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탕 가려고 목욕바구니들고 목욕탕 내려가고있는데(지하) 전화가 오대요
나; 여보세요
보이스; 아,,000이시죠 여기 검찰청입니다
나;그래서요(보이스피싱이란걸 직감함)
보이스; 000씨에 대해서 뭐좀 물어볼려고요
나: 보이스피싱 주제에 보이스피싱으로 알아봄 돼잖노 햇더니
보이스: 야,,이 미친 x아? 너네 아버지가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나: 울 아버지 죽었어 임마,,,
보이스: 아,,씨,,너,,가만 안둔다,,,함써 끊네요
ㅋㅋ 얼매나 웃기든지
대중탕 가려고 목욕바구니들고 목욕탕 내려가고있는데(지하) 전화가 오대요
나; 여보세요
보이스; 아,,000이시죠 여기 검찰청입니다
나;그래서요(보이스피싱이란걸 직감함)
보이스; 000씨에 대해서 뭐좀 물어볼려고요
나: 보이스피싱 주제에 보이스피싱으로 알아봄 돼잖노 햇더니
보이스: 야,,이 미친 x아? 너네 아버지가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나: 울 아버지 죽었어 임마,,,
보이스: 아,,씨,,너,,가만 안둔다,,,함써 끊네요
ㅋㅋ 얼매나 웃기든지
제가 받은 보이스피싱도 검찰청이었는데
그냥 전 툭~ 끊었어요.
제 경험담..
점심식사후 사무실 오니 회사전화로 전화걸려옴
보이스 : 여기 검찰청 어쩌구 (완전 연변 사투리)
나 : 네 ...그래서요?
보이스 : 어떤 불순분자(ㅋㅋ)가 **씨 카드를 부정사용해서 어쩌고...
나 : 네..그렇군요..
....
(이후로 보이스피싱 요금 또는 시간을 날리기 위해 이것 저것 물어보며 10분정도 시간지체
끝나갈 무렵)
보이스 : 전화번호 어쩌고
나 : 네.. 제 핸드폰번호가요 010
보이스 : 네 010
나 : 1818에
보이스 : 1818에
나 : 1818입니다.
보이스 : 1818
보이스 : ....
보이스 :*&^%^&*&*(중국말로 욕하는 것 같았음)
나 : 얼른 끊음..ㅋㅋ
ㅋㅋㅋ
저도 아주머니가 전화해서 검찰청 어쩌구 하길래
검찰청하고 볼일이 없는데 왜그러냐 했더니 어이없다는듯
하더라구요.
아줌마 목소리 들어보니 한국사람 아닌거 같은데요 했더니
맞아요 나 중국사람이에요. 하더라구요.ㅎㅎㅎ
에이 사기를 칠려면 제대로 쳐야지 이게뭐냐 하면서 끊었네요.
또 한번은 큰딸을 데리고 있다길래(이런전화는 여러번 받았어서)
그러냐 했더니 이상했는지 누구엄마 맞냐구 해서 맞다니까
딸하고 통화를 해보래요 ㅎㅎㅎ 우리딸 옆에서 자고 있는데 왜 바꿔줄까 했더니
욕을 한바탕 하고 끊더라구요.
나쁜시키...
전화와서
라니아생명입니다,(도용한 듯) 어머님 통장에 잔고가 부족해서 보험료가 다 빠지지 못했습니다,
그런보럼 든 적 없고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말인지라 보이싱피싱 지갑하고
그냥 알아서 다 빼가세요 하고 끊었어요
왜들 그리 사는지 눈만 뜨면 사기 칠려고 궁리만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