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전세 만기 관련해서 질문이요~

머리아픈 이사 조회수 : 1,030
작성일 : 2011-12-02 16:59:53

아래 전세 놓으신 집 주인분이 글 올린 거 보니깐... 살고 있는 집에 빠져야 새 집을 계약하는 게 맞다고 하시는데요.

당연히 만기일에 딱딱 맞춰서 하기는 어렵겠지만,

전세 만기일이 있는 경우 대략 그 일정 맞춰서 미리 집을 구해야 하는 게 아닌가요?

 

저도 현재 살고 있는 집 만기가 1월 말이라 전세금이 2년 전 대비 또 1억 이상 오른 거 같아서

그 돈 주고는 못 살겠다 싶어 이번에 옮기려고 하는데요. (2년 전에 한번 갱신 했습니당.. 9천 올려주고)

 

집주인분께 말씀드린 지 2주 정도 되었는데도 집 보러 오는 사람이 아직 없네요.

근처 부동산 말로는 요즘 전세 구하는 사람이 잘 없다고.

저희도 빨리 이사갈 집 알아보고 계약해야 할 거 같은데, 전세 매물도 잘 없다고 해서

마음이 좀 조급하긴 하네요. 이사가려고 하는 곳이 한정되어 있어서요.

거기 지금 전세가 몇 개 있긴 한데, 빨리 안 잡으면 없어질까 싶기도 하고. 세대수도 그리 크지 않고,

가려고 하는 평수 타입이 많지도 않은 아파트라서요.

 

일단 집주인은 세입자가 최소 2달 전에 이사 의사를 밝혔으면  전세 만기일에는 전세금을 반환해 주는 거 맞죠?

그 때까지 새로운 세입자 못 구했다고 돈을 돌려주지 않을 수 있는지요?

저희는 살고 있는 집의 새로운 세입자가 나타날 때까지 다른 전세 계약을 하면 안되는건지?

그럼, 새로운 세입자 일정을 맞춰준다고 하면 최소 얼마의 시간을 달라고 하면 되는건가요?

만약에 1월이나 되서야 새로운 세입자가 나오면,

저희는 계약 만료일인 1월 말까지 집을 비워주겠다고 해야 하는건가요?

아님 그 시점에서 최소 1달 반 정도의 여유는 달라고 해도 되는건가요? 

 

보통 관례상 어떻게 진행하는지 궁금해요.

근데, 계속 전세 구하는 거 신경쓰는 것도 머리아파서, 딱 그 기간에 맞게 집 알아보고

이사 계획하고 싶네요.   

 

지금까지 집 주인과의 관계는 좋구요. 저희 신랑이랑 비슷한 또래의 남자이긴 한데

사업하시는 분이라 딱 칼 같긴 하네요.

저희 신랑이 나간다 하니, 먼저 집 나가면 집 구하라고 했다는군요.

 

IP : 116.120.xxx.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롱해롱
    '11.12.2 5:02 PM (119.65.xxx.74)

    만료일 한달 전후로 만료기간으로 인정해줍니당~

  • 2. 우선
    '11.12.2 5:24 PM (175.118.xxx.250)

    집소유주한테 만기날 맞춰서 다른곳 전세구하면 되죠 하고 다시 확인을 하세요

    몇개 봐둔게 있는데 이삿날을 어찌해야할지...근데 물건이 몇개없어서 더이상 기다릴수는 없고

    만기날짜 맞춰서 이사날짜 잡겟다고 정확히 얘기하세요.그럼 준비하던지 답이 있겟죠.

  • 3. ..
    '11.12.2 5:28 PM (175.197.xxx.94)

    만기일에 집주인이 전세금 돌려주는게 원칙인데요.
    새로운 전세 계약자가 없는 경우 집주인이 안줄수도 있어요.
    줄 돈이 없어서 이거나 대출 받아 주는건 이자 아깝고 등등의 이유로요
    그래서 소송하는 경우도 무지 많아요
    만기 맞춰 이민 가는 사람도 있을꺼고 급한 경우 많죠
    정확히 하려면 한달전에 내용증명 보내는 방법이 있어요
    그런데 대화로 푸는게 좋죠
    집주인과 의논해보세요

  • 4. 저도 늘상궁금
    '11.12.2 5:29 PM (211.206.xxx.110)

    만기 날짜에 맞춰서 새로 구한집 계약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어요..무작정 원래 산집 빠지기만 기다리는건...너무한거 아닌가요? 요즘 같이 전세 구하기 힘들어 나오는 족족 계약하는 마당에..그럴꺼면 뭐하러 계약날짜는 있는지..세입자 못구하면 만기 날짜 넘었을때 어찌 하는건지?? 그걸 이해 못하겠어요..주인이 그래도 돈을 줄건지..

  • 5. 집주인이 먼저
    '11.12.2 6:02 PM (14.33.xxx.4)

    집주인이 새로 들어올 세입자부터 잡아놓고 딱 제날짜에 전 세입자가 집을 구하던 말든 나가라고 하면

    다들 집주인 너무하다고 그러지 않을까요?

    앞뒤로 한, 두달정도는 서로 웬만하면 맞추는게 힘안들이고 사는거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82 “4대강 목적세 신설 검토” 보고서 - 이정희 “아이구 머리야”.. 3 참맛 2011/12/14 1,078
46681 코성형진짜잘하는곳 ㅇㅇ 2011/12/14 789
46680 대장용종제거 환자, 무슨 죽이 좋을까요? 덩어리없는 2011/12/14 1,606
46679 스케이트장 가는데 함께 탈 친구가 없다고 하는 우리딸 어쩌죠? 3 스케이트장 2011/12/14 938
46678 백분토론 나꼼수 6 하늘빛 2011/12/14 2,113
46677 초등남아들 컴퓨터게임 얼마나 하나요 2011/12/14 606
46676 영화 고양이춤 보신분 계신가요 6 다큐 2011/12/14 750
46675 단독 - 일본군 '위안부 직접 관리' 증거 첫 입수 3 참맛 2011/12/14 629
46674 11번가에서 T포인트 쓰는법좀 알려주세요 2 재봉맘 2011/12/14 963
46673 멜라루카 "리뉴" 로션 써보신 분 계신가요? 2 궁금이 2011/12/14 3,147
46672 오리털패딩이나 모 100% 코트중에 어느게 더 따뜻할까요?? 2 겨울 2011/12/14 1,656
46671 빅토리아*릭 롱패딩 입어보신 분들..정말 여기꺼 따뜻한가요???.. 6 추위가고통스.. 2011/12/14 1,381
46670 사람들에게 상처받는게 싫어요 6 주변이 다 2011/12/14 1,740
46669 김제동,,, "처음 싸우는 상대가 너무 세서 무섭지만…" 6 베리떼 2011/12/14 1,932
46668 정신차리고 보니, 아무것도 없네요. 7 찬바람만 2011/12/14 2,459
46667 외국친구에게 추천할영화 있을까요? 7 momo 2011/12/14 1,030
46666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 읽어 보신 분? 8 ... 2011/12/13 2,165
46665 실내분수대 있잖아요~물 흐르는거..가습효과 괜찮나요? 4 건조해~ 2011/12/13 6,310
46664 우체국연금보험 어떤가요? 4 우체국 2011/12/13 4,030
46663 라이트 올리브색 만드려면,,?? 1 .. 2011/12/13 1,166
46662 (질문) 남성 정장(수트) 어디에서 사시나요? 3 양복을 찾아.. 2011/12/13 1,112
46661 배가 고파서 늦은 시간이니 스프하나 데워서 먹었는데... 11 흑흑 2011/12/13 2,653
46660 (솔로몬의 재판?) 아이가 친구에게 줄넘기를 빌려줬는데.... 5 조언 2011/12/13 1,638
46659 아는 분이 부친상 인데여 1 다우기 2011/12/13 831
46658 결혼하면 본적이 남편쪽 본적으로 바뀌나요? 7 모나코 2011/12/13 8,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