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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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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모직 코트를 안입나요?

.. 조회수 : 13,608
작성일 : 2011-11-28 01:01:04

저도 작년에 패딩류가 하나 필요해서

갭에서 카키색 야상을 구입해서

올해도 잘 입고 있는데요. 심플하고 너무 애들같지 않은 매우 평범한 디자인이에요.

이게 막 따숩지는 않은데

모자가 있어서 바람 부는 날 좋고

가볍고 어디 앉을때도 편하고 그래서 이것만 입게되요.

길에서 보면 모직 코트나 특히 반코트 입은 사람 없던데

패딩이나 야상이 대세인가요? 점점 편한 옷차림을 선호하는 듯해요.

작년에 막스마라 할인매장에서 본 50만원짜리 베이지색 패딩 이뻤었는데

아직은 카키를 많이 입는거 같고요.  그런데 또 오리털 패딩은 별로 안 이뻐 보이고 그래요.

요즘은 뭐 많이 입으세요? 반코트, 피코트는 확실히 안입는거 같아요.  

IP : 211.172.xxx.19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1.11.28 1:05 AM (61.43.xxx.131)

    코트가 그래도 좀 추운것 같아요

    차갖고 다니시는분 아님...

    패딩 오리털 보다 더 따뜻한게 솜잠바에요
    저렴하고 싼티나도 솜 잠바가 제일인것 같네요
    두툼한것!

  • 2. --
    '11.11.28 1:09 AM (121.129.xxx.1)

    진짜 베이직한 솜잠바 지대로 갖고 싶네요. 요즘은 찾기가 어려워요...ㅠㅠ

  • 3. ..
    '11.11.28 1:12 AM (211.172.xxx.193)

    제가 타임 할인매장에서 산 모직코트가 있는데요. 목을 여미는 디자인이고 입으면 북극곰 같다고 하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도 전혀 안춥거든요. 야상은 충전재가 솜인데 모직 코트보다는 따뜻한 느낌이 없기는 하더라구요. 안에 토끼털 덧데어진 거라던지 좀 더 비싼걸 살 걸 그랬나봐요. 안에 모직 정장을 입고 캐시미어 목도리, 장갑 꼭 하니까 춥지 않게 지내는 거 같아요. 목도리도 캐미미어 100%와 모직하고 반반하고 섞인 건 정말 천지차이더라구요.

  • 4. 콩나물
    '11.11.28 1:13 AM (61.43.xxx.131)

    아무리 좋은 오리털도 안 따뜻해요
    특히 신랑이 조기축구회에서 얻어온 발목까지 오는 솜잠바가 있는데

    이건천하무적이에요
    운동선수들이 입는거 그거 엄청 따틋해요
    한겨울에도 입음 더워요

  • 5. 그럼에도 불구하고
    '11.11.28 1:18 AM (220.116.xxx.187)

    전 코트파에요... 파카나 잠바 종류가 너무 안 어울리네요..

  • 6. ㅇㅇㅇㅇ
    '11.11.28 1:28 AM (115.139.xxx.16)

    정장 입을 때 입죠.
    그럴때 입으려고 구해놓기는 했지만 손이 안가긴해요 ㅎㅎㅎ

  • 7. --
    '11.11.28 1:29 AM (121.129.xxx.1)

    전 솜누빔잠바를 하나 3만원에 프랑스에서 사왔는데, 남편은 군복 깔깔이?같다고 별로 안좋아하네요. 정말 뜨시고 가벼운데!@

  • 8. 부자패밀리
    '11.11.28 1:39 AM (58.239.xxx.118)

    롱패딩야상 장난아니게 따뜻합니다.ㅋ
    진짜 칼바람 들어오면 더 생각해봐야겠지만..거기다 어그부츠.장갑. 이거면 추위정도야.

  • 9. 그러게요
    '11.11.28 1:40 AM (119.17.xxx.241)

    요즘은 다들 근육맨들같아요. 뿔룩뿔룩패딩 사실 예쁘지도 않은데 왜 이렇게 유행인지... 전에는 더플코트가 국민복이었는데 말이죠. 아무래도 북쪽얼굴때문인지.

  • 10. --
    '11.11.28 1:41 AM (121.129.xxx.1)

    흐흐님, 부자패밀리님 브랜드좀 살짝 알려주세요. 롱패딩솜잠바, 롱패딩야상

  • 11. intelligence
    '11.11.28 7:49 AM (1.238.xxx.61)

    그게 아니구욤...
    몇년전부터 유행이 돌기는 했지만,,특히 올해는 야상이 유행이에요^^;;

    갠적으로 야상 스타일이 잘 안어울려서리, 올겨울엔 아우터 종류 쇼핑 충동이 그닥 들지가 않네용~~
    야상이 하도 많아서요...

    전 코트류를 너무 좋아해서....
    왠만큼 춥지 않으면 코트만 입구 다녀요~~
    아주 추운날엔, 패딩정도..

    야상은 한번도 사본적없는듯...

  • 12. ........
    '11.11.28 8:31 AM (124.54.xxx.43)

    저는 키크고 등치가 잇는편이라서 패딩류 입으면 부해보이고
    살쪄보이고 해서 동네 마트갈때나 입고
    거의 코트만 입네요
    코트가 날씬해보이고 가볍고 활동하기가 좋아요
    주로 차타고 이동하니
    그래도 아주 따뜻한 패딩 하나는 필요하더라구요

  • 13. ...
    '11.11.28 9:50 AM (118.36.xxx.45) - 삭제된댓글

    겨울엔 오리털이 젤 따뜻하던데..
    아가씨들 얇은 모직코트에 미니스커트입은거보면 예전엔
    내가 어떻게 저렇고 다녔을까싶어요.너무 추워보여서..
    나이가 들어가니 갈수록 추위타서 롱 오리털파카(엉덩이를 꼭 덮어줘야함)에 기모바지 어그부츠가
    제일 좋네요.

  • 14. 오리털도
    '11.11.28 11:55 AM (203.234.xxx.232)

    오리털 나름인가봐요
    집에 오리털점퍼 2개 있는데 한개는 솜패딩이나 비슷하고
    한개는 입고있으면 히터 껴안고 있는것처럼 후끈거려서 한겨울 정말 추울때나 입어요

  • 15. 패딩
    '11.11.28 12:11 PM (24.236.xxx.209)

    롱패딩인데 오리털..정장용으로 나온거 구입해서 입고다녀요.
    정장위에 모직코트는 너무너무 추워요 ㅠㅠ

  • 16. 날씬
    '11.11.28 12:19 PM (58.126.xxx.162)

    해 보이려면 코트가 대세에요..전 오리털 아무리 날씬해도..솔직히..44반에서 55에다 얼굴도 쫏빗한 경우엔 입으면 그리 부해 보이지 않지만..나머진 별로에요

  • 17. ..
    '11.11.28 1:02 PM (119.194.xxx.213)

    공식적인 업무 볼 자리엔 코트 필요하지요..패딩은 좀..
    추운 날은 패딩이 딱 아쉽지만 입기 그렇더만요. 아무리 날씬해도..
    사무실에 예비로 코트 두고 다닙니다. 정장용 구두도요~~~

  • 18. 저는 패딩이 싫어요
    '11.11.28 2:03 PM (222.116.xxx.226)

    차 타고 다니면 밖에서 오래 다닐 일도 사실 없고
    패딩은 뭐랄까..행동이 둔하게(스스로 불편) 느껴지고
    뚱뚱해 보이고 폼이 안나요 ㅋㅋㅋ

  • 19. ㅇㅇㅇ
    '11.11.28 2:18 PM (115.143.xxx.59)

    전 마트갈때,강원도 놀러갈때 외에는 패딩류 잘 안입어요.
    코트파예요..알파카코트도 넘 따시고 캐시미어도 그렇구요~

  • 20. .....
    '11.11.28 3:47 PM (211.224.xxx.216)

    몇년전부터 경기가 안좋아 그런지 (또는 스키니랑 레깅스 유행 후 캐쥬얼이 강세죠) 전반적으로 모든 옷차림이 캐주얼하고 편한게 유행이예요. 딱 각이 안나오는 그런류. 그래도 어제 백화점 세일이라 갔더니 정장으로 잘 차려입은 사람들 많더라구요. 멋장이들이 모여들어서 그런가

  • 21. 00
    '11.11.28 4:48 PM (218.50.xxx.44)

    지금 날씨가 패딩이든 코트든 ;;또 엊그제부터 이상하게 따뜻해졌죠...
    겨울옷 입기 매일 다르게 골라야 할만큼 날씨기 요상해요.
    아마 그래서 코트 입고 그런 사람들이 없을거에요.
    패딩을입어도 한겨울 패딩을 입는 사람들은 별로 없잖아요. 다 제각각이죠.
    그리고 점점 실용성을 추구하는 패션인지 워낙 날씨에 이변이 많아서 눈오고 비오고..
    그래서 코트보다는 점퍼류가 인기있는것 아닐까요?

  • 22. ohhappyday
    '11.11.28 9:04 PM (115.140.xxx.208)

    결혼식이나 격식있는자리.....당연 캐시미어코트나 밍크..입구여..
    평소에는 패딩입어요..
    거위털파카 ,오리털,솜털 다있는데..
    전 거위털이 젤 따신것같아요..
    코트입으신분도 많이 봤는데...편하게 입고 다니세요^^

  • 23. ..
    '11.11.28 9:31 PM (175.118.xxx.38)

    좀 꾸미고 갈 일 있을때 손에 잡히는 건 코트에요..
    캐시미어.....수리알파카...
    걍 모직코트로는 빛이 안나는것 같아요..
    제가 40을 코앞에두고 몹시 우울해서 더 그런가봅니다..^^;;
    패딩은 동네용이에요...
    오리털.거위털..솜패딩까지 입어봤는데...
    막입기 편하고 젤로 손 잘가는건 역시 솜패딩^^ㅎ

  • 24. 그러게요...
    '11.11.28 11:03 PM (211.207.xxx.50)

    요즘은 캐주얼한 패딩이 눈에 많이 띄네요.
    그런데, 장소에 따라 모직이나 알파카 코트 입는 분들도
    많이 봤어요.

  • 25. 겨울
    '11.11.28 11:17 PM (59.187.xxx.170)

    여름엔 날씬한 여자가 승자고 겨울엔 코트많은 여자가 승자라잖아요.......
    작년 겨울은 너무 춥고 눈도 많이와서 상대적으로 캐쥬얼하고 편하게 야상이나 어그 덕다운 자켓
    이런 패션이 주류 였던 것 같아요....
    저도 코트 덕후인데 코트에는 손도 안가더라구요......
    보온성도 그렇지만 아무래도 코트를 막 입기는 그렇잖아요...드라이 값도 만만치 않은데..
    이맘때쯤이 가볍게 코트입기 시작할 때인데 이건 날씨가 오락가락 해서리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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