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김치 사실 분 안계신가요?

궁금 조회수 : 2,760
작성일 : 2011-12-01 12:50:14
어제 
낼모레 김장하러 친정가는데
이번에 양이 좀 남을 거 같다고
글 올렸더니
장터에 올려보란 분들 많아서
정보 올렸는데

괜히 들떠서 올렸나봐요.ㅎㅎ


IP : 112.168.xxx.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ㅁ
    '11.12.1 1:00 PM (220.122.xxx.179)

    올해는 배추가 엄청 싸고 고추가루가 비싸잖아요..

    저는 새댁이지만 얼마전에 배추 4포기 담아서 김치 냉장고에 넣어놓으니 엄청

    뿌듯하고 든든하더라구요..

    근데, 님이 김치를 그냥 적정선에서 팔면 팔려도 아무래도 그렇게 비싸고

    더군다나..맛도 솔직히 검증이 안됐는데..누가 13만원에 살까요??

  • 2. 가격이
    '11.12.1 1:06 PM (112.168.xxx.63)

    가장 큰 문제 같네요.
    근데 다른 분들 직접 김장 담궈서 내놓으신 분들 보니
    6000-7000원 잡으셨더라고요.

    장터 가격 먼저 보고
    다른 인터넷 사이트 한두곳 들어가서 보니
    비슷하길래
    가격 6500원으로 계산해 봤는데.^^;

    장터에서 뭐 내놓고 해본 적이 처음이라서
    다른 분들 가격 보고 비슷하게 잡은건데
    쉽지 않네요.
    그냥 내리던가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3. 실제로
    '11.12.1 1:27 PM (203.234.xxx.232)

    비닐봉지에 담아오는 김치 20킬로가 그리 많지 않아요
    물론 식구 적은 집은 오래 먹긴 하지만 ...
    시판김치 10킬로 주문해서 김치통에 담아보면 김냉 김치동 한통 조금 더 나오거든요
    20킬로면 두통인데 13만원이면 사는 사람은 비싸다 느낄거에요
    가격을 조금 낮추거나 , 오래 저장해서 1년 김치로 가족들끼리 드시는게 나을거에요

  • 4. ohhappyday
    '11.12.1 1:33 PM (115.140.xxx.208)

    저도 아는분께 그정도 가격에 김치 샀는데요..
    좀 비싼가요?
    20킬로 생각보다 작긴하더라구여..
    그래도 전 좋은 재료로 만든거니까 맘이 든든하더라구여...

  • 5.
    '11.12.1 1:35 PM (221.162.xxx.156)

    김치 장사하는 분들은 어느 정도 자신이 있거나 검증을 받은 분들인데
    그 분들 가격에 맞춰서 "장사"를 하시려면 당연히 어렵죠.
    원글님 김치는 집에서 기른 채소로 담근 김치라는 정도의 메리트가 있는 거잖아요.
    그 정도는 쉽게 찾아요. 맛이 있는 김치라는 보장이 없는데 많은 양을 비싸게 사기 어렵죠.

  • 6. 그러게요
    '11.12.1 1:45 PM (112.168.xxx.63)

    오래 장사 하신분들은 그럴수도 있는데
    장터 보니까 그렇지 않은 분들도 대충 가격선을 그렇게
    잡으셨더라고요.^^;

    바로 옆 마트에 가서 포장된 김치 가격을 봤더니 더 비싸길래
    장터 가격 기준으로 하면 보통이겠다 했답니다.

    20k가 생각보다 작은가봐요? 판매때문에 포장해 본 적은 없어서요.^^;
    근데 일반 통보다 비닐에 담아서 무게 채우는게 훨씬 많이 들어가지 않나요?

    집에서 기른 농산물이 가장 믿을 수 있는 게 아닐까 싶었고
    가족들 김장김치 재료는 더 좋은 것만 골라서 하니까
    재료나 수고비 인건비로 하면 적당한게 아닌가 했는데
    역시 다른가봐요.

    필요하신분 계셔서 사시면 다행이고 아니면 그냥 먹어야죠.ㅎㅎ
    어제 괜히 사신다는 분들이 많길래 들떠서
    엄마께 박스도 사다 놓으시라고 했는데 죄송하네요.ㅎ

  • 7. 아녀요
    '11.12.1 2:02 PM (112.168.xxx.63)

    ㅇㅇ님 아녀요~^^

    저도 처음이라 잘 모르고
    정확히 사실 분 있었을때 엄마께 말씀 드릴 걸 경솔했어요.ㅎㅎ

  • 8. ..
    '11.12.1 5:19 PM (125.134.xxx.42)

    생새우 갈아 넣고 ,반건태양초 넣고,기타 육수에 좋은 재료를 넣는 가정집 김장이라면 그 금액이
    비싼것 아닌데요.
    다만 키운 배추에다 다른사이트판매자처럼 다른 부대비용이 없으니까
    조금만 더 저렴히 책정했다면 좋을텐데요.

  • 9. 가격 더 내렸는데..
    '11.12.1 5:26 PM (112.168.xxx.63)

    다른 부대비용이 없다는 건 어떤 말씀인지 모르겠어요.^^;
    배추 말고 다른 양념 모두 직접 농사지은 국내산에 좋은 것들로 다 사드시는 분들이라면
    제 생각엔 그리 비싼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자꾸 내리기만 하면 재료에 양념비에 이런저런 수고비까지 굳이
    그래야 하나 싶은 생각이 막 들어요.^^;
    엄마 챙겨 드리려다가 그게 그거일까 싶어서.

    kg 6000씩 계산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304 명신이가 깜빵은 절대 안간다 죽어도 안간다 했던 해결책이 김반장성공보.. 02:37:11 35
1713303 모기에게 두 방 물렸고 계속 앵앵거리고, 배 아프고 모기 02:15:23 63
1713302 전라도 음식 맛있는 거 맞나요? 2 02:11:26 197
1713301 박찬호 류현진 등 메이저리거들 연금이 어마어마하네요 2 ..... 02:10:17 265
1713300 김문수 집도 되게 검소하네요 18 ㅇㅇ 02:00:16 819
1713299 몇년전쯤 사망한 여자국회위원 누구,? 3 궁금 01:47:13 770
1713298 흑백요리사2 시청률 나올까요?? 3 백종원 01:38:24 440
1713297 이재명 대통령되면 산부인과의사가 잘나갈걸요 5 출산부흥 01:32:28 803
1713296 자매많은 집 게시판 글 읽고.... 7 지나다 01:27:49 670
1713295 시어머니노릇하며 이간질하는 개념없는 여동생 29 01:26:10 802
1713294 4살 아이, 소방차는 뭐로 시작해요? 7 ... 01:24:30 295
1713293 김문수 집앞에서 기다리는 권성동 17 ... 01:17:47 1,369
1713292 요즘 음식들 너무 달다는거 10 @@ 01:16:14 764
1713291 김문수, 한덕수의 후보등록 관련 선거법 조항 5 ㅅㅅ 01:08:59 665
1713290 아들 결혼상대자 얘기 23 ... 01:07:18 1,386
1713289 내가 김문수라도 킹받겠네요!! 1 사장남천동 01:06:20 481
1713288 李 재판 지연 전략?...“서류 물품 일체 수령 금지” 지침 34 ... 01:04:43 1,193
1713287 갈비탕 핫딜이요 4 남편이 00:59:41 458
1713286 중고차 7년이상 된거에 서라운드뷰 달 수 있나요? 중고차구입 00:58:39 113
1713285 2025 멧갈라 X(트위터) 최다 언급 셀럽 1 ㅇㅇ 00:53:12 454
1713284 “이재명 죽이기→한덕수 대통령→윤석열 무죄 3단계 계획 있어” 10 한겨레 00:38:44 983
1713283 하남 교산이 서울과 가깝나요? 5 ㄱㅅ 00:36:45 324
1713282 뉴탐사 강진구기자 청당동 술자리 취재 빛을 보는날이 오.. 13 미리내77 00:32:16 1,448
1713281 주변인들이 다 악인처럼 느껴진다면 6 .. 00:21:41 1,029
1713280 어떻게 무투표당선을 기획할 수 있죠? 12 ........ 00:08:56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