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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때문에 남편이랑 싸웠네요

조회수 : 3,038
작성일 : 2011-12-05 11:37:24
저는 결혼 7년차에요.
결혼은 7년차인데 그 시간동안 정말
별별 일 다 겪었네요.
결혼 시작 할때부터 시부모의 황당한 행동.
결혼 후 시어머니의 아들에 대한 집착.

사람들은 3곳이 다 트여있고 한 곳이 막혀도
그 막힌 하나로 힘들고 답답해 하는데
저는 정말이지 4면이 꽉 틀어막혀서
숨조차 쉬지 못할 그런 상황이었어요

남편,시댁,시댁식구...

우울증에 홧병까지
그러는 사이 저는 진짜 성격도 바뀌고
지금은 견뎌내고 살고 있지만
순간 순간 시댁에, 남편에 분노가 차오르고
그래요.


그래도 지금은 많이 겪고 익숙해져서
그냥 외면하거나 흘려듣거나 어찌 어찌
대처하고 살아갑니다만

가끔 너무 힘들때가 있습니다.

시댁은 집터도 좁고 작아요.  시골인데 정말 터도 작고 집도 좁고..
방도 한사람 많아야 두사람이 잘 수 있는 크기의 방이  한 두개.
그리고 거실이지요.
거실은 온갖 잡동사니가 다 쌓여있고
그런 거실은 개들의 공간이네요.
애완견을 3마리나 집안에서 키우는데요.

집이 워낙 좁은데 가장 큰 거실이 개집겸 개의 공간이니
어쩌다 시댁 가도 앉을자리가 없습니다.
집안이 깔끔하고 애완견도 잘 가꾸고 키우시면 덜할텐데
좁은 집에 화장실도 너무 지저분하고 개 집이나 세탁 안한 것들 쌓여있고
거실은 개집이 ..개 배설물을 받는 신문지가 널려있고.
잠자는 방도 개 비듬이랑 개털이 떨어져서
앉아있다 일어서면 옷에 흰 개 비듬이 장난아니게 뭍어납니다.

그냥.
그런것 까지도 참을 수 있어요
어차피 집이 작든 좁든,  그 좁은 곳에 개를 몇마리를 키우던
청소도 안하고 개도 잘 안씻기고 비듬이며 털이 난장판을 이뤄도.
사림 집이 아니라 개 집에 사람이 손님으로 간 걸로 착각을하게 만들어요
그냥 참을 수 있어요.
제 권한이 아니니까요.

그런데요.
집 현관문을 열면
축~하고 덮치는 개냄새..아..정말 그 냄새를 어찌 설명해야 할까요.
개 배설물이랑 개 냄새가 뒤섞인 냄새가 정말 진동을 해요.
거기까지도 괜찮아요.
네...그냥 좀 참을 수 있겠죠.
명절때처럼 잠을 자야 하는 상황이면 정말 머리가 아플 정도여도
참아냈지요.

저도 동물 좋아하고 개도 좋아합니다만
너무 심해요.  어느정도 집 규모에 맞게 집안에 들여서 키우시던가
정말 개집에 사람이 끼여 사는 모양이니..

가장 참기 힘든건요.
개 배설물이며 이상한 냄새가 베인 물건들을 저희한테 주시는거에요.
앞전에 남편이 시골 내려갔다 오면서 얇은 전기장판 하나를 가져왔더군요.
시어머니가 챙겨줬대요.  겨울에 틀으라고.
정말 얇은.. 전선에 헝겅만 씌워놓은 아주 얇은 전기장판 이었는데
담배냄새며 개 냄새며 이상한 냄새가 배여서  정말 죽는 줄 알았어요.
그때도 이걸 왜 받아왔냐며  남편이랑 한참을 싸웠어요.

남편은요
자기 집에 관한 안좋은 얘기 하는 걸 이해를 못해요
그렇죠. 누구나 내 부모님이나, 형제에 관한 관련된 안좋은 얘기 하면
싫어하는 거 당연해요.
근데요. 다른 것도 아니고
정말 남이 봐도 욕할 것들을 조심스럽게  ~~하시게끔 말씀 좀 잘 드려보라고 해도
좋게 얘기해도 싫어해요.


이번에 시댁에 갔다가
시어머님이 오래 쓰셨던 전기장판 하나를 또 가져가라고 하시더군요.
놓을 곳도 없고 괜찮다고 사양 했는데 계속 가져가라고 막무가내.
남편은 가져갈까말까 하길래 전 마음접고 알아서 하라고만 했어요.
그랬더니 시어머니랑 그걸 챙겨들고 차에 싣더군요.
전기장판 몇년을 다른 커버도 없이 그냥 쓰셨던거.
사실 그때도 아무 생각을 안하고 싶어서 멍~하니 있었더니만..


집에 도착해서 전기장판 옮겨 대충 비닐로 싸놓은 전기장판을
풀어내는 순간 진동하는 개 배설물이나 개 냄새... 전기장판 헝겁에
아예 냄새가 배여서 ..
커버를 씌우지 않고 그냥 펼쳐놓고 쓰셨던 거라 얼룩이며 드러움.
물걸레로 닦으니 누렇게 뭍어나는데  냄새는 진동하고 미치겠더군요.

아...어쩌자고 그때 멍하니 있으면서 이걸 생각 못하고..

냄새가 오죽 심하면 남편조차도 어후 냄새..하면서 .ㅠ.ㅠ
제가 냄새에 진짜 민감해요.
향수나. 인공향이 아무리 좋아도 좀 맡으면 머리가 아프고 미식거리고요.
그런데 아예 냄새가 배인 그것도 개 배설물이며 온갖 냄새가 배인 냄새가 진동을 
하니 정말 미치겠더군요.

남편도 냄새가 심하니 밖에 걸어두면 냄새가 빠질까 하고 걸어두고요.
저희집 아파트가 아니고 베란다도 없어서 밖에 계단에 걸쳐두고
몇시간을 놔뒀는데...그렇다고 배인 냄새가 빠지겠냐고요.
두세시간 후에 남편이 가지고 들어왔는데 똑같아요.

남편은 이슬 맞으면 안됀다고 들여놓자 했지만
저희 사는 곳 전세집인데 공간이 좁아서 어디 놓고 냄새 뺄 곳도 없어요.
제가 기겁하며  냄새가 어느 정도는 빠져야 들여놓지
그걸 어떻게 들여놓냐며 뭐라 했어요.
그랬더니 싫은 소리 자꾸 하니까 기분 나쁜 티를 내더군요.

그것때문에 또 한바탕 싸웠어요.
앞전에 얇은 전기장판도 냄새 빠질때까지 얼마나오래 갔는데
이건 몇달 가도 냄새가 빠질 거 같지 않은데..
밖에 있는 보일러 실에 두고 냄새가 어느 정도 빠지면
들여 놓으라고 냄새 진동하는 걸 집안에 들여 놓으면 어쩌자는 거냐며
뭐라 했더니 자기 엄마가 챙겨준 걸 질색하니 기분 나빠하면서
승질 내요.


그럼 똥오줌을 챙겨줘도 집 안에 쌓아놓고 있으란 소린지
제가 괜한 걸 가지고 트집 잡은 것도 아니고요.
자기도 냄새 난다며 고개를 돌릴 정도였는데
그걸 냄새도 안빠졌는데 방 안에  놓아두고 냄새 뺄 공간도 없는데
그걸 도대체 어쩌길 바라는지 모르겠더군요.


휴..답답하네요 진짜.
결국 보일러실에 넣어두고는
남편이랑 싸우기만 했어요.



IP : 112.168.xxx.6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1.12.5 12:03 PM (112.168.xxx.63)

    정말 버리고 싶어요.
    아니...버려야 될 상태에요.
    차라리 커버라도 씌우고 사용했음 커버 세탁이라도 하거나 커버만 버리기라도 하죠.
    전기장판 자체를 저리 사용하면서 냄새를 베이게 했으니.
    저 어제 냄새 때문에 머리아프고 진짜 속이...

    시댁에선 원래 집안에서 저런 냄새가 나니 못 느끼셨겠죠.
    어쩌면 좋나요...ㅠ.ㅠ
    저걸 버리자 하면 남편 또 어찌 나올까 싶군요.
    이혼이라도 할 기세처럼 나올 듯 해요.
    세상에 아무리 어른이라도 잘못된 행동은 고치게끔 잘 말씀도 드리고
    하다못해 끔찍하게 생각하는 아들이 조심해 달라 하면 바뀌지 않겠냐고요.

  • 2.
    '11.12.5 12:15 PM (180.65.xxx.48)

    입장차이 아닌가 싶어요..
    남편분에게는 지저분한 엄마여도..엄마입니다.
    전기장판을 보면서..남편분은 아~~우리엄마가 가스비 걱정되서 난방도 잘 못하고 살까봐
    밤에라도 따듯하게 하고 자라고 전기장판 얻어다 주셨구나..
    그 마음만 보고..감성적인 판단을 내리신것이고
    아무래도 원글은..그 물건의 소용을 우선하여 생각하다보니
    쓸수 없는 물건을 주셔서 이래저래 곤란하게 만든다는 이성적인 부분이 지배적이시죠
    감성적인 부분과 이성적인 부분이 충돌하면..이게 맞다..저게 맞다 할수가 없습니다.
    입장의 차이인게죠..
    혹여..남편분이 그런 생각으로 속상해하시는것 같아 이해하실수 있겠다면..
    묵묵히..이쁘게 쓸고 닦아..단 몇일이라도 깔아주는 배려를 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 3. 원글
    '11.12.5 12:17 PM (112.168.xxx.63)

    ..님 아뇨. 그런거 생각할 정도로 세심한 사람이면
    차라리 낫게요.
    아마 아무소리 안할 겁니다.
    왜냐..자기 집하고 연결된 물건 버리자는 소리 같을 테니까요.

    자기가 혼자 깔고 자겠네 어쩌겠네 소리를 하더군요.
    그럼 좋죠. 근데 문젠
    냄새가 나니 그 냄새를 저도 어떻게든 맡으니까..
    냄새 빠지고서 혼자 깔고 자던지 어쩌던지 관심 없는데.

  • 4. 음님
    '11.12.5 12:23 PM (112.168.xxx.63)

    남편이 그런 감성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면 차라리 좋겠네요.
    아니..그런 생각을 하긴 하겠쬬. 문젠 무조건적이라서 문제에요.
    자기 집하고 관련된 건 나쁜 것이라도 무조건 옹호하려는 문제.
    사람들이 밖에서 욕할 정도여도 무조건 감싸주기는 문제 많잖아요.

    저건 전기장판 문제라기 보단
    실생활의 문제가 더 크다는 거지요.
    그 좁은 집에서 강아지를 3마리나 그렇게 키우는거요.
    사람 집이 아니라 개가 사는 집에 사람이 끼인 꼴이 되어 버린 거요.
    오죽하면 전기장판에 냄새가 저리 진동할 정도로 베이겠어요..ㅠ.ㅠ

    저도 물건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터라 웬만하면 생각해서 주신 거니...하고
    생각하려 해도 정말 욱~하고 화가 치미는 거에요.
    냄새에 민감해서 머리아프고 미식거려서 힘든 사람이 그래도 버리자는 소리 안하고
    냄새 빠질때까지 밖에 좀 두자고 하는데도
    꾸역꾸역 집안에 들여 놓을려고 하면서 상대방 생각도 안하고 기분 상하게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제가 몇번이나 좋게 좋게 말했어요.
    일단 냄새 빠질때까지 밖에 두고 냄새가 좀 빠지면 들이자고.
    냄새 좀 빠지고 커버라도 사다가 씌우고 써야 한다고.

  • 5. ,,,,
    '11.12.5 12:56 PM (112.72.xxx.219)

    싫으면 그자리에서 싫다를 분명히 해야겠더라고요
    말못해서 자꾸받아오고 끌려다니고 한도 끝도 없더라구요
    싫은티 한번씩 해야 하나씩이라도 알아요

  • 6. 에휴..
    '11.12.5 2:14 PM (125.177.xxx.193)

    원글님 진짜 답답하시겠어요.
    저같아도 막 신경질 날 거 같아요...ㅠ

  • 7. ㅠㅠㅠ님
    '11.12.5 3:40 PM (112.168.xxx.63)

    전기장판을 어떻게 세탁하나요?
    전선이 들어있는데 세탁을 하신다니...
    그리고 얇은 천으로 된거 아니고요.
    두꺼운 거에요. 일월매트... 커버도 없이 그냥 사용하신걸 그걸 어찌 세탁해요.
    무슨 빨래도 아니고...

    그걸 정 쓰고 싶으면 남편이 빨던가 말던가.
    전 쳐다보기도 싫어요.

    냄새...상상도 못하실걸요..

  • 8. ㅠㅠㅠ
    '11.12.5 3:42 PM (1.176.xxx.92)

    전기장판 버리시려면 버리시고요
    남편 분이 싫어 하신다면 빨아서 쓰세요,,,
    저희 집은 두꺼운 일월매트 같은 장판도 가끔 빨아서 쓰는데요
    얆은것도 세탁기에 빨아요...
    걱정 되시면 남편분께 신발닦는 솔 있죠..그거 하나 사셔서 빨아달라고 부탁드려보세요
    그리고 탈수하시면 됩니다
    세탁하실 땐 em(쌀뜨물 발효액)섞어서 빠시거나 분무기에 담아
    뿌린 후 햇빛에 쨍쨍 말려보세요...
    개 냄새에는 이엠이 좋다던데
    담에 시집 가실 때 이엠 선물로 드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힘내세요!!

  • 9. 원글
    '11.12.5 4:05 PM (112.168.xxx.63)

    ㅠㅠㅠ님 두꺼운 일월 매트에요. 이거 세탁할 수도 없어요.
    화장실에서 세탁할 공간도 안돼고 세탁기에도 안들어가요.
    그리고 전선이 들어가 있는건데 물세탁 위험하다고 생각하고요.

    em은 앞전에 시댁 가보니까 화장실에서 방치되고 있던데요 뭘.
    어디서좋다..하는건 잘 사시고 잘 드시고 하는데 문젠 치우지 않는다는 거에요.
    화장실도 em이 있음 뭐하냐고요. 같이 방치되어서 때만 시커멓게 타고 있던데..ㅠ.ㅠ

  • 10. 시가 쓰레기도 귀한 물건
    '11.12.5 4:52 PM (110.15.xxx.248)

    도로 갖다 드리세요
    제 남편도 그런 남편이라 시가 물건은 쓰레기도 귀한 사람이거든요
    가끔 시가에서 쓸모 없다고 가져온 거 버릴려고 하면 뒤집어져요

    시숙이 중학교 때 실습으로 만든 책꽂이를 제가 십년을 모시고 살았어요
    버린다고 하면 화내서..
    그래서 그 귀한 거 시숙 집에 가져다 주라고 .. 시숙이 만든 그 귀한 귀중품이 그집에 있어야지 왜 우리집에 있냐고 가져다 주라고 남편 손에 들려줬어요

    님이 버리면 버렸다고 뭐라고 할거고
    냄새나는 그걸 바라보는 님도 복장 터질거구..
    곱게 싸놨다가 나중에 시가에 갈 때 가지고 가서 아무래도 안쓸 것 같다고 도로 갖다놓으세요
    그래야 남편이 뒷말이 없더군요

  • 11. 원글
    '11.12.5 5:02 PM (112.168.xxx.63)

    시가님 맞아요. 진짜 쓰레기도 엄마가 준거라고 끌어 안고 있을 사람입니다.
    근데 더 황당한건 자기 어머니가 준 물건 어찌 하는 거 자체를 기분 나빠 하는 거 같아요.
    도대체 저 냄새 진동하는 매트를 ...냄새가 빠질지 어떨지도 모르는 거를..
    제가 그랬어요. 냄새 안빠지면 택배로라도 시골에 내려 보내자고.
    어디 둘 곳도 없고 냄새 심한걸 쓸 수도 없으니..
    그랬더니 그거조차 기분나빠서 얼굴에 티가나고 아무 소리도 안하더군요.
    세상에..기분 나빠할게 따로 있죠.
    시골집은 방문 열자마자 훅..하고 온갖 개냄새가 진동하니 옷이나 물건에 냄새가 배여도
    티가 안났겠지만 여기서 저걸 어찌 쓰냐고요.
    전 몇분 냄새 맡아서 머리아프고 속이 울렁거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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