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에고에고...어제 나꼼콘서트에 머리수 둘 보태고 왔어요~

김청이 조회수 : 3,096
작성일 : 2011-12-01 09:53:09

출근하자마자.. 후기부터.. ㅋㅋ 몰래몰래~

저 낼모레 오십입니다(자랑이다~) ㅎㅎ

어제 세시간을 스탠딩 콘서트를 보고 왔더니만(집에 가니까 새벽 1시더만요)..

아침에 비몽사몽 출근하고.. 지금 온몸이 삭신이 쑤셔서 죽겠어요.

저는요. 제가 크게 뭐 할수는 없어도.. 사실 소심해서 손가락부대님들 열심히 하시는 전화 그런것도 잘 못해요.

그렇지만 머리수 채우는거.. 몸으로 하는거니까 할수 있잖아요.

지난 미국소 촛불때도.. 다행히 사무실이 시청가까운곳이라, 퇴근하고 혼자서라도 시청갔다가 집에가고..

약간 보수(절대 나서지 않는) 남편도 잘 꼬드겨.. 살살 달래어 촛불도 참여하게했다죠?(이건 정말 획기적)

친구들 가족들 설득해서 투표 잘하게 하고.. 그런거 하고 있어요.

정말이지 요즘 시국 생각하면 가슴이 울컥울컥해서 미칠것 같아요.

그래서.. 두둥~    사실.. 어제 갈 생각은 아니었어요.(집에 다른 힘든일이 있어서 엄두를 못냈거든요)

그렇지만 10만이 모여야 한다가에.. 내 머리 하나라도 아쉬울수 있겠더라는 생각에..

남편한테 여의도에서 데이트하자고 카톡했드만.. 팅팅 거리데요? 쳇.. 혼자라도 갈까?

그러더니만, 한~참있다가 답장이.. 자기가 요즘 힘든 저를 위해 봉사하겠다나? ㅎㅎㅎㅎㅎ

퇴근 후 만나서 여의도로 출바알~~ 저녁먹을 시간도 없어서 둘다 쫄쫄 굶고.. 아무것도 준비 안해갔으니...

너무 사람이 많아 오른쪽 옆구리부분에 내내 서있었어요. 키가 작아 어깨 너머 틈사이로 까치발로 보겠다고..  ㅋㅋ

사람들 속에 있어 별로 춥지는 않았는데, 남편을 굶기고 있어서 미안했어요.. 따라와줬는데...

공연은 너무 좋았어요. 그 많은 사람들 젊은이들... 정말 가슴이 뭉클했어요.

공연 내용이야 뭐 여러분들이 올려주셨으니, 말할것도 없구요.

아 12월 클수마스가 다가오네요? 자꾸 가카캐롤을 흥얼거리게 되네용? ㅋㅋ  쫄면안되~ 쫄면안되~~

남편은 쫑현오 성대모사를 하는 김용민님의 성대모사를... 푸하하하~~

정말 잘해야겠어요. 정말이지 바꾸고싶어요. 바뀔거예요!!! 

여러분~ 마음으로만 하지말고 다 같이 참여해요~~~!!!!!!!!!!!!!!!!!!!!!!!!!!!!! 사랑해요~

에고 삭신이야~~ 에고에고...

IP : 122.101.xxx.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12.1 9:54 AM (125.252.xxx.35)

    원글님 토닥토닥(이거슨~~ 위로가 아닌 안마임)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2. 해외거주자
    '11.12.1 9:57 AM (221.220.xxx.156)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못가는 저는 아침에 부팅하자마자 감사글 올리고 있답니다.
    후기를 보면서 제마음을 달래거든요.
    저도 잠시귀국했을때 ㅅ울광장애 열심히 나갓답니다.

  • 3. 무자게
    '11.12.1 10:12 AM (58.145.xxx.44)

    수고많았구여~
    집에서 클릭하는것보다 현장에서 힘실어 주는것이 더 빛을 발해주네요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작은힘이라도 모이면 함부로 못합니다
    촛불때도 가셨다고,그때는 여름이라 견디기 조금 수월했는데...
    추운날씨 식사도 못하시고 고생하셨네요
    원글님 같은 분이 애국자고 행동하는 양심입니다

  • 4. 수고하셨어요~
    '11.12.1 10:24 AM (125.177.xxx.193)

    배고프면 더 추운데..
    저는 오른쪽 옆구리에 앉아있었어요. 2시간 넘게 서계셨으면 진짜 힘드셨겠다..
    가카캐롤 세 곡 다 맘에 들어요 (슬픈 현실..)
    오늘 뜨듯한거 드시고 원기 회복하세요~~

  • 5. 원글
    '11.12.1 10:29 AM (122.101.xxx.40)

    재미없는 후기에 답글도 달아주시고.. 감사합니다~ 저 밑에 후기 올리신분은 국개의원 걸레(?)도 사셨다는데.. 부럽네용~ 나도 걸레 필요한뎅...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284 솔직히 여자들도 피곤하면 밥하기 싫잖아요 나도 날 몰.. 20:54:56 62
1805283 성과급 받으면 시부모님 드려요? 7 ..... 20:51:28 221
1805282 예민하고 까다로운데 1 인정한다 20:47:55 171
1805281 바이러스 1 유행 20:43:01 114
1805280 제이알글로벌리츠 애네 순 1 리츠 20:39:08 115
1805279 중복상장, 7월부터 ‘현미경 심사’한다···일반 주주 동의받아야.. 1 ㅇㅇ 20:37:36 218
1805278 미국 홍역 6년만에 146배 증가 1 ... 20:35:05 331
1805277 약속지킨 이재명 대통령 1 20:34:03 295
1805276 남자들 노후에 골치 30 Ppppp 20:33:26 1,259
1805275 이사 준비하면서 헌책 헌옷을 처분했는데요 3 ㅇㅇ 20:30:06 474
1805274 오늘은 좀 부럽네요 부럽다 20:29:56 403
1805273 두루마리 하루 한개는 쓰죠? 12 화장지 20:23:54 931
1805272 직원들끼리 간식먹을때 일 안하는 사람 꼴보기 싫음 4 ㅇㅇ 20:19:27 630
1805271 당근 진상 6 당근 20:15:25 512
1805270 영화 연인 다시봤는데 대단 3 ㅇㅇ 20:14:34 1,414
1805269 이젠 가격 비교해서 사는게 너무 피곤해요 9 ..... 20:00:38 1,167
1805268 김치통에서 현금 발견 8 .. 19:59:35 2,316
1805267 추미애 "대통령 메가특구 발표 환영, 경기도 지정 추진.. 가져와요(펌.. 19:58:51 299
1805266 동대문엽떡에 튀김 마음껏 먹고싶어요 7 분식 19:58:33 744
1805265 자녀 보험 가입 1 동원 19:56:41 189
1805264 우리도 듣기평가 해봅시다..실장님 vs재창이형 1 그냥 19:54:25 370
1805263 미국, 휴전 연장 없이 4월 말 끝낸다…다음 주 2차 협상 유력.. 2 믿고싶다 19:53:10 1,114
1805262 한샘 샘배딩 2통을 안방에서 작은방으로 옮기는 방법 3 문의 19:44:25 313
1805261 마트에서 옷파는 코너에 괜히 가가지고 3 ... 19:39:26 1,366
1805260 방울토마토 넣은 카레 맛있나요? 18 카레 19:28:46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