • 18. ....
    '11.12.5 4:47 PM (118.217.xxx.65)

    양파를 여러개 썰어서 단맛이 나도록 오래 볶는다.
    닭육수 사용한다.
    카레 2가지 정도 섞어서 사용한다.
    소고기 등심부위 넣는다.

  • 19. MBout
    '11.12.5 4:49 PM (61.72.xxx.69) - 삭제된댓글

    우유! 카레를 부드럽게 만들어요~

  • 20. 뭘넣든..
    '11.12.5 4:50 PM (117.123.xxx.86)

    쇠고기 넣고 하면 다 맛있던데요...카레요..
    그냥한거와 확연히 차이가 났어요...
    거기에다 마늘양파 꼭볶고,나중에 꿀 추가...

  • 21. 아스피린20알
    '11.12.5 4:54 PM (112.217.xxx.226) - 삭제된댓글

    MBout님..
    오래전 제가 카레에 우유를 넣었더니 울집 남자가 '으익~ 왜케 느끼해~!' 그래서 그 뒤론 안넣구요.. ^^
    (사람마다 입맛이 제각각이니.. ^^ )

    저희는 양파도 채소도 고기도 따로 볶지 않고 그냥 넣어서 끓입니다..
    스튜만들듯이.. 다 때려넣고(?!) 끓여요..
    분말 카레 한봉지 넣고 고형 카레를 농도에 맞춰 2-3개쯤 넣습니다..

    울집 사람들은 그걸 딱- 좋아하네요.. ^^
    (오늘 오랫만에 카레 해 먹어야지~ ㅎㅎㅎ)

  • 22. ㅎㅎㅎ
    '11.12.5 5:01 PM (122.34.xxx.15)

    감자를 으스러질 때까지 익혀서 감자가 카레국물에 섞이게 하고 마늘은 정량보다 많이 넣어요.

  • 23. 갈은 사과
    '11.12.5 5:03 PM (76.88.xxx.171) - 삭제된댓글

    사과넣을때 감자처럼 넣는게 아니고, 갈아서 넣는거 아닌가요?
    브로컬리 넣으면, 그 향이 난다고 타박하는 제 딸내미 , 사과 갈아 넣은건 모르던대요...
    물론 맛은 훨 좋아지구요....

  • 24. 카레
    '11.12.5 5:03 PM (118.222.xxx.80)

    사과 듬뿍 소고기 듬뿍~~

  • 25. ^^
    '11.12.5 5:09 PM (112.154.xxx.29)

    일본에서 본건데요 다진생강 조금 넣으면 풍미가 좋더군요 ^^ 전 그후 꼭 넣어요

  • 26. MBout
    '11.12.5 5:09 PM (61.72.xxx.69) - 삭제된댓글

    우유를 적당히 넣어야 해요~ (얼마나 넣으셨어요?) 저는 야채 볶을 때 기름 대신 우유로 볶아요. 그리고 우유 조금 더 넣고 나머지는 물로 채우고요. 제가 이 사람 저 사람 많이 만들어 드시게 해봤는데 진짜 다~ 맛있다고 했어요. (제 주변 사람들이 느끼한 걸 좋아하는 성향일지도..ㅎㅎ) 이것도 뭐.. 다 개취겠죠.. ㅋㅋ
    느끼한 거 싫어하시는 분들~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ㅎㅎ

  • 27. 십덕후
    '11.12.5 5:13 PM (112.149.xxx.41)

    밤에 잠이 안와서 본 케이블 tv 일본채널에서 본건데
    음식을 한가지씩 정해서 비법을 연구해서 공개하는건데 예능프로 였는데

    일본카레는 감자를 안넣더라구요.
    양파를 위에 말씀하신것처럼 심하게 볶아서 물넣구 끓이다가 갈아요. (이 단계에서 사과넣어도 될듯)
    그리고 식혀요. (완전 식히는게 아니고 한 김 나갈 정도 인듯)
    그 다음에 카레가루 투하 -카레 가루를 뜨거울때 넣으면 안된답니다.

    감자, 소고기, 당근등은 스테이크 처럼 구워서
    접시에 담고 위에 소스처럼 끓인 카레를 위에 흥건하게 뿌려주면 끝

    그 프로 참 재미있었는데...

  • 28. o o
    '11.12.5 5:13 PM (1.176.xxx.92)

    저는 카레할 때 코코넛 밀크나 우유를 물 대신 거의 100프로 넣어요(느끼하다고 안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요)

    어떨 땐 카레 완성 후에 케찹이랑 식초 섞어서 먹기도 해요...빈달루 매운카레 맛이 나요

    그리고 보통으로 카레 할 땐 고기 볶을 때는 마늘 먼저 볶고 고기 넣고 진간장 몇 숟가락 뿌려서 볶아요..

    간이 배어서 좋다고 블로그에서 봤어요...

  • 29. o o
    '11.12.5 5:15 PM (1.176.xxx.92)

    아참 파프리카도 카레에 넣으면 맛있어요..

  • 30. 00
    '11.12.5 5:26 PM (218.153.xxx.107)

    저기.. 사과 넣을때 갈아서 넣는 건가요??
    한번도 카레에 사과 넣어본적 없는데 한번 넣어볼까 싶어서요
    그냥 다른 야채처럼 깍뚝썰기 해서 넣는 건가요??
    갈아서 넣는 건가요??
    전 이제껏 카레만들때 고기, 감자, 당근, 양파 딱 이렇게 4가지
    깍뚝썰기해서 한번에 때려넣고 익히다 카레가루 넣고 끝~했는데
    정말 많은 비법들이 있네요--;;;;

  • 31. 꿀, 토마토, 우유
    '11.12.5 5:51 PM (211.44.xxx.175)

    사과 갈아서 또는 꿀,
    얼려둔 토마토 통째 투하(끓이면 형체도 없이 사라져요)
    우유(양은 그때그때 적당히)

  • 32.
    '11.12.5 8:15 PM (115.136.xxx.24)

    전 바나나 남아서 곤란할 때 얼려두었다가
    나중에 카레에 넣어요
    그럼 달콤한 맛이 살짝 도는 것이.. 맛있는 카레가 돼요..
    (근데 생바나나를 넣으면 바나나향이 넘 강해요.. 냉동바나나여야 맛있어요)

    감자는 큼직큼직하게 썰어서 .. 다른 재료와 함께 압력솥에 푸욱 익혀요..

    그럼 더 맛있더라구요..

  • 33. 닭봉
    '11.12.5 9:10 PM (116.127.xxx.192)

    으로 끓여요~
    그리고 느타리 버섯 왕창!!

  • 34.
    '11.12.5 9:40 PM (222.98.xxx.193)

    카레별로지만 33개월 꼬마들이 너무 조아라해서 이것저것 연구해봤는데
    건강생각해서 기름에 안볶고 그냥 끓는물에 넣어 익히고 고형카레넣어 간 맞춰요
    우유도 조금넣을땐 괜찮았는데..사과는 실패
    마지막에 강판에 갈아넣는다는 말 보고 했는데
    아기들 표정이 그닥.... 게걸스레먹질 않더라구요
    담부턴 하던대로 클레시컬하게 해야지

  • 35. 갸토 쇼콜라^^
    '11.12.6 1:31 AM (122.38.xxx.45)

    동경갔을때 본 프로그램인데요

    카레에 무엇을 넣어먹으면 젤로 맛있을까 이것 저것 순위를 쫘악 매겼어요
    갸토 쇼콜라를 넣은게 쵝오라고 오만방정을 떨더라고요 ㅎ

    집에서 해봐야지하고 잊고 있었네요 ㅋ

    일본 카레는 진정 맛있긴한데 이제 방사능때문에 가기도 무서울꺼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09 소화기내과 의사 선생님 추천 부탁 드립니다... 2 도와 주세요.. 2011/12/29 1,092
52408 대전 성형외과 좀 부탁해요 4 고3딸쌍커풀.. 2011/12/29 1,021
52407 12월 2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1/12/29 654
52406 김홍신의 초한지 구입햇어요 4 무신경하다 2011/12/29 2,063
52405 냄새 독하지 않은 샴푸 추천부탁드려요... 3 2011/12/29 1,310
52404 69세이신 아버지가 일주일 넘게 너무 힘들어하세요 ㅠ ㅠ 4 병원 2011/12/29 1,733
52403 나꼼수 로고송 앨범 올라왔어요 5 나꼼수 2011/12/29 953
52402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게시판에 글 남기고 왔어요. 생각보다.. 9 오직 2011/12/29 1,882
52401 중국 VIP 방한 행사 기획해야 해요.. 7 중국처음 2011/12/29 843
52400 세탁세제 퍼실 (드럼용 액상) 냄새가 .. 5 띵이 2011/12/29 5,642
52399 베란다 한평정도 방수하고 타일붙이는 비용 어느정도??? 2 ........ 2011/12/29 1,613
52398 김문수는 명백히 업무방해죠 7 정신못차리는.. 2011/12/29 839
52397 김어준초빙하여 안철수연구소에서 디도스 조사하자는 잘생긴 12 26살청춘 2011/12/29 2,171
52396 여주차 드셔보신 분~~ 3 처음 들어요.. 2011/12/29 1,007
52395 대추 벌레 알인가요? 똥인가요? 2 궁금 2011/12/29 2,132
52394 당근케익 만들때 버터 넣으면 어떤가요? 1 ... 2011/12/29 801
52393 김문수보다 더 나쁜건.. 5 .. 2011/12/29 1,717
52392 경기도청 부속실에서 김문수 안 바꿔주죠?? 3 ㅇㅇㅇㅇ 2011/12/29 1,122
52391 이제 41살밖에 안됐는데 남편이 돌발성 난청이라네요. 9 2011/12/29 3,985
52390 119상황실 소방관이 사과했네요~ 40 truth 2011/12/29 8,221
52389 악성코드인지...바이러스인지 이것들 땜에 미치겠어요. 4 아침 2011/12/29 815
52388 "생명수당 고작 4300원? 소방관 열악한 처우 개선해.. 3 참맛 2011/12/29 451
52387 빅마마가 선전하는 콘스타 야채다지기 좋은가요 2 라인업 2011/12/29 4,786
52386 12월 2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29 273
52385 어찌될런지... 1 ㅇㅇ 2011/12/29 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