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를 한마리 더 들이고 싶은데요...

조회수 : 1,724
작성일 : 2011-11-29 22:27:14
강아지를 사랑하는 견주에요...요키2살짜리 키우고 있고요
아무래도 직장에 주말에도 외출이 잦다보니 혼자 심심해하고 그러네요 산책 매일하지만 그건 잠깐이고...

전부터 밀티즈같은 흰색 강아지 종류로 더 키우고 싶었는데
주저하다가 미뤄왔어요

새 강아지를 들이려보니 걸리는게 있어요 지금 요키 아이가
성격은 온순한데 질투심이 좀 있더라고요 딴 강아지 예뻐라하면 자기몸으로 슥-하고 밀어내곤 하더라고요
생전 물거나 짖는건 모르는 면에선 순하고요..

새 강아지 들이면 둘이 싸우거나 지금 요키가 질투해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가 큰 걱정이에요
기왕이면 비슷한 나이대 아이로...유기견도 입양 생각하는데요

어디서 들으니 임시보호라고...잠깐 맡는 제도가 있다 들었는데
아이를 데려와 지금 요키랑 잘 지낼수 있는지 적응기간을 가져보고 결정하는게 가능할까요?
만약 요키항 자 못지내서 다시 돌려보내야하면  며칠이라도 정든 저희도 힘들고
그 아이한테도 못할짓 하는게 아닌가....괜히 일벌리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걱정입니다


IP : 221.149.xxx.2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11.29 11:38 PM (175.118.xxx.4)

    요키 한마리 키우다가 카라에서 한녀석 더 데려와서 잘 지내고 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입양하세요
    제가 집에 없을 때 외려 서로 의지하는 것 같고 둘이 뭉쳐서 밥 달라고 할 때 산책 나가자고 할 때 한 맘이 되서
    움직인답니다 그게 더 웃겨요 평소엔 따로따로 구역도 따로 있어요 그래도 항상 서로 신경쓰고 질투도 하고 하지만 크게 싸우거나 하지 않더군요 저도 한 놈 놓고 외출할때 보다 덜 신경 쓰이고요 좋은 점이 더 많은 것 같아요

  • 2. 희망통신
    '11.11.30 12:55 PM (221.152.xxx.165)

    임시보호를 해보세요...
    제발 사지말고 입양해주세요..
    업자들한테 돈주고 어린생명 사는건 정말 인간으로서 할짓이 아닙니다..

  • 3. 희망통신
    '11.11.30 12:56 PM (221.152.xxx.165)

    각 시마다 유기견보호소에 님손길 기다리는 불쌍한 강아지들 너무 많아요..
    그 아이들 주인없으면 10흘뒤에 안락사됩니다...
    품종견들도 많구요...
    한번 들러보세요..복받으실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78 생신상.. 이제는 좀 사먹었으면 좋겠는데 24 임신7주 2011/12/06 3,794
47177 초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간단한 새콤달콤한 동치미 레시피 없을.. 2 본죽의 동치.. 2011/12/06 1,637
47176 신한카드중 쓰임새가 가장 많은건 뭘까요? 4 주부입장에서.. 2011/12/06 2,755
47175 입시설명회에 가보니... 1 ** 2011/12/06 2,311
47174 김치냉장고...필수인가요? 7 궁금 2011/12/06 2,743
47173 그런데..대체 연예인들이 그런 비디오..왜 찍는건지...이해불가.. 24 이해불가 2011/12/06 18,473
47172 내년에 7세 되는 우리 아들 어쩔까요? 2 고민스러워요.. 2011/12/06 2,173
47171 동네에 일반 빵집들 많이 있나요 15 얼마만인가 2011/12/06 3,162
47170 애들 선물 고민입니다. 크리스마스 .. 2011/12/06 1,617
47169 점 빼고 왔는데, 어떻게 관리하나요? 8 드뎌 2011/12/06 8,359
47168 아침드라마 태양의신부 보시는분 계세요? 2 스토리가 궁.. 2011/12/06 2,781
47167 부모에게 원한까지는 아니어도 맺힌게 있으면 평생 가는거같네요 8 부모와 자식.. 2011/12/06 7,246
47166 금값 오르는 중인데 다같이 참여해 보아요~ 오미짱 2011/12/06 2,081
47165 더 이상 비디오 유출로 연에계서 퇴출되는 건 반대합니다! 11 참맛 2011/12/06 4,116
47164 냉장고에서 소리가 나더니 냉기가 전만 못해요 1 참참 2011/12/06 3,274
47163 알타리가 덜절여져 싱거운데 뭘더넣을까요? 1 지현맘 2011/12/06 2,283
47162 아이 사고 후 보험보상 관련으로 문의드려요 2 보험보상 2011/12/06 1,862
47161 3개월 여아인데요..도와주세요.. 7 새댁임 2011/12/06 1,951
47160 배추가 안절었어요 3 도와주세요 2011/12/06 2,075
47159 당뇨 환자 병원 옮기면 안되겠죠? 3 이클립스74.. 2011/12/06 2,989
47158 스텐 후라이팬 대박 태웠는데 방법 없을까요? 7 불조절 실패.. 2011/12/06 2,456
47157 저 이렇게 사는게 정답일까요? 9 30대 안녕.. 2011/12/06 3,493
47156 필리핀도우미를 쓰고싶은데여 1 ^^ 2011/12/06 1,971
47155 이수경의 파워fm에 김용민씨 이제 안나오나요? 5 궁금해요 2011/12/06 2,711
47154 임신전에 뭘 먹으면 좋은가요? 7 새댁 2011/12/06 2,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