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말일은 원래 일이 많지요.
드뎌 정리가 다 되어갑니다.
(파일 하나만 받으면 된다는 거!!!!!!)
저 벌써 옷 갈아 입었어요.
여의도 가서 쓸 등산용 방석 두 개 넣고 핫팩이랑 마실 물이랑 카메라 배낭에 다 챙겼습니다.
가서 나꼼수 컨서트 안 보여도 되고 안 들려도 되고 제 욕심은 부리지 않으렵니다.
단지 끝나고 모금할 때는 마음껏 욕심 부려 볼려구요..
(5만원짜리로 준비했다고요)
그저 머릿수라도 채워서 저것들 쪼는 거에 좀 보태고 싶어요.
이럴 때는 제 머리가 한 서너개였으면 좋겠어요.
몇 시간이 걸려도 저는 갑니다....
너무 늦어서 우리 82깃발 보일려나 몰러~~~~
분당 아줌마, 파이팅!! ^^
달려라 분당 아줌마~
5만원에서 왕 멋지심...
오늘 쓰레기 봉투 호강 하겠네요.
봉투 하나에 얼마나 들어 갈까요?ㅋㅋ
님 아 쵝 오
양재동 근무하는 남편한테가보라고 연락해야겠어요.
충남에 사는 아줌마는 못가는데 ...아 부럽부럽
저도 퇴근이 늦어져서 이제 저녁밥 먹었습니다.
출발합니다. 달려가야겠쥐요
모두모두 홧팅입니다.
가신다는 분이 많으니 더 힘이나요!
저도 버스안입니다 길치라서 돌아가는 버스 탄거같아요
경찰들아 외신기자들아 제발 나 도착하고나서 숫자를 세주렴 ㅋㅋㅋㅋ
저도 돗자리랑 버려도 되는(?) 회사잠바하나 챙겼어요
달려라 버스야~
여의도 역인지에서 부터 줄서서들 들어가시더라구요. 정말 눈물 날 것 같아요.
아~부럽다!가시는 분들 에게 따뜻한 커피 드리고싶네요.항시 마음만
있어 죄송해요! 모금은 할수있는데..비행기표값보다는 싸니 모금하는데 있으며는 방법좀 알려주세용!
외국사는 분당맘인데요.
분당을 대표해서 후기 올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그저 머릿수라도 채워서 저것들 쪼는 거에 좀 보태고 싶어요.
이럴 때는 제 머리가 한 서너개였으면 좋겠어요.
몇 시간이 걸려도 저는 갑니다.... "
정말 멋진 분이네요.. 존경합니다
부럽고 멋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