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BS에서 좋은 영화 시작합니다.

나거티브 조회수 : 4,172
작성일 : 2011-11-27 14:41:49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
제시카 랭 주연

뮤직박스

나치 전범으로 몰린 아버지를 변호하기 위해 싸우는 딸의 이야기에요.

어렸을 때 감동적으로 본 영화인데 지금 시작하네요.

무거운 영화지만 수작이에요.
IP : 118.46.xxx.9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슌맘
    '11.11.27 2:44 PM (114.206.xxx.127)

    감사합니다!!

  • 2. ..
    '11.11.27 2:48 PM (211.41.xxx.138)

    근데 결국엔 나치 전범이었던것 맞죠????
    알려주세요~~

  • 3. 티티카카
    '11.11.27 2:52 PM (116.39.xxx.156)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잘 볼께요. ^^

  • 4. 나거티브
    '11.11.27 2:55 PM (118.46.xxx.91)

    ..님 스포일러~

    딸이 용서했던가 용서하지 않았던가 그게 기억이 잘 안나네요.

  • 5.
    '11.11.27 2:55 PM (59.86.xxx.196)

    끝에 반전이 있는 영화입니다^6^

  • 6. ddd
    '11.11.27 3:02 PM (124.52.xxx.147)

    맞아요. 누구 생각난다. 어느 개념 없는 딸은 죄많은 아버지 부끄러운 줄 모르고 나대는데...

  • 7. 여명
    '11.11.27 4:57 PM (114.205.xxx.254)

    님의 글 보고 영화감상 했어요.
    덕분에 좋은 영화 잘 봤습니다.

    '뮤직박스'란 제목의 의미를 마지막 즈음에 알 수 있더군요.
    이 영화에서도 빨갱이 드립으로 자기자신과 진실을 은폐하네요.
    메카시즘이 근현대사를 관통하더군요.

    "왜 진실을 말하지 않나요?"
    "당신을 다시는 보지 않을 거예요"

    마지막 대사입니다.
    결국 끝까지 딸에게는 물론 자기자신에게도 솔직하지 못한 아버지를
    용서하지 않는 거죠.

    그리고 뮤직박스속에 진실이 담긴 아버지의 사진을 수사국에 보내면서...

  • 8. 쓸개코
    '11.11.27 9:30 PM (122.36.xxx.111)

    오래전에 봤던 기억나요. 음악도 기억나구요.

  • 9. 나거티브
    '11.11.27 11:15 PM (118.46.xxx.91)

    어려서 봤을 때는 역사적인 것보다
    내가 저 딸의 입장이라면 어떨까
    (우리 좋은 아버지가 사실은 나쁜 사람이라면?)
    생각이 들었는데요.

    오늘은 우리가 유럽에서 나치 전범들 잡아내듯,
    친일파를 처단했어야 했는데 생각했어요.
    역사 앞에 죄를 짓고 처벌 받는 선례가 우리에게 없는 것 같아요.

    영화는 참,
    군더더기 별로 없이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01 시댁...김장....아우 자꾸 본전생각나요 17 본전 생각나.. 2011/11/28 4,641
44100 靑, `대통령 사저' 강북ㆍ경기 이전도 검토 9 참맛 2011/11/28 2,074
44099 오늘로 동*일보 OUT 1 .... 2011/11/28 1,577
44098 한미FTA반대!) 일상질문입니다 중국어 어떻게 공부할까요? 2 중국어 2011/11/28 1,228
44097 기말시험 후 무단결석 사유??? 12 선생님,봐 .. 2011/11/28 3,105
44096 가지고 있는 게 나을까요? 청약통장 2011/11/28 1,269
44095 5세남아 집에서 엄마랑 학습지할때요 2 문의 2011/11/28 1,711
44094 저번에 혼자 제주도 간다던.. ^^ 후기요 .. 3 gksmf 2011/11/28 2,728
44093 송기호변호사..한국기업은 미국에 제소할 수 없다. 3 한미FTA반.. 2011/11/28 1,898
44092 11월 2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1/28 1,279
44091 이 ㅁㅊ여자의 입과 뇌를 어찌할까요?? - 저녀옥 트윗글 12 ^^별 2011/11/28 2,965
44090 뉴질랜드(오클랜드) 산타퍼래이드 사진 1 jp-edu.. 2011/11/28 1,904
44089 나꼼수fta찬성송 각지역별로 다 모여있는 곳입니다 꼼꼼하게불러.. 2011/11/28 1,707
44088 요리사 같은 엄마가 세팅한 예쁜 식단.. 6 보배 2011/11/28 4,220
44087 인간극장-백발의 연인 보셨어요? 9 뒷북여사 2011/11/28 4,162
44086 뉴 싼타페 2007년식이예요. 타이어 갈아야 하는데 얼마정도 들.. 2 타이어와 에.. 2011/11/28 3,398
44085 오리털이나 거위털 파카 질문요? 1 소나기 2011/11/28 2,452
44084 너무나 생생해서 여쭙니다. 2 리얼... 2011/11/28 2,328
44083 남자아이 키우신 분들 알려주세요. 9 궁금 2011/11/28 3,293
44082 11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3 세우실 2011/11/28 2,050
44081 [화성] 종로경찰서장 폭행혐의로 긴급체포 7 ... 2011/11/28 2,818
44080 종로경찰서장이면 영등포경찰서장과 함께 경찰내에서 1 ㅜㅜ 2011/11/28 2,198
44079 종로경찰서장, 너무 안타깝습니다~ 4 2011/11/28 4,060
44078 케이블티비에서 아저씨.. 아놔~ 2011/11/28 2,039
44077 영화 '박하사탕' 너무 슬프네요.... 9 aaa 2011/11/28 3,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