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fta폐해에 대해 아파트 벽보?에 붙이고싶은데...

ffta반대 조회수 : 1,028
작성일 : 2011-11-25 12:23:51

한미FTA 대다수 국민들에게는 재앙
 

통신

 미국은 기간통신사업자의 외국인 지분제한
49%를 폐지하라고 함
(우리나라꺼 폐지하란 소리겠죠..)
그런데 이미 SK텔레콤은 48.3%이고
KT는 45%입니다
한미FTA 체결즉시 바로 넘어감.
문자값, 통화료 지금의 몇배로 뛸것임.
인터넷도 맘대로 못하게 될게 분명

교육

 교직이 흔들리고 한국인들은 이른바 식민교육받게됨.
대학교 등록금이 끊임없이 치솟음.
교육에서도 빈부격차가 일어남.
가난의 대물림이 가속화될 것임

병원,보험

 의료보험 없어져서 돈 없으면 병원 못감.
가난한 사람이 병걸린다는 건 바로 사형선고와도 마찬가지.
제약회사, 의사에게도 피해.
약값이 금값이 됨
바로 치료 못받아 후유증 땜에
죽어 나가는 사람도 꽤 될것임.

금융

 은행원 부모님들 모두 짤리는 꼴
외환은행 만 봐도 알수있음
수수료 비싸지는 건 당연지사.

일자리와 환경문제

 제조업등 환경오염되는 산업증가로 일자리는 늘어남.
환경오염단속 아예 못하는 걸로 FTA협상하는 걸로 보아
어떤식으로 미국기업이 투자할지 눈에 뻔함.
멕시코처럼 비정규직이 대부분인 시대가 옴.
참고로 자동차환경오염검사 폐지를 주장했음.


전체적으로 물가가 치솟고
임금은 모자라고 실업률이 급격히 높아짐.
지금보다 훨씬 저질의 삶을 살게됨.
먹고 싶은 것 못먹고
입고 싶은 것 못입는 것을 떠나서
희망의 가능성이 줄어듬.

미국과 FTA 협상중인 나라들

스위스

 스위스는 우리나라와 경제규모가 비슷하다고 합니다.
그런 스위스가 국민투표로 미국과의 FTA를 중단했습니다.
농업에 관해 원산지표시,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이
중대한 이유였다고 합니다.
유전자조작과 호르몬을 먹인 식료품에 대한
표시거부가 결정적이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자국의 농업이 망하면 안된다는
국민들의 관심도 대단했다고 합니다.
만약 스위스가 미국과FTA를 통해 농업을 전면개방했다면
우리나라처럼 미국산 광우병 걸린 소를
먹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일본

 일본의 미국사랑은 지극합니다.
그런 일본이 아직도 미국과FTA를 체결하지 않고 검토중입니다.
일본은 세계경제대국으로써
우리나라보다 미국에 대한 의존도도 낮고,
미국보다 뛰어난 산업도 우리나라보다 많습니다.
그런 일본조차 미국과의 FTA체결은 득보다 실이 많기에
피해갈 수 없다면 조금이라도 자국에 손실을 줄이기 위해
아직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일본도 가장 중대한 사항은 농업.
농업에 대한 개방만은 절대 물러설수 없다고 합니다.

칠레(제일 심하네요...)

 미국식 의료체제 도입으로 국민보험이 붕괴.
미국식 의료체제 도입으로 국민건강 말아 먹은 대표적인 사례
미국식 의료체제의 도입이란 서비스의 도입이 아닌,
미국의 보험회사를 도입하는것
국민의료보험의 의무화가 폐지
미국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국민건강보험이 없는 나라로써
개인파산자의 절반이 의료비를 감당못해서
미국식 의료체제가 들어온다면
잘사는 사람들은 분명 서비스가 좋은 미국병원으로,
국민보험에서 빠져나가 미국계 보험회사에 가입할 것임.
상위 12%인 부자들이 국민건강보험 재정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0%.
그들이 빠져나가면 자연스레 보험료 상승.
우리도 미국처럼 돈없고 병들면 기냥 죽어야 함.

볼리비아(미국 볼수록 나쁘네요)

 미국기업에 상수도 매각후(상수도 같은 건 공기업이 하는게 제일싸다는 거 아시죠?)
(근데 미국이 공기업 없애랍니다...-_-)
물값이 노동자 평균임금의 20%까지 치솟아,
집에서 나갈 때는 수도꼭지에 자물쇠를 잠그고 나가고,
돈 없으면 빗물 받아 먹으며 전염병으로 죽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은 우리에게 공기업의 민영화를 외치고 있습니다.
(공기업민영화란 공기업 없애라는 뜻이에요..)
자기들이 먹으려고. 공기업의 민영화.
즉 국민의 생활은 안중에 없이 돈이 팍팍 오름을 의미한다는 건
바보가 아닌이상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전철비. 상수도. 전기. 등
우리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모든 것들이 돈이 오르게 되면,
우리도 볼리비아처럼
집에서 나갈 때는 수도꼭지에 자물쇠 잠그고,
조선시대로 돌아가 촛불 아래에서 밥을 먹고 공부하고.
그 촛불까지 비싸지면 어두워지면
잠만 자야하는 그런 시대가 올지도 모릅니다.

멕시코(얘도 심하네요)

 가장 대표적인 사례인 멕시코.
국민의 절반이상이 빈민층으로 전락.
잘사는 놈은 세계부자 베스트에도 들어감.
중소기업의 붕괴. 국민건강도 미국식 의료체제 도입으로 붕괴.
한마디로 완전 몰락. 두말할 것도 없는 멕시코.
그 때 멕시코가 미국과 FTA 체결하면
선진국으로 갈수 있다고 말했다던 대통령.
미국에서 경제학 공부하고 온 사람으로써
현재 미국에서 망명중.
한마디로 일 저지르고 미국으로 날랐다는 뜻.
이대로 미국과의 FTA가 체결된다면,
KBS에서 방영된 "FTA 12년. 멕시코의 명과암"과 똑같이
다른나라에서 "FTA 12년. 한국의 명과암" 으로
방영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멕시코 5년, 캐나다 8년 FTA를 준비해도 엉망진창이 되었다. 칠레도 흔들흔들. KBS 스페셜 멕시코 명암을 보시길 요청. 멕시코가 바보라서 당했나? 대한민국은 국익, 경제, 미래를 생각도 안하고 검토, 준비, 연구도 없이 무작정 몇년동안 뚝딱? 정신차려라 대한민국. 이런대로 협상이 진행되면 대한민국 경제는 통째로 헌납되고 미래는 없다. 어느 누가 책임질 것인가? KBS스페셜 멕시코 명암 보신 분들은 눈물이 난다고 충격,공포라고 합니다. 그 내용보다 실체가 더욱 무서울듯... 대한민국 FTA중단해야 미래가 보인다. 적어도 5년 10년은 준비,연구하라. 대다수 국민이 고통당할것이다.

여러분은 이래도 한미FTA를 찬성하시겠습니까??

--------------------------------

제가 자주가는 카페에서 보고 퍼온건데 내용이 알기가 쉽더라구요...이내용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정권이 이걸 통과시키려는 이유"같은것도 덧붙였음 좋겠는데 제 어설픈 글빨과 얕은지식으로는 쓰기어렵구 눈에 팍 들어오게 요약된 내용없을까요? 그리고 아파트광고지 붙이는데에다 붙일려구하는데 거기에 붙일려면 관리사무소에 허락받구 붙여야되는건가요?

여긴 지방이라 그런지 더더욱 관심없는것같아요...방송에서는 일절 언급도 없구 네이버같은 포탈사이트도 마찬가지구 이런 중대사에 대해 많은이들이 모르고 있다는것에 분통이 터집니다.

주변 엄마들에게 애기해도 넘 무덤덤하구 직접 겪어보고 한번 된통당해봐라 하고싶지만 그럴수없는 일이기에...우리아이들의 미래가 너무 힘들어지는 일이기에 방관할수가 없네요...

아파트 벽보에다 붙여보신분들 효과가 있으셨는지요? 그리고 별 제재없는거겠지요?

IP : 122.32.xxx.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유
    '11.11.25 1:07 PM (112.152.xxx.195)

    거짓말은 한두개 집중하는게 유리합니다. 이렇게 쭉 늘어놓으면 누구나 쉽게 유언비어 모아 놓은 것 알수 있답니다.

    간단히 맨 첫번째것만 지적해보면, 케이블tv 까지 얼마나 많은 인터넷 회사가 있는데, 인터넷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그런 거짓말이 먹힐까요 ?

  • 2. ..
    '11.11.25 1:10 PM (121.174.xxx.30)

    대략 3만원정도 내고 관리사무소에 신고하고 도장받아 붙여야 할거에요.
    게시판도 활용하면 좋겠고, 프린트 많이 해서 학습지 광고처럼 떼 볼수 있게 집집마다
    문손잡이쪽에 스카치테입으로 붙이는 건 어떨까요? 서서 읽으면 끝까지 다 보기 어려울까봐...

  • 3. 자유새끼
    '11.11.25 1:11 PM (203.142.xxx.49)

    얼마받고 이러는거니

  • 4. 자유새끼
    '11.11.25 4:03 PM (175.253.xxx.141)

    나일억 떨어지고도 꾸준히 알바짓거리네...가만보니 가카가 관리하는 새끼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69 어린이집을 내년에 옮기려는데 원에 얘기해야겠죠? 2 ... 2011/12/07 592
44468 무릎을 꿇다 할때 받침이 무언가요 2 ㅎㅂ 2011/12/07 1,602
44467 한화리조트 설악(쏘라노) 가는데요... 5 처음가봐요... 2011/12/07 2,904
44466 닥치고!정봉주.. "..방송 대형사고..라는데" 16 맛있는행복 2011/12/07 8,240
44465 시댁에 천만원 해드리자고 하는데 남편은 반대해요 21 고민중.. 2011/12/07 6,749
44464 대림초... 가톨릭만 켜나요 2 2011/12/07 1,170
44463 어떤 병원은 라식권유하고 다른병원은 라식위험하다하는데 뭐가 맞나.. 5 블랙보이스 2011/12/07 1,897
44462 남자 조카에게 아주아주 좋은 초등학교 입학 선물을 해주고 싶은데.. 13 미미 2011/12/07 5,384
44461 과제 도와주세요 리포트 1 몰라 2011/12/07 377
44460 선배맘님들..조언 부탁드립니다. ㅇㅇ 2011/12/07 538
44459 회사 단체보험으로 병원비를 환급받았어요. 1 2011/12/07 1,323
44458 초3딸 친구가 수학을 중학교것 선행한다는데 흔한일인가요 22 세상에 2011/12/07 3,886
44457 봉하마을 찾은 유시민"새 친구들과 함께 왔다" 11 올리브 2011/12/07 2,153
44456 지금 강남역에는.... 3 분당 아줌마.. 2011/12/07 1,410
44455 시어머님이 관리하시는 남편 명의 오피스텔에 대출이 있는지 알아볼.. 6 질문이있어요.. 2011/12/07 1,750
44454 러시아 선관위 "푸틴黨이 득표율 65%조작 요구" 2 데자뷰 2011/12/07 1,035
44453 김치냉장고에서 김장김치 맛있게 보관하기 알려주세요... 수박나무 2011/12/07 800
44452 이제 인터넷윤리도 자격증 딴다…행안부, 공인시험 도입 ㅋㅋㅋ 7 호박덩쿨 2011/12/07 861
44451 BBK 기획입국설 조작편지....최시중이 관여했다 4 ..... 2011/12/07 1,416
44450 혹시,,,,불려놓은 당면 내일 해먹어도 될까요? 6 쏠라파워 2011/12/07 813
44449 뽁뽁이로 온 집의 창을 붙이고 난 3일 후 14 뽁뽁이최초게.. 2011/12/07 8,953
44448 MBC "100분토론의 '신촌냉면집 폐업' 거짓말 확인" 11 이것도꼼수같.. 2011/12/07 2,070
44447 부모 욕심 끝이 없네요.내년 보육료 지원관련.. 6 ..... 2011/12/07 1,645
44446 중딩들이 그렇게 공부를 한단 말입니까? 37 세상에..... 2011/12/07 12,175
44445 "한ㆍ미 FTA 발효에 사법부 동의 필요없다" 3 연합뉴스 2011/12/07 1,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