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찰 소환 앞둔 정봉주 의원 “땡큐 잘걸렸다. BBK도 고발로 시작했다”

^^별 조회수 : 2,020
작성일 : 2011-11-25 11:06:06

지난 10월 서울시장 보궐 선거 당시 나경원 전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경찰 소환을 앞둔

인터넷 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의 정봉주 전 의원은 경찰 소환에 대해 “(우리가) 잊혀질 만 하면

이렇게 상기시켜줘서 고맙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 전 의원은 25일 헤럴드경제와 전화인터뷰에서

“3~4차의 소환에도 나오지 않던 고발인이 드디어 출두했나? 땡큐 잘걸렸다”며 운을 뗐다.

그는 이어 “BBK를 저격했을때도 (저쪽은) 고발로 시작했다. 정치인인 당사자들은 ‘고소’를 통해

직접 재판정에 나서려 하지 않는다. 이거야말로 비겁하게 꼬랑지를 짜르는 모습”이라 비판했다.

그는 또 “(우리가) 잊혀질만 하면 이렇게 상기시켜줘 개인적으로 참으로 고맙지만, 국민의 알권리를 짖밟으려 하면서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을 빙자한 고발을 남발해 국민을 겁박하려는 나쁜 버릇을 뿌리 뽑아 줘야 할 때가 온 것 같다”며

고발 상대자인 나경원 캠프의 장영동 전 법무팀장을 무고죄로 고소하는 등 끝까지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다.

정 전의원 특히 “고발장 내용중에도 잘못된 것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가 한 말들을 꼼꼼히 따져보고 고발해야

하는데 너무 성급히 고발했다”며 “오히려 수사중에 우리의 주장이 사실임이 드러나는 역효과도 있을것”이라며

전화 인터뷰를 맺었다.

한편 소환을 앞둔 김어준 딴지 일보 총수, 정봉주 민주당 전의원, 주진우 시사인 기자 등 ‘나꼼수’ 4인방의

변호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의 변호사 4명이 맡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4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등 ‘나꼼수’ 4인방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나경원 캠프의 장영동 전 법무팀장이 경찰에 출석, 고발인 조사를 받은데 따라 나꼼수 4인방을 소환조사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11125000181

 

 

IP : 1.230.xxx.1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머할래
    '11.11.25 12:00 PM (121.170.xxx.91)

    ㅋㅋ 이제...시작이다...기다려라 나경원....mb 딴나라...

  • 2. ㅡㅡ;;
    '11.11.25 12:08 PM (116.43.xxx.100)

    정말 잊을만하면 상기시켜주는 데요..ㅋㅋ 이참에 BBK도 한번더 상기

  • 3. 아주
    '11.11.25 3:12 PM (175.118.xxx.4)

    묵사발을 만들어 줄 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악에 찼습니다 국민들도
    이러다 유월 항쟁도 일어났던 걸 상기 좀 했으면 저쪽 매국파놈들

  • 4. 오하나야상
    '11.11.25 3:22 PM (125.177.xxx.83)

    영화 도라도라도라가 생각나네요
    마지막 장면에서 일본장군의 독백
    가미카제의 공격으로 일시적인 승리의 축배는 들었지만 우리는 잠자는 사자의 콧털을 건드렸던 거시다....
    ㅋㅋㅋ 이제 잠자는 사자 깨어나면 어쩔려고 깔짝깔짝 고발질이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94 호남인들 정신 차려야 합니다. 49 참다참다 2011/12/06 2,445
43993 담배냄새가 욕실을통해 올라오나요? 3 토토 2011/12/06 1,470
43992 본인이 좋은 부모가 아닌것을 본인들은 모르나요 정말?? 8 wjqjs 2011/12/06 2,597
43991 초5 여아 구몬g단계인데 더 해 주는게 좋을까요? 어려워~ 2011/12/06 1,040
43990 FTA관련 국개의원 어플 매국노응징 2011/12/06 447
43989 올리브 데 올리브 2 저도 세탁문.. 2011/12/06 910
43988 제가 고민이 많은데 점심 먹는 친구가 다 별 문제 아니라고 정리.. 8 생각나름 2011/12/06 1,924
43987 로스팅한 원두 사려고 하는데요 6 커피 2011/12/06 1,034
43986 야당 “몸통 비호 땐 국조·특검” 압박 세우실 2011/12/06 376
43985 실비 보험 하나쯤은 있어야 하나요? 5 고민 2011/12/06 897
43984 검사상 아무 이상없이 자궁에 부정출혈 있으신분 계세요?? 7 궁금 2011/12/06 4,833
43983 파란배경에 어울리는 옷좀 추천해주세요 4 고민맘 2011/12/06 699
43982 딴지 수뇌부 필독의 조선일보 습격사건 3 ^^ 2011/12/06 1,270
43981 저희 이모님 베이비시터 소개해드리려구요 서울 하나비 2011/12/06 978
43980 초6이 한자3급 따면 잘하는거 맞죠? 6 한자3급 2011/12/06 944
43979 시부께서 저보고 좌빨이랍니다 15 우양우좌양좌.. 2011/12/06 2,567
43978 방금 용산경찰서라면서 보이스피싱 전화받았어요 1 02-712.. 2011/12/06 1,296
43977 삶과 죽음 1 wptk 2011/12/06 1,001
43976 어디제품이 좋을까요? 전기찜기 2011/12/06 320
43975 곧 전세 만기가 돌아옵니다. 10 고민 2011/12/06 1,697
43974 영남친노가 민주당을 모함하는 이유 (작성자 : 가끔오는구경꾼) .. 15 민주당지지자.. 2011/12/06 724
43973 얇은 피부 두껍고 머랄까 좀 딴딴해지는 피부과 시술 없을까요? 6 피부 2011/12/06 14,836
43972 인터넷 강의 해야할지 말지 정말 고민스럽네요 5 고민고민 2011/12/06 1,445
43971 미래에셋 차이나 솔로몬 -40이네요.ㅠㅠ 7 펀드 2011/12/06 1,792
43970 아이폰으로 새글쓰기 되세요? 8 2011/12/06 653