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시댁 욕 좀 할께요~

아침부터 욕나와서 조회수 : 1,767
작성일 : 2011-11-28 10:00:03

자기가 무슨 하숙생인 줄 아는건지...

늦잠은 기본에...어제는 저녁에 볼일이 있어...두어시간 나갔다 왔더니...

밤 8시가 넘었는데...아이 밥도 안 먹이고...(다 준비해놨었어요...차리기만 하면됨)

아이 숙제를 봐준것도 아니고....욕나오네요....

하루 종일 집에 있으면 티비는 또 얼마나 틀어데는지....

아이 책한권 읽어주는 꼴을 못보고...

그러면서.....자기 아이 평가는 또 얼마나 잘하는지요....

남들보다...잘하고 잘나길 바라면서...

자기가 하는 행동은 생각도 안하니....공부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던가....

도움이 안 되는 인간입니다....

그러면서....나의 육아 방식이 잘못됐다며...\아이가 엄마를 무서워한다나....

눈치를 많이 본다면서....지적질이고...

물론 나도 노력하고 있지만....

나의 일상을 되돌아보면 ....사실 남편괴 왜 사나 모른겠네요...

시아버지....밥차리기 8년째....

자기들끼리 몰려다니기 부지기수고(시댁식구들),,

막말하기 좋아하는 지 누나랑은 얼마나 꿍짝이 잘  맞는지....

좋은 맘으로 시아버지 모셔도  성에 안 차는지....

"너가 우리 아빠를 너의 친정 부모님보다 더 생각한적 있냐며..."

손톱의 때만큼이라도 진정으로 아빠를 생각한적 있냡니다"

솔직히 저희 부모님 맘 놓고 저희집 한번 오시기 힘들어요...

그리고 그렇게 아버지 생각한더면~~ 모셔서 한번씩 밥도 차려드리고 하지...

말은 드럽게 많습니다...

지들은 나만큼 하지도 않으면서.....

나만큼 아버님 신경쓰고 살면서 그런소리하면 이해라도 갑니다...

가끔씩 하는 그런말들.....

전혀 도움 안됩니다...

또 자기 집은 얼마나 잘 사는지...말도 못합니다..

저보고 재산보고 시집 왔답니다..

뭐 재산이 얼마나 되야~ 말이죠....

웃기는 인간들....

뭘해도 잘한다는 말 한마디 없고...

자식교육도 나중에 제 탓할 인간들입니다....

나쁜 인간들....

이래저래 시댁에 정 확 떨어진 사람입니다...

물론 남편도 그렇고요...

 

 

IP : 218.39.xxx.2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남편 특이하네요.
    '11.11.28 10:10 AM (220.118.xxx.142)

    저흰 동생댁과 죽이 착착 맞아 저와 피를 나눈 자식들인지
    의심들때가 한두번이 아닌데...부인놔주고 시누와 죽이
    잘 맞다니 왜들이리 한쪽으로만 치우치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원래 시누노릇안하면 올케노릇하려들고
    올케짓안하는 사람에겐 또 시누짓하는 사람들 앵기고..
    무슨조화인지...사람은 예나 도리로써 잘대하는게
    아니라 강약의 논리라 보여집니다. 님도 강해지시고..
    여기서라도 욕 왕창 하세요.

  • 2. ....
    '11.11.28 10:16 AM (14.40.xxx.65)

    우선 실력을 기르시고요. 경제력이든 말 발이건...
    제대로 한 방 터트리세요.
    아이가 공부 잘하면 끝장나요.
    근데 아이 공부는 남편의 도움이 별로 필요하지 않아요.

  • 3. 원글...
    '11.11.28 10:25 AM (218.39.xxx.242)

    자기들끼리 엄마도 없는 모임에서 아이 어학연수 일년 보내는것도 결정하고...시누랑 애아빠랑아버님이랑 세이서...정말 웃겨서,.가만히 있으니깐 가마니로 보이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84 소득공제 가능한 연금저축 말이에요.. 8 .. 2011/12/12 1,819
46183 먹는밤 속에 길게 뽀족하게 생긴걸 뭐라고 불러야 하나요? 1 초등1 2011/12/12 1,376
46182 적우가 아닌, 다른 것에 화가 난다. 27 빨간 비라니.. 2011/12/12 8,623
46181 네이트온 무료문자가 안되요..... 3 이상해요 2011/12/12 800
46180 스마트폰에 카카오톡이 안되여. 아시는분 아나로그 2011/12/12 835
46179 펌- 어느 컴퓨터 수리공 이야기 29 주홍쒸 2011/12/12 6,255
46178 중국어 문법... i를 y로 바꾸는 것요.. 3 .. 2011/12/12 817
46177 쪽지는 어떻게 보낼 수 있나요? 4 궁금 2011/12/12 525
46176 누수를 알렸을 때, 관리실의 처리방법에 대해서 문의드려요. 4 ... 2011/12/12 1,701
46175 저 좀 빵 터지게 해주세요ㅜㅜ 26 아기엄마 2011/12/12 2,693
46174 아이폰 82앱 개발자입니다 14 아이폰 2011/12/12 2,724
46173 적우! 이건 뭐 폼만 가수다네요. 9 July m.. 2011/12/12 3,373
46172 대전 지적장애여중생 집단성폭행 사건, 가해자 선고연기 5 sooge 2011/12/12 905
46171 윤시내의 '열애' 들어보세요 8 열애 2011/12/12 2,020
46170 삼십중후반인데요..요 옷 어떤가요? 17 옷좀봐주세요.. 2011/12/12 2,701
46169 김제동 고발한 임모씨가 오히려 유죄가 될 수 있습니다 [펌] 4 김제동씨 2011/12/12 1,822
46168 스키장갈때 꼭 알아야할 팁있나요.. 5 아몽 2011/12/12 1,484
46167 입학시험 보려는데 청담 학원 너무 어렵네요 4 .. 2011/12/12 2,349
46166 키성장운동기구 써보신분 계신가요? 3 키성장운동기.. 2011/12/12 1,599
46165 집에 팩스가 없을경우 어떻게 보내면 될가요? 10 .. 2011/12/12 1,759
46164 비행기표(동남아) 싸게 끊는법 좀 알려주세요 2 아기엄마 2011/12/12 998
46163 머릿니..침구 따로쓰고 다른방에서 생활해도 옮을까요? 박멸방법도.. 10 머릿니 2011/12/12 3,002
46162 마흔초반 국민연금내시는 전업주부님들 질문이요? 5 2011/12/12 2,285
46161 기독교의 일부 3 일부 일부 2011/12/12 730
46160 자려고 누웠을때 다리가 따뜻함에도 덜덜덜 추워요 5 헬프미 2011/12/12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