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갈젖꼭지 계속 물려도 되나요

선물 조회수 : 3,553
작성일 : 2011-11-30 10:11:03

10개월 아기...공갈젖꼭지 의존도가 너무 높아서 걱정이에요.

직장맘이다 보니, 아기를 봐주시는 분께서 때마다 물려주셔서 이제는 자다가 울면 물려줘야 하네요.

 

치아 발달이나 다른 부분에서 별 문제가 없을지...선배맘님들 알려주세요~

IP : 211.56.xxx.17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1.30 10:13 AM (211.237.xxx.51)

    24개월까지 그 쪽쪽이(저는 그거 쪽쪽이라고 불렀어요 ㅋㅋ) 물었었는데
    그것도 겨우 아이 눈앞에서 베란다로 던져버려서 떼었네요
    2년 내내 물었던 그 아이가
    이제 내년에 고딩 되는 딸아이인데 턱선도 예쁘고 치아도 고르고 별 문제 없습니다

  • 2. 의사들도
    '11.11.30 10:26 AM (147.46.xxx.76) - 삭제된댓글

    두돌 전에 떼면 치아발달상 큰 문제 없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첫째가 노리개 젖꼭지 물고 잠들어서 걱정되어 여기 저기 많이 찾아봤는데,
    오히려 어떤 의사들은 돌 전에 애들이 빠는 욕구가 강하기 때문에 노리개 젖꼭지 쓰는 것이 좋다고 하기도 하구요.
    다만 두 돌 넘어 떼는 게 힘들어지면 치아 건강상 문제가 생길까봐 엄마들이 걱정하는 것 같아요.
    저는 첫째가 18개월 즈음에 자기 실수로 차 밖으로 공갈 젖꼭지를 버리는 바람에 좀 수월하게 떼서 둘째도 맘놓고 물리고 있어요.

  • 3. 저도
    '11.11.30 10:26 AM (175.117.xxx.153)

    24개월까지 물렸어요. 두돌 지나서 '넌 이제 언니니까 이제 버리자'고 말해주고
    보는 앞에서 가위로 잘랐어요. 말귀를 알아들을 때거든요.
    하루쯤 뒤척이고 좀 울고 그러더니 받아들이더라구요.
    치아등에 영향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 4. ..
    '11.11.30 10:59 AM (211.213.xxx.21)

    저도 예전에 똑같은 질문을 올렸던 기억이 나서 댓글 달아요.. ^^;;

    저희 첫째 둘째 모두 쪽쪽이를 아주 좋아라 했는데요, 둘다 두돌 즈음에 끊었어요.
    첫째때는 없어지는 바람에 저절로 뗐구요,
    둘째때는 두돌이 지나서도 너무 쪽쪽이를 좋아하는 바람에 이제 안녕 하자 하고는 버려버렸어요.

    두돌정도까지는 그냥 물려도 되지 않을까요..?
    어느정도 인지가 된 후에 안녕 하자고 하면 의외로 잘 끊더라구요.
    저희아이들도 쪽쪽이를 엄마보다 더 사랑했는데 막상 없어지고 버리고 하니 금세 잊더라구요.

  • 5. 짱구야놀자
    '11.11.30 11:40 AM (121.138.xxx.28)

    치발기를 사주세요
    공갈젖꼭지도 개월수별로 돌 정도까지 쓰는 사람도 있지만
    요즘 보통 치발기 줘요

  • 6. 저도
    '11.11.30 12:00 PM (222.236.xxx.199)

    첫째는 18개월즈음.. 보는데서 버렸던거 같아요, 물론 설명은 했습니다.
    그래야 효과적이라고 어디서 들은거 같아서

    둘째는 다행인지 거의 물지 않더라구요, 대신 돌지나고 우윳병을 떼는데 힘들어 또 보는데서 또 열심히
    설명하고 우윳병을 버렸어요
    한달가까이 우유를 입에 안대더니...
    결국 굴복하고 컵으로 바로 우유를 마셨어요 ^^

  • 7. 선물
    '11.11.30 12:52 PM (211.56.xxx.178)

    질문드렸던 아기 엄마에요^^

    18개월 쯤 되면 설명해주고, 또 아기가 이해할 수 있을 정도가 될것 같으니
    그 전까지는 마음 졸이지 말고 욕구를 채워줘야겠어요...

    치발기...소피더지라프 한창 애용하더니 이제는 쥐어주면 내팽개쳐버리네요 ㅠㅠ
    오로지 공갈젖꼭지 사랑...엄마보다 더 사랑한다는 말에 슬며시 웃고 갑니다.
    다들 이렇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큰 도움 되었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8. 어제
    '11.11.30 2:12 PM (125.128.xxx.98)

    q채널 수퍼내니에서 28개월짜리 아이 우유병 떼는법 나오던데..
    전 애는 없지만. 10개월짜린데.. 좀 더 두셔도 ..
    어제꺼 슈퍼내니 찾아서 보세요..
    쉽게 떼더라구요.. 아이들이 그만큼 커서 이해하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079 남편들 바람 예방 및 대처법 ㅈㅇㅈㅇㄷ 21:42:37 86
1780078 촉촉한 톤업선크림 추천부탁드립.. 21:40:58 70
1780077 참치김치찌개 어떻게 끓이세요? A 21:40:50 42
1780076 과외샘 현타 옵니다 21:39:15 198
1780075 일본 SOS에도 침묵하는 트럼프.jpg 1 이준석식 왜.. 21:35:48 278
1780074 김치찌개 걸쭉하게 하는 요령? 3 요리 21:33:58 202
1780073 "이러니 쓸 돈이 없지"…부동산에 인질 잡힌 .. 9 ... 21:25:52 853
1780072 Sk하닉 투자경고종목지정예고 2 .. 21:24:08 712
1780071 고추장 넣은 멸치볶음 어떻게 해야 맛있나요? 3 ... 21:20:57 393
1780070 실화탐사대 이거 실화인가요? 5 .. 21:18:32 1,063
1780069 프로보노 재밌어요 2 정스타 21:17:21 694
1780068 설거지 볼 어떤 거 쓰시나요 5 ... 21:12:42 332
1780067 풍년압력솥 가격도 많이 올랐군요 10 . 21:08:56 747
1780066 윤, “국정원장 외국갔다?” 거짓말 들통남 5 스탭꼬여버림.. 21:07:07 729
1780065 '조희대 입건 기사는 어디에?'…커뮤니티 달구는 '보도 통제' .. 11 ㅇㅇ 20:56:46 478
1780064 사실은 제가 못된 애고 우리 엄마는 큰 잘못이 없지 않을까요 2 사실은 20:56:16 768
1780063 안희정 사건 21 지금은 뭐하.. 20:54:10 2,058
1780062 휴 당근나눔진상… 7 당근 20:53:13 1,114
1780061 교실내 CCTV, 3자 녹음 추진에 거센 논란 3 ... 20:52:11 487
1780060 트라이탄 와인잔 써보신 분 4 ..... 20:48:59 270
1780059 화장품)앰플은 대체 어느 단계에서 써요?? 2 .. 20:42:25 547
1780058 “조진웅 무조건 은퇴가 아니라..” 정장선 평택시장도 소년범 옹.. 28 ... 20:40:15 2,597
1780057 풍년 창고털이 할인해요 8 .. 20:34:33 2,155
1780056 상하이에서는 현금말고 알리페이만 쓸 수 있나요 6 위안 20:33:06 463
1780055 극 f성향의 시어머니도 피곤해요 13 .. 20:31:30 1,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