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찌게에서 애벌레가 나왔어요.ㅠㅠㅠㅠ

ㅇㅇ 조회수 : 7,872
작성일 : 2011-11-25 15:20:10

집에서 엄마가 보내준 갓김치에 두부랑 참치 넣고 끓여서 먹었는데요.

다 먹어갈 때 쯤 접시 벽에 벌레가 붙어있었어요.

애벌레 모양이고 길이는 약 1cm, 두께는 0.2cm정도요 ㅠㅠㅠ애벌레 끝에는 검은 점모양이고요.

청각은 아니에요. 엄마가 청각을 혐오스러워하셔서 안넣어요.ㅠ

이거 먹어도 되는건가요? 김치찌게 다 먹고 발견돼서 너무 찝찝한데....대체 이 애벌레는 어디서 나온 걸까요?갓김치?

김치 다 버려야 하나요?ㅠㅠㅠ

IP : 175.193.xxx.14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5 3:22 PM (203.241.xxx.14)

    음....................... 구더기 아니면... 다행인데.............

  • 2. ,,
    '11.11.25 3:24 PM (115.140.xxx.18)

    갓 씻을때 미쳐 못본 애벌레 아닐까요?
    너무 걱정마세요

  • 3. 갓김치
    '11.11.25 3:27 PM (121.128.xxx.151)

    다듬을 때 벌래 있나없나 잘 보고 해야하는데 대충 다듬다 보면 벌레가 있을 수있죠.
    안봤으면 모를까 먹을 때마다 찝찝 할것같아요. 저 같으면 엄마에겐 미안하지만
    버릴 것같아요.

  • 4. ..
    '11.11.25 3:28 PM (125.152.xxx.51)

    김치에 애벌레가 있었다면 양념과 함께 형체도 없이 버무려졌을텐데.....

    다른 곳에서 나오 애벌레가 아닐까요?

    씻고.....소금에 절이고.....양념에 치대고 하는데.....원형 그대로 있는 벌레라면

    다른 곳에서 유입 될 확률....99% ^^;;;;;;;;;;;;;;

  • 5. ㅇㅇ
    '11.11.25 3:29 PM (175.193.xxx.142)

    윽 ㅠㅠ그냥 버려야겠네요 ㅠㅠ아까워라ㅠㅠ

  • 6. ...
    '11.11.25 3:30 PM (119.201.xxx.62)

    1센티 보다 좀 작을 경우에는 고추 씨일 가능성도 있어요. 모양이 C자 처럼 구부러진 경우라면....

  • 7. 악..
    '11.11.25 3:31 PM (122.36.xxx.11)

    버리기 전에 엄마에게 물어보세요
    혹 어디서 나왔을지 짐작이 되실지도 몰라요
    그냥 버리다니 악~

  • 8.
    '11.11.25 3:32 PM (118.219.xxx.4)

    새우젓일 가능성도 있어요

  • 9. 다른 부재료에서
    '11.11.25 3:33 PM (112.168.xxx.63)

    잘 안씻겨진 다른 부재료에서 어쩌다 들어간 걸꺼에요.
    김장을 한여름에 한 것도 아니고 겨울에 하는데
    뭐가 썩어서 그안에서 생긴 벌레는 아닐거란 얘기죠.
    아마 어쩌다 한마리가 들어간 거 같은데 ...

    아니면 혹시 찹쌀 원형 그대로 찹쌀 풀 쑤워서 찹쌀의 모양이 그리 보이는건지?

  • 10. 갓김치
    '11.11.25 3:35 PM (121.128.xxx.151)

    댓글님들 넘 귀여워요.
    어떻케든 벌레 아니었으면 하고 ㅎ ㅎ ㅎ

  • 11. ...
    '11.11.25 3:36 PM (59.31.xxx.216)

    저는 어머니가 주신 된장에서 무슨 쌀모양 갈색 알이 나왔어요..
    번데기 같은거 완전 징그러서.. ㅡㅡ'

  • 12. 플럼스카페
    '11.11.25 3:40 PM (122.32.xxx.11)

    혹시 밥알? 밥알이 불면 벌레같아 보이던데....제발 벌레가 아니길 빌어봅니다

  • 13. 쓸개코
    '11.11.25 3:40 PM (122.36.xxx.111)

    윗님 그거 혹시 파리알 아닌가요?^^; 저도 본것 같아요..

  • 14. ..
    '11.11.25 3:42 PM (14.55.xxx.168)

    그거 새우젓에 들어있는 벌레같은 것... 입니다
    젓갈 보면 가끔 있어요. 특히 집에서 담그거나 시장에서 큰 통에 들어있는 젓갈 사면 들어있어요
    설령 벌레라고 해도 김치를 왜 버려요? 건져내고 먹어야지요

  • 15. 메롱이
    '11.11.25 3:47 PM (121.142.xxx.44)

    맞아요~ 윗님.
    저도 그냥 먹을거같은데요.. ㅡㅡ;;
    새우젓이건 고추가루이건.. 어디서든 곤충이 들어갈수 있어요. 원치 않는 곳에 들어간 그 놈땜에 김치를 버리다니.. 제겐 있을수 없는일.

  • 16. ....
    '11.11.25 3:50 PM (14.47.xxx.160)

    맞아요..
    이상한 벌레도 아니고(바퀴벌레같은거)
    애벌레는 건져내고 드셔도 됩니다.-> 제가 비위가 좋은가요^^

    아마 갓김치에서 들어간것 같아요.
    동치미무 다듬다가 그런 애벌레 보고 아주 기겁을 했어요.

  • 17. ...
    '11.11.25 3:53 PM (59.31.xxx.216)

    쓸개코님 저두 무슨 알인지는 모르겠는데 완전 징그러워서 식겁했어요..ㅜㅜ;
    물 팔팔끓여서 채에다 된장 푸는데 나머지에 있드라구요.. 안터져서 그나마 발견되었네요... 엑...
    여태 맛있다 맛있다 하면서 먹었는데 이제 어떻게 먹나요..
    그리고 저희어머니가 주신 된장은 매년 까만색이 섞여 있는데 이건 몰까요? 궁금함당...^^

  • 18. 꽁이 엄마
    '11.11.25 4:07 PM (118.38.xxx.27)

    이것 때문에 버리신다면... 절대로 식당 밥은 드시지 마세요

  • 19. 찌개
    '11.11.25 4:26 PM (118.43.xxx.4)

    일단 '찌개'입니다 ^^
    갓이 원래 별로 안 생기는 편이라고는 해도, 그래도 벌레 생겨요. 배추니 무니 한번 키워보시면, 벌레 안 먹고 크는 배추, 무에 농약 참 많이 치겠구나~~~~ 싶으실 거에요. 저는 대강 먹습니다. 그 벌레들 그렇게 먹으면 해롭고 그런 건 아니에요. 아하하하하하하;;; 걔네들 풀 먹고 크는 애들이라 깨끗하다고 할머니가 그러셨.....

  • 20. 에궁
    '11.11.25 4:59 PM (175.112.xxx.31)

    엊그제 비위생적인 김치젓갈 뉴스 나와서 이게 예사로 보이지 않네요.구데기,벌레가 디글디글 한 걸 그것만 덜어내고 팔았다고 하네요.단속점검반도 놀라서 구역질 했대요.시장에서 파는 젓갈 혹시 사다 담으셨으면 재수없게도 그런 젓갈이었을 수도.....읔

  • 21. ...
    '11.11.25 5:12 PM (222.109.xxx.41)

    김치 버리지 말고 그냥 드세요.
    야채에 사는 애벌레라 징그러워서 그렇지 먹어도 되요.
    어쩌다 야채에 섞여서 한마리 들어 간것 같은데 드세요.
    굼벵이 같은 애벌레 일부러 드시는 분도 있어요.

  • 22. 된장에 파리유충?
    '11.11.25 5:30 PM (112.168.xxx.63)

    된장에 그 까만 콩처럼 딱딱하게 생긴 벌레는
    파리유충인가 그런걸로 알아요.
    된장이 좀 싱겁게 되거나 그러면 생기는 거 같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경험한 적 있어요.
    골라내서 먹었어요.
    방부제나 각종 안좋은 첨가물 들어간 시판 된장보다는 훨씬 좋은거니까.ㅎㅎ

  • 23. jhj
    '11.11.26 7:37 AM (110.9.xxx.155)

    호님.만약 시어머님 김치였다면 ?? 어떡해 이런표현을 할 수 있나요
    정말 식겁합니다. 아주 못됬군요. 차라리 결혼하지 말고 혼자살지....쯧쯧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50 60대 어머니 드릴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3 몸이 힘겨워.. 2011/12/07 1,812
44549 최근에 쿠쿠밥솥 사신분 계시나요? (안사셨더라도 좀 봐주세요.... 6 흠.. 2011/12/07 1,683
44548 임신기간 내내~ 인터넷만 했을 경우 --; 15 임산부 2011/12/07 3,033
44547 공감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아이 (아스퍼거?) 15 벽창호 2011/12/07 8,821
44546 일산 지역에 공장/창고 건물 가지고 계신분 있나요? 2 바하마브리즈.. 2011/12/07 1,098
44545 김완선씨만 생각하면 당시 사회의 대표적 희생양이라는 생각만.. 7 다홍치마 2011/12/07 4,183
44544 아이가 국어 단어뜻 물어보는데 도와주세요... 10 시험이코앞 2011/12/07 1,166
44543 반복적으로 도둑질하는 아이 8 심란 2011/12/07 5,048
44542 핫요가 너무 좋다고 했는데, 한달하고 그만뒀어요 23 전에 2011/12/07 8,813
44541 정신과 상담비용 비쌀까요? 4 미친엄마 2011/12/07 4,768
44540 말기암 아버지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6 막내딸 2011/12/07 2,402
44539 밝은척 하는 성격인 나 .. 사람이 없네요. 6 외롭네요. 2011/12/07 4,640
44538 가방은 두고 화장실 다녀와서. 3 위대한검찰콘.. 2011/12/07 2,262
44537 네이버 카페 성동 중구맘 카페 회원이신분 계세요? 우슬초 2011/12/07 1,802
44536 학습지 선생님 4 학습지 2011/12/07 1,368
44535 복합성피부에는 클렌징오일이 안맞나요? 1 .. 2011/12/07 3,060
44534 서기호 판사님 트윗좀 가 보세요!! 이런 개념판사님이.. 5 오직 2011/12/07 1,915
44533 오늘 엘리베이터 기다리다가... 1 2011/12/07 1,281
44532 추운데 요즘 많이 힘드시진 않나요? 1 정옥이 2011/12/07 580
44531 밑에 중등아이들 공부질문글 보구요. 초등아이도 질문 6 난몰라 2011/12/07 1,304
44530 선행하지 마세요 제가 산 증인. 67 선행학습 2011/12/07 17,820
44529 보험 없는 분 계시나요? 11 고민 2011/12/07 1,946
44528 유통기간 지난 유산균이요,, 3 살빼자^^ 2011/12/07 2,279
44527 연금보험해약했어요 4 50대맘 2011/12/07 2,762
44526 물체가 두개로 보인데요. 1 안과 2011/12/07 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